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교단에서의 목회~, 박성산목사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교단>과 순복음<교회>
*우리 교단 이름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인데, 순복음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 속한 대부분 교회들이 교회<이름>에 순복음을 붙여, 그런 것 같습니다.
*<순복음 교회>라는 말은 맞지만, <순복음 교단>이라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 <칼럼 제목>도 잘못 표기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해하기 쉽도록 그냥 둡니다.
*우리교단에 <순복음>이란 말이 생기고, 교회들이 순복음의 이름을 붙이게된 이유는,
우리 교단이 운영하는 신학교 이름이 <순복음신학교>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유명하게 된 것도, 그 이유가 됩니다.
★.나(*박태원목사)-
나는, 경북 군위군 우보면 선곡동 산골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나는, 경북 군위군 우보면에 있는 우보국민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나는, 1906년 미국 선교사가 세운, 대구 계성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나는, 1983년에 “선산순복음교회”를 개척해서, 계속 시무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우리교단 1997년 발간~, 최근 재발간된 <교단 연감> 책에서 교단 역사편을 봅니다.
*혹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홈페이지 (http://www.kihasung.org/)에서
<교단연감>을 클릭→, <교단연감 역사편>을 클릭→
<오순절 최초의 서빙고교회의 성립>을 클릭하면,
박성산목사님에 대한 많은 내용들이 나옵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박성산목사님-
박성산목사는, 1908년 경북 군위군 우보면 선곡동 박동희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박성산목사는, 경북 군위군 우보면 우보공립보통학교를 졸업했다.
박성산목사는, 대구 계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성서신학교에 입학해서, 공부하였다.
마침, 선교협의차 도일(渡日)했던 럼시(Rumsey)선교사를 만나게 되었다.
박성산목사는, 1932년, 한국 최초의 오순절교회인 서빙고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박성산목사는, 오순절적 뜨거운 설교와 성령충만으로 서빙고교회를 크게 부흥시켰다.
박성산목사는, 1953년 4월 8일, 체스넛선교사, 허 홍, 배부근목사 등과 함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을 조직하고, 창설했다.
♣.교단 홈페이지→ <총회소개> 클릭→ <교단약사>를 클릭해서,
교단 약사(略史)를 보면, 다음의 기록이 있다.(*교단연감 책에도 같이 있다.)
*1932년 10월; 일본에서 신학을 전공한 박성산목사, 서빙고교회를 담임하다.
*1953년 4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창립되다.
*1953년 5월; 순복음신학교 개교하다.
*1957년 11월; 박성산목사 소천하다.(당시, 49세)
(*1958년 5월; 조용기 최자실전도사, 불광동 천막교회 개척→ 여의도순복음교회)
♣.참고- 당시 서빙고교회는, 지금의 성광순복음교회(*서울 용산구 보광동 264) 이다.
*성광순복음교회 연혁을 보면, 박성산목사는 1932년~1954년까지 시무했다.
★.박성산목사님에 대한 보충 설명~.
우리교단의 <교단 연감>에 의거, 위 내용 전후(前後)를 정리해서, 보충 설명해 봅니다.
미국 감리교회 성가대원이던 럼시(Rumsey) 간호사가 성령의 불을 받고, 성령의 보냄을
받아, 한국에 왔습니다. 그녀는 당시 감리교 병원에 근무하면서, 최초의 오순절 교회인
서빙고를 설립합니다. 서빙고교회를 통해서 오순절 성령충만의 신앙이 확산됩니다.
박성산목사님은 럼시(Rumsey)선교사가 개척한, 서울 한강변 <서빙고교회>에서 20년간
시무하며, 나라와 교단도 없이, 외롭게, 성령충만한 오순절의 신앙을 확산시킵니다.
일제 1930년대 임에도, 서빙고교회는 크게 부흥됩니다.(*당시 사진- 아래 첨부)
그것이 결실(結實) 되어, 오순절(五旬節,*행.2:1-)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창립되고, <순복음신학교>가 개교 되었습니다.
*순복음신학교 출신자(*조용기,~,~)들로 인해, 순복음 교단(?)은 크게 성장되었습니다.
★.박성산목사님과 나(박태원목사)~
*당시, 산골 내 고향마을(*경북 군위군 우보면 선곡동)은, 30 여호(戶)가 모여 사는
씨족(氏族) 마을이었습니다. 결국, 마을 사람은 모두 가까운 친척들입니다.
*박성산목사님은, 산골 내 고향마을의 나와 몹시 가까운 친척 할아버지 이십니다.
*그러나, 나는 박성산목사님과 45년 정도 차이 나고, 그분이 일찍 별세하셔서, 직접
대면한 적은 없습니다. 불신 동네와 불신 가정에서 자라서, 관심도 없었습니다.
★.<순복음교단에서의 목회>와 <故.박성산목사님>과 <박태원목사>
*나는 우상을 섬기는 불신(不信) 가정에서 태어나, 믿음을 갖게 된 것이 기적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계속 장로교회를 다녔는데, 순복음교회를 다닌 것이 기적입니다.
*나는 여러 <약점>상, 목사는 꿈도 꿀수 없었는데, 목사가 됐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특히 <기하성 목사>가 되어서, <순복음교회에서 목회>를 한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나는 순복음신학교가 아닌, 영남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교단 연수는 받았습니다.
*신학교 선후배, 동문이 없어서, <순복음교단에서의 목회>는 외로움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월간 순복음> 책과 <교단 연감> 책을 통해서,
박성산목사님의 인적 사항을 알게 되었습니다. 깜짝 놀랐고, 감격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단의 <역사>편에 <경북 군위군 우보면 선곡동>이 기록된 것이 기적입니다.
*우상 섬기던 산골, 내 고향에서 <박성산 목사>님이 출생하셨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우리교단을 창설한 박성산목사님이 나와 밀접한 관계이었지만, 뒤늦게 알았습니다.
즉, 내가 박성산목사님 때문에, 순복음 교단에서 목회를 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나는 박성산목사님의 직계(直系)도 아니고, 이미, 50년 전에 고인이 되셨음으로,
순복음교단에서의 목회에서, 박성산목사님으로 인한, 어떠한 도움은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박성산목사님이 나의 산골 고향 마을의 가까운 친척 할아버지이시고,
나와 우보초등학교, 대구계성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이, 몹시 자랑스럽습니다.
*불신 가정에서 외롭게 교회생활을 했고, 생소한 교단에서 외롭게 목회를 했는데,
故.박성산목사님이 순복음 교단에서의 내 목회에 큰 위로자, 격려자가 됩니다.
^^성령님! 종(從)이 목회에 외롭지 않도록, 큰 위로자를 예비해 주셨음에 감사 드리며,
저도 누군가에게 말없는 위로자가 되기를 원하오니, 도와주옵소서. 아멘~.
★.사진- 교단 창설자, 박성산목사의 출신 마을, 학교 명이 기록된 교단연감 책~(*1997년 발간)
*경북 군위군 우보면 선곡동~, 우보공립보통학교~, 대구계성학교~가 기록되어 있다.
★.사진.下- 한국 최초의 오순절교회인 서빙고교회 교인들 모습~.(*1935년 쯤, 日帝下)
(*박성산목사; 뒤에서 둘째줄 중간, *Rumsey선교사; 뒷줄 좌측편)
★.예고- 언제 서울에 가면, 서빙고역~ 성광순복음교회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귀 교단 태동에 큰 어른 박성산 목사님이 오늘의 박목사님의 고향 마을 가까운 집안 할아버지였다는 것. 선배 였음 모두가 우연이라고 하기엔 필연이요 기적 연발이 아닐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영신 출신이지만 귀 교단에선 선후배 관계가 전무하지만 울 주님께서 그기로 묶고 엮어 두심입니다.
참말로 기적이구만요. 연감 살피면서 흐뭇한 웃음짓는 모습이 지극히 행복입니다. 박성산목사님의 걸음이 기적이었듯이 선산박태원목사의 걸음마다 기적이었고 또 기적일 줄로 믿습니다. 순복음 순복음하지 말라는 거는 아니지만 순복음이 교단명이 아니라고 했지만... 그래도 입에 배인지라 순복음이라고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순복음의 역사를 아주 아주 잘 소개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순복음 홧팅! 박목사님 홧팅!
할아버지께서 뿌린 복음의 씨앗이 손자들 대에도 이어지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 드립니다.
박 목사님 할아버지가 많이 자랑 스럽겠습니다
연감까지 샅샅이 파는학자이십니다.어찌그속에있다한들 찾아낼수있겠습니까...축하드리고 많이 자랑스럽겠습니다. 언제한번 교단총회에서 박성산목사님의손자라는거 함밝히 뿌리시오만...
그렇군요 박성산 목사님이 목사님의 고향 할아버지 라는 사실을 저도 이제 알았습니다 우상숭배의 지역에서 기독교의 한교단을 창설하시고 훌륭한일을 하신 분이 겠셨군요 목사님에게도 기쁘고 즐거운 일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책에서 박성산 목사님을 접하며 감동했었어요. 나와도 핏줄이라 왠지 뿌듯했습니다^^
★.박태원목사 개인 사이트로 "스크랩" 해서, 옮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