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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1관 (벗들의 나무) 오늘 손을 본 나무 셋
삼테기 추천 0 조회 257 11.06.30 00:3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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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30 13:49

    첫댓글 몸통과 줄기의 흐름이 모양목의 전형으로 보아 손색없는 소품소사, 수심과 지심을 분별하는 눈을 이미 갖추었으나, 나무의
    배양력을 읽으며 보다 근원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기본 가지들은 위치 즉 배열만 놓고 보면 큰 문제가 없어 보이나 줄기에서 가지로 이어지는 흐름을 살피면 보다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금년은 이미 시기를 놓친듯하니, 세력을 강하게 만들어 내년 봄에 작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매화, 돌을 세운 것이 나무 밑동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뜻인듯 보이지만 별다른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돌을 제거하고
    나무만 놓고 다시 수형을 검토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 11.06.30 13:51

    매화가지의 철사걸이는 최대한 직선적 느낌으로 흐름을 만들어야만 매화다움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보리수는 좋은 밑동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한번에 자르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습니다.
    자를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접, 또는 상부 순을 엄하게 통제하여 줄기 중하단에 새 순을 만드는 등)
    검토하는 것이 순서라 여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1.06.30 23:21

    감사합니다. 잘 새겨서 참고하겠습니다.
    소사 - 줄기에서 가지로 자연스런 흐름만들기.
    매화 - 매화스러운 직선적 철사곡.
    보리수 - 어디서부터 다시만들지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진행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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