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길, 서울숲걷기 후기(뒷풀이 사진)

[반달곰]

어떻게 어떻게 해서 애들을 데리고 나갈수가 있어

울 회원님들 뵈러 광화문으로 달라갔다.

동현이와 승주도 우초님 채송화님 파란들님 아리수님 뵌다고 좋아들 한다.

동현이는 배가 고픈지

도착하자마자 그냥 고개를 쳐박고 밥만 먹는다.ㅎㅎㅎㅎ

승주는 낮에 속이 안좋아 그냥 놀기만하고...ㅎㅎㅎㅎ

암튼 짧은시간이었지만 즐거웠다.

오늘 하루종일 잘 걸으신 네분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ㅎㅎㅎㅎ

[채송화]

어제 우리가 20키로 더걸은둣하넹.........

[반달곰]

정말 대단하셔요 그 추운겨울에....다같이 짝짝짝

[따라2]

추운날씨에 마음은 따스해서 좋아보입니다...

[반달곰]

3대가 모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리수]

아이구 진짜 얼마나 아프던지 홍천 며느리고개 뒤풀이식당에서 쓰러지듯이 또 식당 와서 쓰러졌었네요. 아픈 아리수 놔두고 세분은 어찌나 맛있게 드시는지... 흑흑흑 우초님이 방석요 깔아주시고 베개 만들어주시고 이불 덮어주시고 채송화님이 약 주시고 해서 금방 회복했답니다.

[성화]

추운날 고생했네요... 아프지 마세요

[반달곰]

정말...그때 그 맛있는 홍천 화로구이 하나 입에 못대시고 누워 계셨는데....그래도 나중에 식사라도 하셔서 다행이었어요...추위야...얼렁얼렁 물러가라

[아리수]

오랜만에 본 승주랑 동현이

[반달곰]

애들도 아리수님 보고 햇어요

[우초]

영하10도의 추위를 온몸으로 느끼며 동작역에서 만나 한강을 따라 걷는다 . 서래섬을들러 반포둔치에서 아리수님이 가져온 아딸떡볶기와
어묵의 따끈한국물을 먹고 파란들님의 고급스런 수제빵으로 후식하고 채송화의 생강차 , 원두커피로 마무리한후 또걸었다. 성수대교건너
서울의숲을 돌아 청계천으로들어섰다 청계천을 완주하고 식당에서 반달곰가족과 만나서 한잔...새해 걷기로는 좀먼거리였는데강행군5시간

천식감기땜시 고생한 아리수님 괜찮다니 정말다행이네요.허리수술후 몸사리다 걸은후유증은 지독한 피로정도,즐거운 새해걷기였습니다.

[반달곰]

우초님,,,,다행이시네요 지독한 피로잘 푸시고.....또 건강하게 행복하게 걸으셔요

[성화]

저는 이날 설악산 산행휴유증으로 "아이고"를 연발하면서 집에서 방콕햇네요.. 지금도 허벅지는 아파요

[반달곰]

아니...산악인께서 허벅지가 아프셔요농담이구요...정말 대단하세요...저두 꼭 가보고 싶은길이더군요

[좋은맘]

승주 동현 많이 컷네요 우초님 이젠 새해 걷기 성공 하셨네요...

[반달곰]

ㅎㅎㅎ네...담엔 좋은맘님도 뵈어요!!!ㅎㅎㅎㅎ

[우초]

좋은맘님과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원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위도여름휴가걷기와 부안내소산걷기 할 때
엄청 고생했는데 몇달은더 조심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