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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詩. 천상병 시인의 귀천, 새
김현순 추천 0 조회 56 15.02.08 15:1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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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2.08 15:26

    첫댓글 먼 길을 떠난 천상병 시인을 생각하며 참 어려운 삶을 산 그를 잠시 되새겨 봅니다. 어제 인사동 그가 있던 찻집이 빈 것을 보며 잠깐 젖어봅니다.

  • 15.02.08 19:49

    천상병 시인을 생각할 때면 윤동주 시인이 떠오릅니다. 두 천재 시인이 하나는 일제의 만행으로 또 다른 한 사람은 광복을 맞은 고국에서 동족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에게 박해 받아 천재의 재주를 제대로 피우지 못한 아쉬움에 가슴이 절입니다.
    김현순 선생님, <귀천>에 대한 평설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02.09 05:58

    저는 천상병시인을 조금은 이상한 기인으로 여겨왔는데, 그럼에도 <귀천>은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압니다. 스크랩이나 인쇄 해도 될런지요

  • 15.02.09 15:35

    이 시인은 3 살의 심성으로 살았다고 하네요 하늘을 볼수 없다고 지하철을 타지 않았다고 해요 새삼 "그랬구나"하는 생각듭니다
    감사합니다~^^

  • 15.02.09 23:01

    김현순씨 어디서 이렇게 귀한 완벽한 자료를 올리셨습니까? 새삼 천 시인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어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인사동 가면 귀천을 가끔 들렸었는데... 추억입니다.

  • 작성자 15.02.10 00:00

    홍선생님, 물론입니다. 퍼 가세요. 열심히 연구하시고 집중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 15.02.11 14:40

    아름다워라,젊은날 사랑의 대꾸는
    어딜 가?
    어딜 가긴 어딜 가요!

    아름다워라, 젊은날 사랑의 대꾸는
    널 사랑해!
    그래도 난 죽어도 싫어요!

    눈오는 날 사랑은 쌓인다.
    비오는 날 세월은 흐른다.

    제가 좋아하는 시, 천상병 시인의 '회상'입니다.
    선생님들 풋풋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겨 보세요.
    잠시 행복해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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