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율방범대 노고 감사” / 이성한 경찰청장 범죄 대응 외국인 밀집지역 점검 나서

[[충북]신익희]

“외국인 자율방범대 노고 감사”

이성한 경찰청장 범죄 대응 외국인 밀집지역 점검 나서

2013년 04월 22일 (월)

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 이성한 경찰청장이 나날이 증가하는 외국인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안산지역 외국인 밀집지역 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한 경찰청장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강력범죄에 대응, 외국인 밀집지역 내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청장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 4대 사회악 근절의 일환으로 안산단원경찰서 원곡다문화파출소와 다문화특구를 방문, 외국인 범죄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 등과 함께 파출소를 방문, 김윤곤 파출소장 등으로부터 4대 사회악 근절 자체 추진시책과 국제범죄 등에 대한 상황보고를 받은 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파출소 직원과 최용석 원곡본동 자율방범대장 및 대원, 외국인 자원순찰대원 등과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로 보호하고 스스로도 범죄조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특히 “낯선 타지 생활 중에서도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