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의 클라우제비치 "전쟁이란 적을 굴복시켜 자신의 기여도를 높여 베이에서의 현금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무력행위이다."
고대의 사상가 디오니소스 "렙빨이나 아템빨이 센 사람이 그보다 약한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은 전 온라인 게임의 공통적인 자연의 법칙인데, 이것은 시간이 말할 수도없고, 또 파괴할 수도 없는 진리이다."
중국 손자 "적의 렙과 아이템을 알고 나의 렙과 아이템을 알며, 로나크의 지형지물, 연타의 컨트롤을 터득하고 전쟁에 임하는자, 백번싸워 백번을 이길수 있을 것이다."
엘모라드 병법가 홍상혁 "전쟁은 어디까지나 전쟁이다. 적과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의 전략, 즉 방법론에 도덕성을 부여하려는 발상부터가 오류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만 한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제 1부. 승전의계
1. 만천과해 : 인간 심리의 맹점을 찌른다. 적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않게 만든 뒤 허를 찌른다. - 나온력. 051222. 로나크에서 마력에 의지한 각종 공격에 있어 그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엘모의 난다빈 카루스의 utadakiharu 는 서로의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듯, 공개적인 일기토를 신청하였고, 주변 모두의 암묵적인 동의아래, 엘말 탑 근처에서 일대일 결투를 치루었다. 당시, 상호간의 치열한 공방전을 뒤로하고 한편으로는 엘모가 한편으로는 카루스가 포진하여 서로의 편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때 엘모의 빛의마검사, 무림전사, 몽염 은 이는 어디까지나 각자의 선택으로 방심하게 된 것일뿐, 누가 강제적으로 제안한 것이 아닌만큼, 모든 공격 준비를 완료하고 일시에 달려들어 배깔고 구경하고 있던, 카루스의 독오른 독거미, 추격자를 공격하였다. 순간 구경판은 난장판으로 변하며, 그곳에 몰려있던 모두가 발끈하여 서로 치고 받으며 저마다 손실을 입을때 최초의 삼인은... 유유히 자리를 빠져나가 중성지역의 라이오트를 독점하였다. 로고스의 외침으로 서로가 먼저공격한 상대를 헐뜻고 비방할 무렵 몽염은 말했다. " 일대일 할라믄.. 경기장 가서 하징...3시숲 아트 두마리.... 우리꺼!!!"
2. 위위구조 : 강력한 적은 그 후방을 쳐 분산 시킨뒤에 친다. - 나온력. 051208 비프의 세계가 닫힌 뒤. 카루스는 전사 비풍초, 비천상, 고려방, 크레이지비익조, 화이트나잇을 필두로 하여, 가을풍경, 신라방, 무적스나이퍼등의 암록 삼인방이 합세하고, 으뜸이, 오페라의 유령, 50사랑 의 사제가 이들을 도우며, 법사 뛰어, 생각하는 구름, 현무 등이 조를 이루워 공격을 감행했다. 유래없이 강했던 이들의 대공세에, 장장 2시간여 동안 엘모라드 마을의 입구가 봉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들을 격퇴하려 숱한 엘모의 전사들이 맞서 나섰으나, 각종 저주와 마법이 동반된 공격에 칼질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채, 그자리에서 굳은채로 속속들이 무너졌다. 끊임없이 정렬한번 안해보고 무작정 달려들던 엘모에 대한 카루스의 잔혹한 학살극을 타개하기위한 노력은 엘모라드의 노장, 닌자, 암흑전설블랙, 죽음의샷 엘모 등으로 이루워진 결사조에 의해서 시도되었다. 이들은 스텔스로 몸을 숨긴뒤, 적의 후방으로 나아가, 이블위져드에서 업사중이던 일단의 법사파티를 급습하고, 다크나이트에서 업사중이던 다소 약한 파티를 차례로 급습하며, 자신들의 위치를 일부러 노출 시켰다. 이에 발끈한 카루스 조직 대부분이 급히 그들의 후방으로 회군한 틈을 노려 마을 안에 숨죽이던 엘모라드는 대오를 정비하여 대대적인 반격을 감행하여 당시 처음으로 로나크에 들어와 중성에서 카디널을 잡던 카루스의 전투사 빙화를 처단하는 아주 혁혁한 공을 세웠다. " 니들 오늘 조낸 맞는거다. 싱하형 열쳈다."
3. 차도살인 : 남의 힘을 빌려 적을 친다. - 나온력 251229. 평상시 로나크 랜드의 유닉생태계에 관심을 많던 엘모라드의 암록 몽염은 조사차원에서 중성을 돌던중. 카루스 암록파워 제 1인자. 신라방이 혼자서 바흐를 잡는 광경을 목격한다. 때마침 바흐의 피가 삼분의 일을 남겨두고 있던 시점에서 몽염은 재빠르게 신라방에 대한 공격을 퍼부었다. 평상시 도망만 치던 몽염이란 넘이 하필 바흐 잡고 있을때 달려들자 바흐칠까 저넘칠까 고민하던중에 적이 바흐를 치려는 수작을 알게되자 신라방 은 몽염에 대한 반격을 시도했다. 예상대로 한대맞고 바로 등을 보이는 몽염을 그냥두자니 계속해서 되돌아와 공격하고 바흐마저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입히자, 열이 받을대로 받은 신라방은 몽염에 대한 집중력을 보였다. 이내 손발이 어지러워진 몽염은 그러나 침착하게 신라방의 주위를 돌면서 한대치고 거리를 벌렸다 좁혔다 반복했다. 이때 마침 그 지역에 도달한 엘모라드의 마크헌터, 샤크sd데빌 이 이를 목격하곤 신라방에게 달려들었고, 바흐에 대한 루팅만이라도 시도하려는 신라방은 적의 스크림에 걸려 바흐의 아이템 상자를 바로 코앞에 두고 멈칫했다. 자신의 피가 거의 다 닳을 무렵 안간힘을 쓰던 신라방에게 마지막 일격을 강한이는 저 씨댕이 ..... 몽염이었다. 열이 받을대로 받은 신라방은 다시 되돌아와, 저 멀리서 몽염을 발견하고는 오늘 진짜 지대루 맞짱 한번뜨고, 내가 니한테 지면, 겜 접는다는 심정으로 몽염에게 짱돌을 던졌다. 몽염은 날아오는 매트리스적 짱돌을 그냥 피하고 마을로 갔다. (개척지대에서의 짱돌은 일대일을 신청하는것이라는 일부의 생각이 있다.)
4. 이일대로 : 적을 기다리게해 지치게 만든뒤 불시에 친다. - 나온력 060112 시종 병력의 우세를 점하고 있는 엘모라드의 거침없는 공세는 연일 계속되었다. 여느때와 달리 무려 12개의 파티로 몰아치는 그들의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카루스는 전략을 달리하여. 카루스 본진으로 회군하여 그 어떠한 도발에도 응하지 않고, 묵묵히 차후를 대비하였다. 30여분간 호응을 보이지 않자, 제풀에 꺾인 엘모라드는 뻥방지 쓰는 것 조차 아까워지자 이내 대열이 흩어졌고, 암록으로 하여금 정찰을 해본 결과 적의 응집력이 떨어졌다는 결론을 얻은 카루스는 크레이지비익조의 명에 따라 강력한 파티를 결성한뒤 곧장 중성으로 진격하여, 당시 아트나 라이오트를 찾고자 방황중이던 엘모라드를 필두로 하여 소수로 달려들던 모든 적군을 가차없이 격퇴하였다. 카루스의 반격이 시작되었다는 전황급변에 시급히 뻥방지를 사용하고 대열을 정비한 엘모라드군이 보일 시점에 카루스는 다시 마을로 돌아가 커피타임을 가졌다. 마을 앞에서 엘모라드는 여전히 시끄럽게 알아듣지 못하는 외침을 퍼붓고 있었다.
5. 진화타겁 : 불을 지르고 빼앗는다. 적의 위기를 틈타 공격한다. - 나온력 060124. 양측간의 공방전이 치열하던 루나전쟁. 병력의 우위를 내세워 카루스 본토를 유린하던 엘모라드의 공세를 맞이하여 마침내 본진 루퍼슨성의 수비가 무너졌다. 기여도 200 을 제공하는 루퍼슨성의 수호석을 목전에두고, 엘모라드는 기여코 분열을 일으켜 저마다 수호석은 뒤로한채 무고한 여관주인, 기사단 서기관, 잡화주인, 무기상인 등 민간인 npc 등을 학살하는 만행에 여념이 없었다. 이에, 전방위 수비는 병력상 어렵다는 카루스 국왕의 판단아래, 카루스의 전병력은 루퍼슨성 곳곳에 퍼진 적군을 무시하고, 수호석으로 곧장 돌격하여 그와중에 착실히 수호석을 공격하던 적군을 몰아쳐 적의 중앙군을 격멸하고 함락 직전의 루퍼슨성을 방어하는데 성공하였다. 반면 엘모라드는 수호석을 먼저공격하라는 국왕의 명령이 무시된체 엔피시 약탈에 전념하는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극한 내부 분열을 초래하여 뜻한바의 목적달성에 실패하게 된다.
6. 성동격서 : 동쪽에서 소리지르고 서쪽을 친다. - 나온력. 051209 예로부터 강력한 적을 정면에서 상대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전술은 없다. 병력뿐만이 아니라 화력면에서도 열세가 느껴질 때... 카루스의 전사 악령반란과 암록 상큼남이 조를 이루워 중성의 12시 지역으로 잠입을 시도했다. 여느때 처럼 3시 지역의 목책을 장애물 삼아 대기하던 엘모라드 군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자 창끝을 12시로 돌린 엘모라드는 곧장 달려나가기 시작했고, 상대적으로 강한 압박이 이루워지던 3시 입구에 대한 봉쇄가 풀렸다. 행군중의 대열은 발걸음의 빠른 순서에 의해 차차 길게 늘어서게 되고, 이내 서로가 서로를 돕기 힘들 만큼 거리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에, 12시 부근에서 적의 선두와 교전하고 있던 악령반란, 그리고, 스텔스로 몸을 숨긴채 그의 곁에서 마이너 힐링으로 위기때마다 그를 돕던 상큼남을 소환한 카루스 진영은 곧장 3시 지역으로의 진격을 감행하여. 12시로 향하다가 뒤에쳐진 일부 엘모라드 병사들을 차례로 섬멸하였고, 엘모의 주력이 급히 방향을 틀어 대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를 기회삼아 맞서 달려오는 적군을 여지없이 각개격파하였다.
----------------------------------------------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