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치유숲길 도보
2015.4.6(월)
여행3일차 - 가랑비가 내린다. 오늘은 장성 축령산 치유의 숲을 걷기로 한다.
치유의 숲 들머리는 금곡마을, 추암마을, 대덕마을, 문암마을, 모암마을이 있는데
우리는 모암주차장을 들머리로 삼았다. 모암마을과 모암주차장은 들머리가 다르다.
모암주차장은 네비검색이 안되므로 모암저수지를 검색하여 찾아간다.
모암주차장은 모암저수지 윗쪽에 있는 주차장이다.
현재 모암저수지 아랫쪽에 주차장 조성공사가 진행중인데 공사가 끝나면 모암저수지 아랫쪽 주차장에서
모암저수지 데크길을 지나 모암저수지 윗쪽 주차장으로 걸어서 가게 된다.
모암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우물터 방향으로 올라간다.
임도를 벗어나 치유필드까지 산소숲길을 따라 걷는다.
산소숲길
축령산은 편백숲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삼나무와 편백이 혼재되어 있다.
치유필드
치유필드 숲길안내소
건강숲길은 축령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인데 편백숲이 거의 없고 일반숲이라고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비가 오락가락하여 건강숲길은 제외하였다.
치유필드 안내소에서 대덕, 추암방향의 임도를 따라 걷는다.
임도에서 숲내음숲길로 들어간다.
숲내음숲길에서 임도로 나와서 임도를 따라 치유의숲안내센터까지 간다.
안내센터에서 다시 숲내음숲길을 따라 걷는다.
임도를 따라 다시 치유의숲안내센터로 돌아온다.
치유센터에서 축령산 정상으로 가는 건강숲길 들머리
임도를 따라서 치유필드안내소까지 되돌아온다.
치유필드안내소에서 금곡. 문암방향 임도를 따라 걷는다.
하늘숲길 안내소에서 하늘숲길로 들어선다.
하늘숲길은 편백숲길이 아니라 낙엽송숲길과 참나무숲길 등이 혼재되어 있다.
하늘숲길 전망대
하늘숲길 전망대에서 모암저수지 조망
하늘숲길에는 하늘바라기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이정표에서 통나무집 삼거리방향으로 내려가서 도로를 따라 모암주차장으로 가는게 정석이지만
우리는 산림욕장방향으로 간다.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내려가면 되니까.
통나무집은 벚꽃숲속에 숨어있다.
모암산림욕장가는 길
모암산림욕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축제장 이정표가 있다. 축제장이 바로 모암주차장을 뜻한다.
보춘화(춘란) 군락지를 만났다.
몇그루는 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많은 보춘화가 피어있는 건 처음 보았다.
모암저수지갈림길에서 우측방향의 오솔길을 따라서 모암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