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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변에 조성된 사회인야구장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강변에 사회인 야구장 준공 [오는 4월 21일 야구장 준공기념 친선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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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가곡동 밀양강 수변공원에 사회인 야구장을 완공하고
오는 21일 사회인 야구장 준공기념 친선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인 야구장은 밀양 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연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조성했으며,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산책로 주변 수목 식재, 부대시설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사회인 야구장은 밀양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해 6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2만9790㎡의 부지에 야구장 1면과
휀스, 조명탑 6기, 산책로 480m 등 부대시설을 지난 2월 준공했다.
이 야구장은 아마추어 야구팀 뿐 아니라 프로야구팀 경기에도 손색이 없는
국제규격에 맞는 규모로 조성됐다.
밀양시와 밀양시야구협회(회장 조영철)의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전 야구장 준공기념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야구 동호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사회인 야구장 조성을 축하하고,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밀양도체 대표팀, 창녕도체 대표팀,
화이바 타이거즈, 나루터스, 미르피야, 밀양시청 썬 샤인 등 6개팀
1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진다.
시구는 엄용수 밀양시장이 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사회인 야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경남을 연고지로 한 프로야구팀이 창단되는 등 야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며"며 "사회인 야구장 건립으로
건전한 생활 체육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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