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 고수부님이시여!
증산상제님 천지공사와 고수부님 신정공사와 단주의 성사재인으로 천지도수 따라 물샐틈없이 시운이 돌아들어, 증산종단 100여년 만에 태을도 의통천명을 받드는 태을도인들이 누란에 처한 대한민국을 신도로써 접수하여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의 대장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운과 도운이 결합하여 도운이 세운을 통할하고 세운이 도운을 뒤쫓아 병란병란(兵亂病亂)의 운수로 진입하고 있아옵나이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 고수부님이시여!
그동안 태을도를 포교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닦아온 증산신앙이었나니, 전쟁과 급살병이 아울러 발생하는 천하동란의 운수에, 태을도 낙종물과 이종물을 지나 태을도 추수물을 맞이하였사오니, 태을도인들이 더욱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속육임을 결성하여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 급살병에 대비하게 하시옵고, 증산신앙인들이 세운과 도운의 천하대세를 읽고, 마음의 문을 크게 열고 생각의 틀을 과감히 바꾸어 회개자심하여,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태을도인들이 선도하여 증산신앙인들이 도통신앙과 개벽신앙을 과감히 정리하고 심법신앙으로 대전환하여,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태을도 강생원집 잔치의 주인공이 되어, 각자 심중의 직통길을 찾아 시천주 봉태을의 도통맥과 의통맥을 이어, 독기와 살기가 뿜어내는 동물의 성정이 가득찬 웅패의 술로 행세해온 재민혁세의 길을 버리고, 생기와 화기가 샘솟는 진리의 사랑이 충만한 성인의 도로 출세하는 제생의세의 길을 선택하여, 대인대의로 무장된 활인지기의 정신으로 가족과 이웃을 상생인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으로 급살병에서 구해내어, 가가시천 가가태을 하는 세계일가통일정권인 태을도 대시국을 건설하여, 천하가 태평천하한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세상을 펼쳐갈 수 있도록 굽어살펴 주시옵고, 천하창생들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시어 태을도에 입도하여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이 되어, 급살병의 병목을 넘어가기를 증산상제님 고수부님 탑하 복축하나이다.
천원 117년 음력 6월 24일
서기 2017년 양력 8월 15일
태을도 대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