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합니다.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하루요 한달이요 한해입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금쪽같이 여기고 어떤 사람은 시간을 허드렛물처럼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에 치이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시간을 끌고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을 증명합니다. 성공도 실패도 삶도 죽음도 시간 앞에선 정직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나름대로의 시간표를 갖고 삽니다. 마음을 담고 생각을 실어 행동할 시간표를 만듭니다. 자연의 시간은 각자각자가 마주하는 입장에 따라 절대적인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상대적인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여 긴박하고 간절한 생각을 가지면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간절하고 아쉬운 절대적인 시간이 되지만, 하는 일에 의미가 없어 나태하고 게으른 생각을 가지면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따분하고 거추장스런 상대적인 시간이 됩니다.
강증산 상제님도 시간표가 있습니다. 증산상제님은 천지인신의 추대를 받은 삼계의 주재자로서, 천리를 이화하여 공간속에서 시간을 조율하고, 인간들이 신명과 합일하여 상생의 인존시대를 성사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천지공사로 후천 5만년 시간표를 짜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상극의 시간과 공간을 상생의 시간과 공간으로 돌려놓으시고 시간과 공간에 상생의 생명력울 붙여주시어, 인간이 상생의 시간과 공간을 주도해 후천 상생세상을 건설해 나가도록 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은 후천 오만년의 상생의 시간표를 가지고 천지를 주재하고 인신을 화합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천지가 운행하는 시간은 너무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완성이요 인간추수입니다. 성인은 시간의 목적을 깨쳐 천지가 완성시키고자 하는 일과 인연을 찾아 시간을 철저히 활용합니다. 소인은 시간의 목적에 어두워 천지가 추구하는 일과 인연도 방임한채 허탄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냅니다. 인간은 천지의 완성이요 결론이요 진액입니다. 천지는 일월을 순행시켜 인간에게 시간을 흐르게 하여 인간을 성숙시켜, 후천개벽기에 인간완성자만을 추수합니다. 천지가 시간에 생명력을 부여해 인간농사를 짓는 것입니다.
천지에는 천지의 목적을 가장 절절하게 깨친 시간의 주재자가 있습니다. 삼계의 주재자인 증산상제님이십니다. 천지는 증산상제님에게 시간의 주재권한을 맡기어, 태을궁에서 지심대도술의 태을조화로 천지의 고갱이인 태을세상을 펼쳐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의 중앙사령탑인 태을궁에 임어하시어, 천지공사로 확정하여 공포하신 천지도수대로 시간을 주재하여 천지공정으로 천지인신을 다스려 나가십니다.
첫댓글알기 때문에 노심초사하고 모르기 때문에 근심합니다. 하늘은 인간이 깨닫기를 기다리고 깨달은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이 깨닫기를 기다립니다. 깨달은 사람에게도 깨닫기를 갈구하느 사람에게도 후천 상생의 길은 녹록지 않습니다.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갑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성인의 글과 말씀이 필요하고 외로음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알기 때문에 노심초사하고 모르기 때문에 근심합니다.
하늘은 인간이 깨닫기를 기다리고 깨달은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이 깨닫기를 기다립니다.
깨달은 사람에게도 깨닫기를 갈구하느 사람에게도 후천 상생의 길은 녹록지 않습니다.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갑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성인의 글과 말씀이 필요하고 외로음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다잡아야겠다는 반성을 하게됩니다.
시간이 가장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