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있으되 볼수없고
바람 있으나 시원치 않다

가마솥 에서 김이 뿜어나와
세상가득 채운듯 하군요. 메우 무덥습니다

아랑곳 하지않는 아이들은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을이 공을 땅에다 내리꼿습니다

더디어 갑이 공은 이렇게 치는거야 하며 을의 머리위로 멀리 날립니다
어찌되었든 여자가 대세 입니다.
여자는 훌륭한 갑 입니다

음력 칠월 초하루.
지나다 보니

해거름이되니
아이 어른 일가족 개울로 나옵니다
어제 내린 폭우로 개울 깨끗합니다

아빠도 엄마도 아이도 시원하고 즐겁고

물에 발담군 어린이 모래성 쌓습니다 일어날줄 모릅니다

이렇게 긴 긴 더위속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ㅇ

해질녁 담장에 특이한 꽃

더위를 당당이 맞서는 활작핀 무궁화 꽃

활짝웃습니다

무궁화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오죽했으면 찜통 더위라 했을까요
지구가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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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8 09:1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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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더위에 사진 찍으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그런데 위에 몇차례 등장하는 저 열매는 무슨 열매입니까? 회장님은 모르실테니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가르쳐주세요^^*ㅎㅎㅎ
아주 이젠 인식이 정립 되셨음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ㅎㅎ
찿아 보니 서양 측백이라 합니당요.이렇게 알아갑니다.
들국화님 다녀오셨나요 ?
우리나라 측백나무가 훨씬 품위있게 느껴지는데요...편백가 측백은 어떻게 다른가요? 지식인한테루 가서 여쭈어볼까요? 아니아니~~~회장님께서 알려 주실테니...기다릴래요
저는 몰라요ㅋㅋㅋ
저는 용량상
하나 집어넣어면 하나 반 빠저나가요ㅎㅎㅎ
초록님
지식인 한테루 가서 배워오셔유.그리고 나누어 주세요 ~참 좋은 의견
편백. 측백 나무과의 상록수 원산지 일본 히노끼라 불리며 피톤치드 발생량 뛰어난 침엽수종. 잣나무 처럼 높이 높이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