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소박한 다연회였습니다..</P>
<P>처음 주제가 10전후의 생차를 마셔보고 비교해볼려고 하였습니다.</P>
<P>그러나 생차만 마시기에 속에 부대끼는 느낌이 있어서 이후에는 좀더 편한 차를 마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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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4년 하관 특급타차</P>
<P>2.02년 이무동흥호</P>
<P>3.04년 흥해차창 노반장</P>
<P>4.목책철관음</P>
<P>5.70년대 복전</P>
<P>6.50년이상진기의 낙엽산차</P>
<P>7.21년된 숙산차</P>
<P>8.04 죽로재의 이무정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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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팽주는 전회장님이신 무주님이 맡아주셨고 다식은 사모님이 맛있게 준비해주셨습니다..</P>
<P>목책철관음은 양을 많이 넣어서 우려야 제맛과 향을 느낄수 있다는 무주님이 가르쳐주시네요^^</P>
<P>70년대 복전은 약간의 꿀맛이 느껴진다는데 저는 아직 그 정도의 내공은 부족하고</P>
<P>차를 마신지 얼마되지 저를 비롯한 다우님들이 가장 맛이 있다고 좋아하셨습니다.</P>
<P>그 다음에 마신 낙엽산차도 부드러우면서도 맛이 좋았습니다..</P>
<P>21년대 숙산차도 숙미, 숙향이 빠지고 부드럽고 아주 깨끗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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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같은 10년 진기라도 죽로재의 이무는 고차수로 만든 차라서 그런지</P>
<P>처음 마셨던 생차보다 훨씬 마시기가 부드럽고 편했습니다..</P>
<P>보이차가 시간이 지난다고 다 맛있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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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태공은 고기 대신 세월을 낚는다는데</P>
<P>다인들도 차 마시다가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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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기 멤버셨던 명공거사님이 수지님에게 좋은 자사호를 보시하셔서 </P>
<P>보는 다우님들이 같이 기분 좋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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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맹주를 맡아주신 무주님</P>
<P>정성스럽게 우려주신 맛있는 차 잘 마셨습니다..</P>
<P>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P>
<P>명공거사님 </P>
<P>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P>
<P>아울러 청원님 효동부부님, 수지님, 김은주님</P>
<P>좋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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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웠습니다
복전 낙엽산차 ....
모두 내입에 딱 ^^
특히 명공거사님께서 보여주신 차맛 입안에서 뱅뱅 돌고 또 돕니다 ^^
담달이 왜 이리 기다려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다회 후기가 제대로 올라왔네요.
앞으로 후기 담당을 별꽃님이...ㅎㅎㅎ ^^
멋진 다회,후기...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