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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어떻게생각하십니까? ---(실명토론) 보이차가 멀미한다???-겨울철보이차보관주의
메뚜기 추천 0 조회 635 10.12.03 17:4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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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03 20:38

    첫댓글 그랬었군요 오늘 또하나 배워 갑니다,멀미 해서 그렇군요,분명 맛이 있어 시켰는데 오자마자 먹어보면 맛이 영 없길래 매번 샘플하고 다른걸 준다고 그러다가 요즘 꺼내먹어니 확실히 예전맛이 나는 이유가 그런이유였군요 한국에서는 저희 집에 사람이 잘없어서 아이스 박스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온도차가 적을것 같아서요 아랫집 윗집에 사람이 사니 한겨울에도 온도가 많이 내려가지는 않는것 같았습니다

  • 작성자 10.12.03 23:13

    멀미 한다는게 웃기는 표현인것 같습니다만, 실재로 차를 마셔보면 정말 그럴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10.12.03 21:03

    갈수록 차맛에 대한 표현이 아주 대단해집니다. 초보자들이 이 맛을 느끼려면...ㅋㅋㅋ 저는 편으로 된 차는 종이박스에 넣고 죽포는 그대로 서재에 두고 잊고 산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0.12.03 23:10

    ㅎㅇ스러운 교주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 10.12.04 06:39

    균 배양의 최적 온도가 사람의 체온이듯 보이차도 그만의 최적 환경이 있겠지요.
    보이차도 발효 식품인 만큼 나름의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컨디션이 발휘될 것으로,
    스스로의 감정을 콘트롤 할수 있는 사람도 심사가 극도로 불편한 상항에선 좋은 말 안나오듯
    보이차도 환경에 민감하고 특히 환절기에 맛의 변화 있다고 열변을 토하시는 연사
    메뚜기님 주장에 렬렬한 박수를 보내며 내레 그러니께네 1표 추가 합네다 ㅋㅋ

  • 10.12.04 10:24

    차에대한 색다르신표현이 와닿습니다....늘 오묘한보이차맛이 마실때마다 새롭운것이 보이차의 매력에 빠져드는부분인듯싶습니다...차는 비밀스러운 저의 평생의 좋은 친구입니다..늘 감사합니다 메운영자님,

  • 10.12.04 11:37

    맞습니다.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배로 왔을때와 비행기로 왔을때가 또다른데
    비행기로 왔을때는 "온도"와"습도"는 물론 "기압"을 고려해 보아야합니다.
    높은 고도에서는 기압이 지상보다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조금 웃기는 표현을 하자면~~기압이 낮은 공중에서 4시간정도(곤명~인천) 기를 낮추어 버리니까
    차가 히마리가(힘이) 없습니다*^^.....이거 회복되는데 며칠 걸립니다.
    그런데 또 웃기는것은 10년이상된 보이차의 경우 "회복기간"이 제법 빠릅니다(몇년안된 신차에 비해서)

  • 10.12.04 11:36

    아!!그리고 또하나
    기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덧붙이자면
    티벳같은 비교적 건조하고 기압낮은 고원지대에서 오랫동안 보관된 차들은
    한국에 와서 3년정도 지나야 차의 마른 맛이 사라지고 윤기가(마셨을때 목에 촉촉한 느낌) 회복됩니다.

  • 10.12.13 23:22

    음~ 기압이 낮은곳에 있다 오는 넘은 멀미가 아닌 아에 기절을 하는군요..
    하긴 기압 차이 극복하기가 쉽진 않켓죠.. 잠수병들 심해병처럼 간압실에 보관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니..
    스스로 기절상태서 회복해 주는것만도 눈물나도록 고마운거죠...

  • 10.12.05 10:08

    보이차 멀미도 하고 변덕도 심하지요 계절별 년도별로 변화무쌍....하지만 한국이 보이차 보관하는데는 장소별 차이는 있겠지만 제경우 아파트 10층이상 기준으로 년중 계절별로 생활하기 적당한(냉난방 조절)온도를 유지해 줬을경우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여태것 신차나 몇년된 차를 구입해서 보관에 실패한 적이 없고 점점 차맛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단 음식냄새나 어떤 냄새도 배어 들어가선 안되기에 별실에 잘 모셔야 되겠죠.이거 쉬운거 같지만 사실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신경 많이 쓰이지요~

  • 10.12.06 10:41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차가 내가 차를 마시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좀 기다렸다가 마신다 뭐 이정도 해석하면 될까요?^^
    차멀미할 때는 주위 경관이 눈에 잘 안들어오다가 멀리 좀 가라앉으면 아름다운 주변 풍광이 눈에 꼳히는 것처럼요~ㅎㅎ

  • 10.12.06 18:03

    겨울철에 외벽에 붙여서 차를 보관하시면 습 먹기 쉽습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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