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7(일)/행운 & 무아
밀양관아에서 밀양아리랑길 1코스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밀양관아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지만 만차상태여서 주차공간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밀양관아는 2010.4월에 복원되었다.
밀양아리랑길 1코스 안내도
밀양교를 건너 강변길을 따라서 삼문송림으로 갔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송림산책로를 걷는 기분은 상쾌하다.
향토시인 이재금 시비
삼문송림과 암새들을 연결하는 징금다리는 물에 잠겨 건널 수 없는 상태다.
밀양아리랑길 3코스를 걷는 도보여행자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암각화 조작공원에는 중국과 한국의 암각화 29점이 조작되어 있다.
용두교 아래에 있는 조선시대 김종직의 시 - 영남루 아래서 배를 띄우다
용두교 아래를 지나며 밀양강 전경
조각공원을 지나면 유채단지가 있고 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있고
오리배선착장을 지나서 다시 밀양교를 건넌다.
밀양교에서 - 영남루 전경
아랑사는 현재 공사중으로 출입통제
강좌웅부 - 낙동강 좌측의 아름다운 (큰) 고을
교남명루 - 문경새재 이남의 아름높은 누각
영남루에서 밀양강 조망
영남루 전경
천진궁으로 들어가는 문
천진궁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17호
천진궁 내부 전경
석화
애수의 소야곡 - 작곡가 박시춘선생 옛집
밀양아리랑 노래비
위동산 무봉사 일주문
무봉사 무량문
국가문화재 보물 493호 - 무량사 석조 여래좌상
위동산 중턱에 위치한 무봉사 대웅전
무봉사에서 밀양강 조망
경상남도기념물 167호 - 밀양읍성
밀양읍성 망루 - 무봉대
무봉대에서 밀양강 조망
밀양읍성에서 밀양관아로 원점회귀. 놀며 쉬며 3시간 소요
-밀양시장에서 40년째 단골집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할머니의 글-
돈 - 잠시 내곁에 머물다 떠난 첫사랑 같은 것!
첫댓글 그때는 국민학교 저학년때 아랑의 전설을 만화로 엮은책을 읽고 마음아파했던곳이 영남루라...
몇해전 두번을 찾았을때도 그때 그만화속 주인공인 아랑의 슬픈 전설이 생각나게 하던곳
또 다시금 이렇듯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리랑길 걷고 싶어지는곳입니다..
부지런히 다니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부럽기도 하구요
아리랑길은 1.2.3코스를 하나로 연결하여 걸으면 멋진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친구들이랑 한번 걸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주 멋진곳 같습니다~ 언제 걸어볼까나........
2코스, 3코스, 1코스를 연계해서 걸으면 좋습니다.
머지않아 길동무프로그램에서 함께 이 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