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가에서 주운 돌’이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이 사진이 공개됐다.
게시물의 설명을 따르면 브라질의 한 시민이 낚시하다 예쁜 돌을 발견해 집으로 가져왔고 혹시나 하고 감정을 받았더니 ‘에머랄드 원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이 에머랄드 원석은 무게만 11.6kg으로 시가 800억 원이 넘게 감정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로또보다 낫네요\", “나도 주위의 돌들이나 살펴봐야겠다” 등의 부러움이 담긴 반응을 보이고 있다./조선닷컴
메탄올 운반선 벼락 맞고 폭발
AP 연합
입력 : 2012.07.27 17:23
▲ 말레이시아 동부 라부안 섬 부두에 정박해 있던 메탄올가스 운반선이 26일(현지시간) 폭발, 화염에 휩싸여 있다. 경찰은 국영해운회사 MISC 소속인 이 선박이 벼락을 맞은 뒤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선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AP 연합
불법 주차 차량 응징? '주차 단속 가로수'
PopNews
입력 : 2012.07.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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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 차량은 가차없이 '응징'하고, 주차 선을 지킨 자동차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보호'한 '주차 단속 가로수'가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 속의 가로수는 강력한 돌풍을 만나 쓰러지고 만 것으로 보인다. 가로수가 쓰러지면, 일반적으로 자동차 등에 큰 피해를 주기 마련이다. 그런데 사진 속의 가로수 세 그루는 절묘하게 자동차 사이로 넘어졌다. 주차 구역을 엄격하게 지킨 자동차를 보호하려는 듯한 가로수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한 그루의 가로수는 자동차 한 대 위로 사정 없이 넘어졌다. 이 자동차는 주차 위반 차량이다. 화제의 사진은 중국에서 최근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PopNews
해군들의 지중해 물놀이
PopNews
입력 : 2012.07.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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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들이 망망대해에서 물놀이는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최근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병사들은 보트를 띄우고 신나게 수영하고 있다.
사진 공개자에 따르면 장소는 지중해이다. 당시 날씨는 수영하기 좋았고 물이 맑아 10미터 이상 바닷속이 깨끗이 보였다고 한다. 망망대해에 깊고 깊은 바다에서 즐기는 수영 때문에 모두 행복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상어’가 나타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사진 공개자는 아래 사진을 보여주며 ‘감시’하는 사람이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했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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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짜리 친환경 종이 자전거 탄생
PopNews
입력 : 2012.07.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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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볍고도 저렴한 친환경 자전거가 만들어져 화제다. 이스라엘 엔지니어 이즈하르 가프니가 종이 판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종이 자전거 제작에 성공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것.
자전거에 사용되는 모든 부품을 종이 판지를 재단하고 조립하여 만든 이즈하르는 자신의 기계 공학적 지식을 동원하여 사람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 맞춤 구조를 만들어냈다. 방습제 역할의 특수 코팅 염료를 덧칠하여 단단함을 보강한 이 자전거는 무려 136kg의 무게를 지탱한 상태로 주행이 가능하다고. 재활용 종이만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재료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이 종이 자전거는 제작비가 단돈 1만원 수준(9-12달러).
어느 날 우연히 종이 판지로 만든 카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이 자전거를 구상하게 되었다는 이즈하르는 동료들의 실현 불가능하다는 반응 일색에 오히려 자극을 얻어 직접 개발에 나서게 되었다고.
한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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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해도 홀로 미소~ 22살 의원 지망생 ‘화제’
PopNews
입력 : 2012.07.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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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룩클린 지구의 21대 상원의원 선거에 신세대적 감각과 핫핑크로 무장한 젊은 여성이 출사표를 던져 화제다. 현직 의원인 민주당의 케빈 파커에 맞서 공화당 후보로 나선 민디 메이어가 그 화제의 주인공.
자기 자신을 ‘지역구의 디바’라고 표현하고 <나는 상원의원이다>라는 대담한 슬로건까지 내건 이 신세대 후보는 어린 나이만큼이나 화려하고 통통 튀는 홍보 전략으로 유권자들과 미디어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 호피 무늬, 보석 무늬 폰트로 웹사이트 곳곳을 장식하고 인기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이미지 사진으로 도배된 민디의 공식 홈페이지는 엄숙하고 진중한 홍보 전략에 익숙한 기성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정통파 유대교의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 법학도 출신 민디는 어렸을 적 본 영화 <금발이 너무해>에 큰 감명을 받아 정치 입문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한편 민디의 선거 운동 홈페이지에는 시큰둥한 시민들의 표정들을 포착한 사진들이 즐비해 또 다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한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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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좀비 껌 자판기
PopNews
입력 : 2012.07.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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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먹음직스러운 껌볼이 가득 담겨 있는데도 절대 함부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무시무시한 자판기가 있어 화제다. 미국의 이색 조각 전문 아티스트 토마스 큐블러가 좀비 머리를 형상화한 껌볼 자판기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쪼글쪼글하게 말라붙은 피부, 윤기 없이 푸석푸석하게 붙어있는 머리카락 등이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진짜 미라의 얼굴을 잘라 만든 것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인 이 작품은 보기만 해도 달콤해지는 알록달록 껌볼과 묘한 대조를 이루어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자아낸다.
25년 넘게 장난감 디자인과 애니매트로닉스(모형을 이용하여 영상의 사실감을 높이는 특수효과 기법) 제작 분야에서 활동한 토마스 큐블러는 그 노하우를 살려 좀비 머리 자판기 이외에도 각종 요괴, 귀신 시리즈로 자신 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
한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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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기숙사 건물', 인터넷 화제
PopNews
입력 : 2012.07.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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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 급 호텔 부럽지 않은 편의 시설 및 디자인을 자랑하는 '기숙사'가 화제다.
'세계 최고의 학생 기숙사'로 불리는 이 건물의 전경 및 실내 모습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건물을 본 이들 중 특히 학생들이 감탄과 부러움의 감정을 드러낸다.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은 물론 운동, 음악 감상, 파티 등 취미 활동을 위한 시설도 훌륭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세계 최고의 기숙사'로 불리는 이 건물은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에 위치한 '티에트겐 학생 기숙사'다. 크기와 모양이 서로 다른 박스를 포개 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7층 원형 건물에는 총 360개의 방이 있다. 학생 한 명이 사용하는 각 방의 면적은 26~33 제곱 미터다. 모든 방은 바닥 난방 시스템,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췄다.
이 기숙사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독특한 디자인이 아닌 학생을 위한 각종 편의 공간 때문이다. 우중충한 분위기를 풍기기 십상인 세탁실과 우편함은 '어린이 놀이 공간'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든다는 평가다.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로 샘솟을 것만 같은 도서관 및 컴퓨터실, 옥상에 마련된 테라스, 클래식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음악실도 학생들의 여가 시간을 풍요롭게 만들기 충분하다.
(사진 : 세계 최고의 학생 기숙사 각종 시설들 / 기숙사 홈페이지)
박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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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실소 유발 태블릿 광고, 논란
PopNews
입력 : 2012.07.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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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하는 여성을 모델로 등장시킨 한 컴퓨터 회사의 광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 광고의 주인공은 한 일본 업체가 제작한 태블릿 PC다. 이 제품을 들고 있는 이는 요가를 즐기는 여성이다. 이 모델은 가동 중인 태블릿 PC를 배 등이 올려놓고 각종 요가 동작을 선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광고가 말하고자 하는 점이 애매하다는 것이다. 난이도가 높은 요가 동작처럼 PC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인지, 아니면 요가 등의 운동을 할 때에도 PC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는 것이 광고를 본 네티즌들의 말이다.
또 모델의 동작이 선정적이라는 점도 비판을 받는 이유다. 첨단 제품과는 어울리지 않는 '조악한 선정성'이 이 광고의 가장 큰 문제라는 평가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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