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법소에 충희입니다. 오늘 고수부님 선화치성과 소설치성이 겹치는 날입니다. 저는 오늘 서울 출장이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체류 중 오후에 잠깐 시간이 있어서 신월동 태을궁에 방문하고자 하였으나 시간이 애매해서 신월동 태을궁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늦게 까지 포럼이 있어서 참석하고 있다가 10시 기차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서울에 가니까 정말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건물도 많았습니다. 낯선 풍경도 많이 보고요. 그리고 오늘 포럼에서 유명한 국회의원들도 많이 봤어요. 주호영 의원, 이완영 의원, 김석기 의원도 뵈었고요. 예산국회 준비하느라 바쁘신 것 같더라고요.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왔습니다. 
     
상제님께서는 “망량의 힘은 사람을 현혹되게 할 것이요, 성심의 힘은 사람을 감복시킬 것이니라." 라고 하셨어요. 
     
@  하루는 경석에게 가라사대 "망량의 힘과 성심의 힘이 서로 더불어 멀리 있지 않으니, 망량의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키고 성심의 힘으로 사람을 설복시킴이 이와 같아서 불심상관이나, 망량의 힘은 사람을 현혹되게 할 것이요, 성심의 힘은 사람을 감복시킬 것이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7-268) 
     
태을도를 하다보면, 일상에서 진리의 사랑을 베푸는 일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실천을 하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상제님의 말씀에 “망량의 힘은 사람을 현혹되게 할 것이요, 성심의 힘은 사람을 감복시킬 것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포교를 할 때도 두 가지라고 봅니다. 즉, 현혹을 할 것인가? 감복을 시킬 것인가? 이 두 가지입니다. 당연히 감복을 시켜서 포교를 해야 할 것입니다. 현혹을 해서는 포교가 되는 것이 아니고, 감복을 시켜야 포교가 되는 것입니다. 감복을 시키려고 하면 성심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술을 부리는 것이 아니고, 정성스러운 마음의 힘으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성스러운 마음이란 무엇인가? 저는 일상에서 태을에 집중하는 것, 태을맥이 이어진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힘쓰는 것, 이것이 정성스러운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을에 연결이 되어야 진리의 사랑을 온전히 베풀 수 있고, 진정한 용서를 할 수 있고, 진정한 포용을 할 수 있고,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태을에 접속하는 것이 중요한데, 태을에 연결되려고 하면 상제님과 수부님 그리고 태을도 대종장님과 이심전심이 되어야 합니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감복시켜야 한 사람을 진리의 세계로 인도할 수 있고, 태을도에 대한 가치가 온전히 평가되는 것이지 망량의 힘으로는 사람을 현혹시킬 수는 있어도 감동을 시킬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망량의 힘은 사람을 복종시키지만, 성심의 힘은 한 사람을 시천주ㆍ봉태을로 홀로서기를 하도록 돕습니다. 망량의 힘으로 사람을 현혹시켜서는 사람의 마음을 태을에 연결시킬 수가 없다는 절대적인 한계를 최근에 많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상제님과 수부님은 인간의 마음을 감정해서 생사를 판가름할 수 있는 잣대를 만들어 놓으셨어요.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고, 도를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를 전하는 것은 한 사람을 살리고 그 사람의 조상을 살리고, 그 사람의 가정과 이웃과 직장이 살아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일입니다. 
     
한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할 때 핵심은 정성스러운 마음, 즉 성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생각해본 하루입니다. 성심으로 사람을 감복시켜야 태을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이상으로 대구법소 태을도인 도훈말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성의(誠意) 정심(正心) 이후에 수신(修身) 제가(齊家) 평천하(平天下)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닮은 진실되고 정성스런 언행이 사람들을 감복시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