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맞이 영가천도 지장기도는 이렇게 합니다.

[온누리]

백중맞이 영가천도 지장기도는 이렇게 합니다.

백중(百衆)이란?

백중(百衆,中)은 백종(百種)·망혼(亡魂)·중원(中元),백종(白踵)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여러스님께 공양올리는 날

백종은 백가지 음식으로 공양 올리는 날

망혼은 영가를 천도하는 날

중원은   중간에 든 기준일(상원,하원처럼)

백종(白踵)은 머슴의 발꿈치가 오랜만에

하얗게 되는 휴가일이라는 뜻이다.

예부터 백중날에는 남녀가 모여 온갖 음식을 갖추어 놓고 노래하고 춤추며 즐겁게 놀았다.

지방에 따라서는 씨름대회·장치기[手傳] 등의 놀이로 내기도 한다.

농촌에서는 백중날을 전후해서 시장이 섰는데, 이를 백중장(百中場)이라고 하였다.

머슴을 둔 집에서는 이날 하루를 쉬게 하며 취흥에 젖게 한다.

또 그 해에 농사를 잘 지은 집의 머슴을 소에 태우거나 가마에 태워 위로하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백중날에 차례를 지내기도 하는데,

그러기 위하여 산소에 벌초를 하고 성묘도 한다. 백중날은 일손을 쉬고 노는 날이지만,

제주에서는 바닷일을 더 많이 한다. 백중날에 살찐 해물이 더 많이 잡힌다고 믿기 때문이다.

불자들은 이날 각 사찰에서 재(齋)를 올린다.

신라와 고려시대에는 우란분회(盂蘭盆會)를 열어 속인들도 공양을 했으나,

조선시대에는 주로 승려들만의 행사가 되었다.

절에서 하는 백중기도

우란분절은 백중(百衆)백종 (百種)이라고 하며

아귀, 지옥 등에 떨어져서 괴로움을 받고 있는 망자를 위해

불사(佛事)를 행함으로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하는 것이다.

백중(百衆)의 유래

우란분경에 의하면 신통재일인 목련존자가 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제도하기 위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기 안거가 끝나는 음력7월 15일에 100가지 음식을 차려서

스님들께 공양 올리고 그 공덕으로 어머니가 천상에 태어 났다고 한다.

우란분절인 음력 7월15일은 스님들이 수행하는 안거 (安居)끝나는 날이며,

안거를 끝낸 스님들께 공양을 올려 그 수행의 힘으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날이다. 일년에 한번 지옥문이 열리는 날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본디 백중법회는

불자 여러분이 스님들께 갖가지 마음의 선물을 마련해서

공양을 올리는 것으로 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공양을 올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부처님께 공양물을 올리고

기도를 하는 것으로 변화했습니다.

우리 열린선원에서는

백중맞이 영가(조상님,태아)의 왕생을 확신하고

(영가천도가 안되어서 후손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더 이상 불교를 제대로 배운 열린선원의 불자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가지런히 하기위해

다음과 같이 백중맞이 영가천도 지장기도를 봉행합니다.

입재:7월14일(토)오후 1시30분(열린선원 법당에서)

회향:9월2일(일)오전10시30분(괴산 다보사에서)

기도:한글 천수경 독송 그리고 지장정근 108편(가정에서)

       시간을 더 낼 수 있는 경우 한글법요집 지장청

동참비:자율보시

          그리고 스님(법현,정명,지홍) 공양물 마음 껏

문의 :열린선원 종무소 02-386-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