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f Lovia 작곡 'You Raise me UP' 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CCM 이냐 뉴에이지음악이냐.....
1. 곡 이해
- 곡명 : 'You Raise me UP'
- 작곡자 : Rolf Lovland ( Secret Garden멤버, 음악박사)
- 작사자 : Brendon Graham (소설가이자 CCM가수, Secret Garden멤버인 Rolf Lovland 가 작사를 요청한 것으로 위키백과사전에 나옴)
http://ko.wikipedia.org/wiki/You_Raise_Me_Up <--- 클릭하세요
- 최초발매: Secret Garden 4집 앨범인 "Once In A Red Moon"에 수록
2.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의 이해
뉴에이지음악 '뉴어쿠스틱'장르에 속한 '조지윈스턴과'함께 대표적인 아티스트이다.
1999년 컬럼바인 하이스쿨 총기사건 후 그 애도기간 중에 학생들이 들려주던 스트링 앙상블은, 친지와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크릿 가든의 음악을 연주하여주었다. 시크릿 가든은 아일랜드 태생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눌라라 셰리(Fionnula Sherry)와 노르웨이 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작곡가겸 키보디스트인 롤프 러브랜드(Rolf Lovland) 두 사람이 이룬 듀엣이다. 1994년 유로비전 음악 콘테스트에서 켈트(Celt)선율의 음악 '야상곡(Nocturne)'이 입상하면서 세계적인 음악무대에 뛰어들게 된다. 1997년에는 'White Stone', 1999년에 'Dawn of a New Century' 음반을 발표하여, 마이클 호페와 더불어 배경음악 부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으로 알려지게 된다.
3. 신앙의관점으로 바라본 한 신학생의 글 (예장합동.총신대학교)
얼마 전 설교 하신 목사님 아들인 '디바인'이란 가수가 you raise me up이란 곡을 학교 채플 시간에 부른 적이 있죠.
멜로디가 매우 감성적이고
뜻을 모르고 듣더라도 감동적인 곡입니다.
또한 가사 내용도 얼핏 듣기에는 CCm인듯 합니다.
그러나 이 곡은 찬양곡이 아닙니다.
어느 순간 you라는 단어를 주님으로 번역하며 몇몇 교회에서 불려지고 있는데,
아마도 CCM으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you raise me up 곡은 ccm곡이 아니라 뉴에이지계열의 곡입니다.
처음 앨범을 발표한 팀이 Secret Garden이죠. 뉴에지그룹입니다.
CCM으로 잘못 소개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작사한 Brendon Graham도 소설가이자 아일랜드의 송라이터입니다.
곡은 북아일랜드의 멜로디를 따서 Rolf Lovia가 작곡했습니다.
최근 westlife라는 그룹이 리메이크해서 발표해서 더욱 유명한 곡이 되었죠.
westlife도 뉴에이지 계열의 그룹입니다.
가사를 살펴보죠.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제가 낙담하여 있고 제 영혼이 매우 지쳤을 때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근심거리들이 찾아와 제 마음이 무거워졌을 때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그럴때면 전 침묵속에서 이곳에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UNTIL you come and sit a while with me
당신께서 찾아 오시어 저의 곁에 앉아 주실 때 까지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당신께서 저를 들어올리시기에, 제가 산맥 위에 서 있을 수가 있으며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당신께서 저를 들어올리시기에, 이 모진 비바람의 바다 위를 걸을 수가 있으며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의 어깨에 올라 짊어 주시올때, 저는 강해지오며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께선 제가 제 자신의 그 이상이 될수 있도록 저를 들어올리십니다
이 곡이 찬양가사입니까?
오히려 초월적인 명상을 노래한 것 같지 않습니까?
You를 주님으로 바꾸더라도
자아가 강해지는 것(초월적인 자아나 접신 행위)을 노래하는 것 아닌가요?
바로 뉴에이지 음악의 특징입니다.
일부 가수가 실수로 찬양곡처럼 부르거나,
예배 시간 외에 가요를 부르듯 흥얼 거리는 것은 그래도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총신에서 예배 시간에 불려지는 것은 절대로 반대합니다.
(일반 교회라도 반대합니다)
4. 마치면서
공공연하게 교회에서 불려지는 이 음악
다락방까지 이 곡이 불려지더군요 (몇년전 세계렘넌트대회 에서 합창으로 불려진것을 보고 저는 개인적으로 무척 놀랐습니다....)
하나님 아닌 음악으로 하나님을추구하고
그곳에서 행복을 느끼며
하나님 아닌것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사상
초월적인 자아를 추구하는 사상
이 바로 '뉴에이지음악'이 추구하는 사상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You Raise me UP' 의 뉴에이지성 에 대한 확고한 이해를 갖고
다시는 교회에서 불려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첫댓글 음악에는 전문가적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음악을 놓고 두부 자르듯 구분하기는 참 어렵지요 각 교단별로 해석을 달리하는 면도 있구요 분명한것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끄신다는 것이지요 긴호흡으로 큰 눈으로 깨어있는 가슴으로 보아야겠십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전문적인 내용은 여기 블로그에 가시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paul_s
예 감사 참고하겠습니다
조금 더 분석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곡 자체보다는 작곡자와 작시자의 배경에 대해서 말입니다 신학생의 논거에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신학생의 논거는 그렇다해도 출발은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You_Raise_Me_Up 한글링크
http://en.wikipedia.org/wiki/You_Raise_Me_Up 원문링크
저 위에도 링크가 있지만 여기 가셔서 You raise me up 의 바로 옆에 시크릿가든 클릭해 보세요.
"시크릿 가든은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음악 그룹이다." 이렇게 나옵니다. 자신들도 그렇게 밝히고 있고요.
컨티넨탈이 부른 "날 세우시네"곡은 원곡을 번역해서 부른 것이고요.
소향이 부른 You raise me up 은 westlife라는 뉴에이지 그룹이 원곡을 편곡한 것입니다.
너무 좋은 곡이라 아까우신거죠? ㅎ
ㅎㅎ 시크릿가든이라는 팀이 교회음악을 하지 않는 세상의 음악가 이라는 것과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세계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상대방의 입장을 비평한다는 것이 완벽한 논리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자칫 역으로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변증법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ㅎㅎㅎ 사실 원문을 번역한 신학생의 논조는 아주 약합니다. 그런 논거라면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 중 절반 이상을 덮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특히 마지막 절의 해석은 영문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것이 주절이고 어느 것이 종속절인지 알 수 있는데,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견을 더하자면, 유레이즈미업이라는 곡은 단지 세상의 노래에 불과합니다. 이 곡을 예배음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출처나 사상을 논하지 않더라도 예배음악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곡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복음성가라고 하는 노래들의 내용을 보면 신앙적 고백, 성도와의 교제, 권면, 경배와 찬양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배하는 자들이 구별되는 것처럼, 예배음악도 또한 구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도 아주 오래전부터 뉴에지운동의 교회 침략에 대해 연구해 오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단지 한 곡을 없앤다고 그들을 물리칠 수는 없습니다. 혼합주의를 표방하는 뉴에이지 운동을 물리칠 방법은 우리가 교회 안에서 문화적 사역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목사님들이 분석하지도 않고 '목적이 이끄는....' '긍정의 ....'이라는 책을 오히려 권유하고 있씁니다. 내용도 어지러운 복음성가들이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깨어 있어야 함을 강조 드립니다. 찬양인도자들은 단지 듣기 좋은 , 혹은 자신이 은혜 받은 곡을 선곡하기 보다는 곡의 전체와 세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영적 무장 상태를 체크해서
선곡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적 대응이 아닌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 일이 교회에서도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댓글이 길어졌네요.ㅎㅎㅎ 저도 역시 강도사님과 의견을 달리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의 입장은 더 강경하다고 하겠지요.
하나 더 첨부 하면 음악적 장르에서의 '뉴에이지'라는 단어와 신학적 입장에서의 '뉴에이지'라는 단어가 다르게 해석된다는 것.... 알고 있어야 비평과 토론에서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웨스트라이프나 시크릿가든의 음악적 성향이 아니고 그들의 음악이 교회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혼합주의적 뉴에이지인 것입니다. 에고..힘들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공부해 보세요. ㅋㅋ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쪽지 주시고요.
에고 제가 주름잡을뻔(선무당) 했네요![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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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셔서 글을 한번 써주세요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음-0-;; 어려운 일이군요. "주님이 날 세우시네"란 제목으로 검색해보면 동영상,블로그,카페,책,음반 등등 너무나 많이 와 버렸는데.....신학적 입장에서의 뉴에이지 음악에 속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해서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면 잡아야 할 것 입니다.
전 뉴에이지 음악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여기에 써있는 댓글들 참 어려운 말들이 많네요.
어떤 작사가나 작곡가가 곡을 만들었든지 그도 어떤 영감을 받고 만들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믿는 사람들은 그 곡을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해 듣고 받아 들인다면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이 곡이 참 들을때 감미롭고 거기에다 적절한 가사를 붙이면 정말 은혜가 되는데요.
굳이 부르지 말아야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악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요, 찬양은 나의 맘을 다해서 하나님을 향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금그릇이면 어떤 음식을 담아 드려도 상관없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좋은 음식이면 어떤 그릇에 담아 드려도 상관없다는 말인가요?
받는 분의 마음은 상관없고 드리는 사람만 좋으면 된다는 말인것 같기도 하고....
뉴에이지 음악이 뭔지, 뉴에이지 그룹이 뭔지 모른다고 하셨으니 검색한번 해보세요.
저도 참,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주님이 날 세우시네도 그렇구요... 뉴에이지음악이나 사상이 그만큼 우리 성도들 사이에 많이 침투해 들어와 있는 것 같아 두려운 마음이 드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성도들이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 다 이해하고 찬양을 선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거 같아요...
저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짓인줄 모르고 참인줄 아는 것들이 우리 영에 얼마나 많은 해악을 끼치는지...
Very 땡ㅋㅠ^^
노래의 진실은 많이 불려지는 것보다, 그 노래를 지은 목적에 있지요! 알고 불러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