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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삼계탕드시고 삼복 더위 날려버리세요~!" 푹푹 찌는 살인더위에 길가던 어르신이 도로에서 쓰러졌다는 뉴스를 접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힘을 합쳐 쓰러진 어르신을 신속하게 도와 드려서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는 내용이다. 3명의 시민이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는 1명은 신속하게 어르신을 살펴서 벨트와 신발, 양말 등을 벗겨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드리고, 1명은 119 구조대에 신고를 하고, 1명은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응급구조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웠던 효과를 톡톡히 본 결과로 어르신에게 제2의 인생을 살게 해드린 고마운 시민들이다. "맞아, 정말 우리네도 도로를 걸어가자면 푹푹 찌는 더위에 땀이 쏟아지고 정신이 아뜩해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겁날 때도 있더라고요." 이웃 주민이 경험담을 털어놓을 정도로 불을 붙인 듯 요즘 불볕 무더위가 도시를 삶아대고 있다.
어르신들이 소화시키기 좋은 부드러운 영계를 골랐다. 인삼과 밤, 대추, 찹쌀을 영계 뱃속에 넣고 푹 고아냈다. 구수한 맛이 우러나는 삼계탕 보양식을 담아서 파 송송 얹어 놓고 보니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깔끔한 무김치를 곁들여서 새콤달콤한 양파절임 장아찌와 함께 삼계탕 보양식을 드시면 어르신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거뜬히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연로한 어르신들을 살뜰하게 보살펴드리며 이웃 사랑나눔에 앞장서는 노란천사들의 활동이 있어 부천 지역이 든든하다. <취재: 대한적십자사자 부천지구협의회 홍보부장 조우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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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천지기들의 사랑 정말 멋져부러유.

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삼복더위가 도망가겠어요 수고 만땅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