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사
낙옆이 하나둘 떨어지는 바람이 제법 차게 느껴지는 늦가을의 날씨네요.
이런 날은 어디론가 가고싶은 충동이 납니다.
수원 칠보산 자락에 있는 단아하고 조용한 절 용화사를 들렀습니다.
칠보산 입구에 자리잡은 사찰 입구에서 바라본 대자비전 모습입니다.
대자비원과 뒤로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불보, 법보, 승보를 이르는 삼보 그림 입니다.
대웅전 처마가 자연스럽게 세월따라 휘어져 있는 고풍스런 대웅전 모습.
대웅전 안에 모셔져 있는 기울어져 있는 석불.
혼자만 겨우 절 할수있는 산신각. 왠지 정감이 가네요.
대웅전 앞마당에서 바라다본 대자비원 건물입니다.
대웅전 뒤로 자리잡은 달마도가 모셔져 있는 소원성취 기도처 입니다.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수령을 알수없는 오래된 소나무 한그루가 용화사를 바라다 보면서
사찰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 대웅전 벽화에는 십우도가 그려져 있네요.
대웅전 앞에서 사진한장 ......
첫댓글 오호....딱 내 스타일이야~~~.......조만간 참배들어갑니다.....ㅎㅎ
부러운 스타일야.... 조만간 따라 다닙니다 ㅋㅋ
수원의 칠보산은 어디에 있다요...
수원에서 서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낮은 산입니다,,.()
그럼 안산에서 가깝겠네요.
우리는 무엇을 찾아 이리 헤맬까요.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에 걸린 '생사심 타파'하는 글귀가 떠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