LCD모니터는 모니터인데 케이스가 없는 모니터가 있습니다..
원래는 이런식으로 프레임이 오픈되어있는 LCD입니다..
열려있다해서 오픈프레임이라고 하죠..
바다이야기와같은 게임장에서 벼락맞은 물건들이 싸게 나왔지요.. 세로로 장착이 가능하게 위아래로 장착용 구멍이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차가 엄청밀리는 금요일 퇴근시간대 네비가 차막히는곳으로만 길을 안내합니다.
숭인동에서 출발해서 한남대교 건너 경부고속도로 타고 잠원IC까지 갑니다..
갓길로 안가면 안될만큼 차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평소에 30분이면 가는거리를 한시간반이 넘게갑니다.. 고작 15키로가는데말이죠..
32인치의 대화면... 신용카드만한 학생증이 너무 작아보이네요..
화면이 전반적으로 밝고 좋네요.. 뽑기를 잘했음..
뒤에는 이런식으로 뻥 뚫려있죠.. 케이스도 자작품을 사서 조립했습니다..
참고로 철판처럼 생겼지만 가운데에 툭 튀어나온부분 말고는 전부 페널입니다..
절대 구멍을 뚫으면 안됩니다.. 순식간에 페널을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AD보드에 따라 틀리지만 보통 오픈프레임은 RGB입력과 전원입력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DVI-D나 TV를 볼 수 있게 RF선을 꼽거나, 콤보지트 콤포넌트단자가 없습니다..
지원되는걸 사시려면 외장형으로 HDTV카드를 사서 사용하거나, 스*이라이프를 설치하거나, 내지는 AD보드를 구입해서 개조해야합니다.
스피커도 없으니 스피커도 옆에 달아야하고요.. AD보드개조하고 케이스도 완제품형태로된것을 달면 기성품가격과 비슷해집니다..(한 5만원 싸네요..)
LCD는 샘숭꺼.. 2005년 52주차네요.. 1주차이로 2005년식이 되버린 억울한녀석..
우리카페 접속해서 로고부분을 확대했는데 가독성이 칼가독성입니다..
일단 직접가서 산고로.. LCD의 불량화소를 체크해서 왼쪽위에 구석에있는 불량화소 한개짜리 구입했고 상태도 좋은걸로 샀습니다.. 한 두시간 고른것같네요.. -_-;;
철판 자작 케이스를 조립하니 이런모습이 나오네요.. (사진은 퍼옴)
교회에서 쓰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1. 보통의 오픈프레임은 게임장에서 사용되어 RGB만 입력이 되기때문에 PC용 모니터로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케이스가 없으므로 흉합니다. 보기가 매우싫음.. 벽에 장착할 마운트홀이 없어 벽면에 장착시에는 프레임을 뜯어서 고정할방법을 찾거나, 엥글을 짜서 그 위에 올려야합니다.
3. 이거 사려면 설명을 얼마나 많이해야하는지 귀찮습니다.. 그냥 완제품사고말지요..
4. 중고인데 상태가 뽑기입니다.. 랜덤... 어떤화면은 켜자마자 오른쪽위에 INSERT COIN이라는글자가 박혀있는 LCD도 있음.. 분명 컴퓨터에서는 없는글자인데말이죠..
장점은
1. 완제품에 비해서 값이 싸다..
시중에서 완제품은 70만원선이면 32인치 중소기업을 구입한다고 합니다.
오픈프레임은 제가 케이스까지 합해서 39만원 주고 구입했으니 거의 반절가까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완제품처럼 케이스도 사고 AD보드 갈고 하면 완제품구입하는값 나옵니다.
나름대로 적합한 용도
1. RGB만 사용하는곳..
* 방송실에 컴퓨터용으로 해놓고 벽면에 부착해두면 5-6명이서 봐도 화면 충분히 볼 수 있어 좋네요..
* 적은사이즈로 컴퓨터모니터를 활용할때..
2. LCD를 벽에 부착하는데 전용케이스를 만들어서 부착하는경우
* 이경우에는 완제품을 사든 중소기업을 사든 제품자체가 숨어버리기 때문에 티가 안납니다.
정리하면, 이제품을 구입하려면 이만저만 신경써야할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것같습니다.
페널의 원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싼것도 아니고요.. 완제품에 비해 싸니까 구입하긴했지만..
일단 RGB이외에 일체 다른 신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시도해보세요..
우리교회도 그렇기때무넹 시도한것입니다.
나중에 HDTV카드를 외장형으로 된걸 구입해서 콤보지트든 콤포넌트이든 뭐든간에 다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페널자체는 고장이 나는일이 많이 없겠지만 가끔 전원공급계통에서 고장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SMPS가 약해서 고장이 잦다고합니다..
쓰기나름이겠지만 고정해놓고 이동이 없다면 고장이 날 일이 별로 없을듯한데요??
SMPS고장낸사람들은 개조하다 고장내는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참고사이트
네이버 오픈프레임공식카페 (http://cafe.naver.com/openframe )
다나와 오픈마켓 (http://dmall.danawa.com/sale/saleListMenu.php)
첫댓글 드뎌 사셨고만 난 진금 32인치 사놓고 천장에 달아야 하는데 한숨만 쉬고 있씀다
저도.. 고민 많이했는데요.. 그냥 저런식으로 케이스 사서 엥글을 짜거나, 저거 발판을 휘어서 그대로 벽면에 박는방법도 생각중이고요.. 아니면 스피커 플라잉하듯 와이어 세줄 내려서 플라잉해버리는법도 좋지않을까요?? 턴버클이나 이런것도 필요 없겠네요..
저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럴거면.. 그냥 완제품 사야겠네요....
완제품이 신경쓸것도없고 속은 편하죠.. 브라켓도 아무생각없이 박아도 되고요..
어! 삼성32인치네? 제가 LCD총괄에 있잖아요~ㅋㅋㅋ 여긴 패널이라든지... 프레임 막 버리는데...ㅎㅎ 별의 별 LCD제품 다 봅니다 초소형에서 대형 82인치까지... 개발실도 수시로 들락날락!!! 담에 패널 하나 얻어야 겠어요~~
아 그렇네요!! 82인치 초대형은 어떨까요?? 우와.. 하나 얻는김에 제껏도 같이 얻어주세요.. 막 이러고.. ^^;; AD보드하고 SMPS만 사서 조립하면 끝이겠네요..
ㅠㅠ 32인치 정말 큰거같아요~! 지금 26인치산거 후회가 막 밀려오는~!ㅠㅠ 그래도 앞에 놓고 모니터로 잘쓰고있지만은요~! 가격도 싸고 나오는 것도 잘나오고~!ㅋㅋ 32인치 사신거 축하드려요~!ㅎㅎ
26인치하고 32인치 차이가 많이나서 고민했는데요.. 한 돈 10만원차이났나요?? 이왕이 가는김에 32로 가려고 했습니다.. 42인치 나왔으면 바로 사는건데 42가 없어서... 우리교회도 프로젝터 옆에 박아서 사용하려고합니다.. 한 앞에서 6미터 떨어졌나.. 글자 왠만하면 잘 보일것같습니다..
역시 교회는 말이 많네요.. 돈100만원 쓰면 42인치 사는데 왜 32인치샀냐고.. ㅋㅋ 돈백만원이 애이름도아니고..
난 작년에 교회에 32인치 LCD TV 80만원에 달아 놨는데 잘 안보이네요. 오픈 프레임은 그 후에 알게 되서 얼마나 아깝던지... 개인적으로 7년 사용한 CRT 처가에 시집 보내고 26인치 오픈프레임사서 교회에서 쓰고 버린 스탠드에 액자 사서 달아서 멋지게 쓰고 있답니다. 처음살땐 잔상도 남더니 지금은 없어졌네요. 희안하네...ㅋㅋ 42인치가 있다면 사서 교회에 달아 놓고 싶은 욕심이 있죠.
쩝... 찬양가사도 다 까먹은 우리 싱어들을 위해서 찬양자막용으로 하나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기각당했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