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법소에 충희입니다. 춘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청명입니다. 시간이 쏜 살같이 날아가는 것 같아요.
오늘 치성시간에 낭독했던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300쪽에 나와 있는 상제님 말씀입니다.
상제 이르시기를 “너희들이 장차 세상에 포교하여 세상사람들이 성경신을 다해 나를 믿고 주문을 읽어 수련과 마음공부를 한다면 영웅심이 저절로 슬기로워지고, 악한 마음이 저절로 어질게 바뀌고, 젖먹이가 어머니 품속에 있는 것과 같아서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게 되느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77)
젖먹이가 어머니 품속에 있는 것 같아서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태을도인은 천하의 대세가 굽이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실체를 전부 굽어보면서도 슬기로운 마음과 어진마음으로 꽉 채워지는 사람이 태을도인 입니다. 그런 태을도인들이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새 역사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성경신을 다해 상제님을 믿고 주문을 읽어 수련과 마음공부를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정처 없이 떠돌 때 우리는 강증산 상제님과 고판례 수부님을 만나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을 믿고 주문을 읽어 수련과 마음공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마음이 슬기로운 마음, 어진 마음으로 꽉 들어차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어린아이와 같은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제는 사랑하고 용서하고 포용하고 인내하는 상생의 힘이 세상을 평정하는 시대가 오면 좋겠습니다. 상제님 천지공사로 그런 시대가 지금 오고 있습니다. 그 일을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을 포교해서, 세상사람들이 천지부모님을 믿고 성경신을 다해 주문을 읽고 마음을 닦으면 세상에 슬기롭고 어진 사람들이 가득 차게 되고. 진실되고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서로 이어져서 그런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이상으로 대구법소 청명치성 태을도인 도훈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 진리와 신앙은 위선입니다.
진리적 신앙에 도덕적 실천이라야 명실상부한 진리요, 신앙입니다.
한 자리에 앉아 밥먹는 중에도 은혜가 오고 갈 수 있고 창칼이 오고 갈 수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