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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랫만에 써보는 장비리뷰 입니다 ㅎ.ㅎ
사실... 블로그를 근 1년넘게 운영해오면서,,, 제일 쓰기 귀찮은게 장비리뷰라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ㅎㅎㅎ
기본적으로 포스팅하기전에 장비사용시간이 꽤 길어야 되고,
(장, 단점을 명확히 느껴봐야 하기 때문에~~)
포스팅 자체도 시간이 꽤나 오래걸리기 때문에
... 하하;; 쨌든, 들어갑니다~~!
투어러나, 듀얼퍼포즈 타시는 라이더들은 전혀 걱정없는데~
레플리카나 네이킷 타는 라이더들은 항상 걱정하는게, 수.납.성.
아 정말,, 곤란합니다 ㅡㅡ;;;
물론 사용목적상 레플리카는 원래 장거리 투어용이 아닌, 속도를 즐기기 위한 장르인 만큼
모든걸 다 이해한다 하지만,,, 모든 알차라이더들이 롯시나 페드로사 처럼 서킷만 타는건 아니잖아요 ^^;;?
그래서 공도용으로 나오는 레플리카들은 어느정도 수납성을 신경써줬으면 좋겠지만,
메이커에선 그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이쁘고, 빠르게만 만들죠 ㅎㅎㅎ
개인적으로 혼다의 레플리카 역사상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04-05 천알알.
기존모델들과 다르게 배기관을 센터업 시킴으로써, 그나마 있던 리어시트 밑 수납공간마저 없애버린 ㅜ.ㅜ
(딱 걸레한장 들어갑니다~~!!)
여러모로 불편했습니다. 물론 저는 코너도 좋아하고, 고속으로 쏘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관광투어도 즐기고, 아직 네발이가 없어서(안사는 거지만 ㅡㅡ;;;) 이동수단용으로도 바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수납성은 필요로 하는게 현실이었죠~!
그래서 많은 물건들을 실어야 할때는 어쩔 수 없이 백팩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관련리뷰 : 특전사 전술배낭의 위엄 <<< 바로보기 클릭 )
그.러.나. 제 몸통보다 더 큰 저 백팩을 항상 매고다니기는 좀 그렇죠 ^^;; 게다가 레플리카에 가방매면 좀 안어울림.
그래서 탱크백, 리어백 등등 바이크에 체결하는 가방을 마구마구 찾아보았습니다.
결론은 종류는 정말 많지만, 레플리카 특성상 전체적인 디자인을 망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할만한 가방은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죠 ㅠㅠ
그렇게 불편을 감수하며 살다가,,, 어느날 들린 퇴계로 참피온 악세사리에서 벅스형의 추천으로 구입하게 된 가방.
위즈 리어시트백 Ver.2 입니다 ㅋ_ㅋ
위즈 리어시트백 Ver.2는 외향적으로는 Ver.1과는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그러나 체결끈 정리가 쉽도록 탄성있는 고무줄 소재 적용,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논슬립패드의 확장, 가방내부 파티션 기본 증정 등등
소소하게 바뀐게 많습니다 ㅎ.ㅎ
구입하자마자 즉석에서 끈정리까지 해주시는 벅스형님! ㅎㅎ 감사합니당...! >.<ㅋ
이제 레플리카의 미를 깨지않는 선에서 현실적으로 타협가능한 리어백의 착용샷을 보시죠!!
결코 이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심하게 안어울리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착탈이 간편하기 때문에, (버클 네개만 풀어주면 끝~) 간단히 바이크와 분리해서 가방처럼 매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바이크와 분리시켜서 어깨끈을 이용해 백팩처럼 매고다닐 수 있습니다.
백팩용 어깨끈은 이렇게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구요~
저는 평소에 결합한채로 가방 밑 끈 수납공간에 깔끔하게 밀어넣고 사용합니다~
아 그리고, 바닥판에 사포처럼 까끌까끌한 논슬립패드 보이시죠? ㅎㅎ
리어백을 사면 기본적으로 주는 파티션이나, 방수커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티션은 끝부분을 벨크로(찍찍이) 처리해서, 착탈도 용이하고 원하는 모양으로 파티션을 나눌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여러모로 쓸모가 많지만, 전 고가의 DSLR같은건 쓰지 않기 때문에 전부 빼놨음 ㅋ_ㅋ;;;
수납성도 짚고 넘어가야겠죠!?
뭔가 은근히(?) 많이 들어갑니다 ㅎㅎㅎ 기본적으로 뭐 침낭이나 헬멧(반모도 안들어가유 ㅠ_ㅠ) 같은거 넣기에는
굉장히 작은 크기지만, 일상적인 투어에는 전~~~혀 지장없는 크기입니다. 제가 재본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6~8L 정도의 짐을 수납할 수 있겠더군요.
박투어를 간다고 쳤을때, 비박이나 캠핑할게 아니라면
갈아입을 옷 상하의 / 세면도구 세트 / 가면서 먹을 음료수 / 각종 전자장비 충전기 2~3개 / 담배 한보루 / 지갑 / 책 1권
정도는 충분히 수납 가능한 크기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디테일한 구성과 가격면에서는 만족할만한 가방입니다.
그리고 제일 맘에드는 것은.,,,
신호대기 할때 등 기댈 수 있음! 완전편함! ㅋㅋㅎㅎ
종합 정리 들어가겠습니다~~~!
<장 점>
1. 가격이 8만 9천원으로, 바이크용 장비중에서는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A/S도 된다.
2. 레플리카에 달아도 심하게 이상해보이지는 않는다.
3. 파티션과 방수커버 기본제공으로 추가로 돈 들일일이 없다.
4. 착탈이 간편하고, 바이크와 분리시에 백팩처럼 맬수도 있고, 사이드백처럼 들고다닐 수도 있다.
5. 등받이가 없는 바이크도 신호대기 할때 등을 기대고 쉴 수 있다 ㅋㅋㅋ
(키작은 사람은 절대 주의 요망. 양발이 닿는 자만 기대시오! ㅋㅋ)
6. 국산이다. 그리고 바이크 타는 라이더분이 만들었다고 한다.
<단 점>
1. 가방 뒤편의 논슬립패드가 너무 까칠해서(?) 가죽자켓을 입고는 백팩처럼 맬 수 없다.
(실제로 저는 에잇트랙 입으면 혹시나 기스날까봐 가방처럼 매지않고, 그냥 들고 다닙니다......)
(어차피 4군데를 결합하는 방식인데, 논슬립패드가 구지 필요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 가방 자크(지퍼) 부분의 봉재가 허술하다.
그냥 쓰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가방에 뭔가 마구 우겨넣어서
겨우겨우 지퍼를 올릴 정도로 빠방하게 되면, 지퍼부분의 봉재선 실이 몇개 끊어집니다.
이부분은 내구도를 보강하기 위해 이중박음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전문적인 백팩이 아니기 때문에, 백팩으로 매게 되면 굉장히 거슬린다.
(끈이 어깨를 쪼읍니다 ㅜ.ㅜ 운동 좀 하신분들이나, 덩치 크신분들은 심하게 짜증나실 듯.)
<총 평>
알차로 뭐든지 다 해결해야 되는 가난한 라이더들에겐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장비입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대안이지 결코 투어러나 아메리칸의 수납성을 따라갈 수는 없다는 거.
현실적으로 슈트를 입으면 지갑하나 수납하기 불편한 라이더들이
코너를 타러갈때나, 투어를 다닐때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방이 아닌가 싶습니다.
탈착이 간편하기 때문에 시트에 누군가 텐덤시켜야 한다면 1분만에 탈착 후 백팩으로 변신 시킨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구요 ㅎ
쨌든, 저는 강! 추! 합니다.
p.s 가격은 8만9천원, 저는 퇴계로 참피온 악세사리에서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다던데, 제 눈에는 어디서 구하는지 눈에 안띕니다 ㅋㅋ;
홍보가 심하게 부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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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지는 역시 보블비.... 실용성은 리어백... 하지만 전 둘다 포기...
음... 전 개인적으로 보블비는 간지 안난다고 생각하는 1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