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매력있고 살기좋은 섬」창출을 위한 제3차도서개발사업 시동-
◦ 신안군이 1차, 2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성공리 마무리한 가운데 올해부터
제3차 도서종합개발10개년 계획사업이 최근 행자부로부터 확정 발표됨에 따
라 도서주민들의 정주여건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 신안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에 제출한 제3차 도서종합개
발10개년 계획사업이 관내 67개 도서를 대상으로 444건의 각종 도서개발사
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확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3천 794억원(국비70%, 지방
비30%)이 집중 투자 된다
◦ 군은 지난 198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0년간 걸쳐 도서종합개발 1차, 2차사
업으로 총사업비 2천 182억원을 들여 급수시설을 비롯 도로, 전기, 의료,
생활기반, 어항, 하수도, 환경개선, 문화복지, 생산기반시설 등 총 876건의
크고 작은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10개년계획 비젼으로 제3차 도서
종합개발사업에 총사업비 3천 794억원을 들여 “매력 있고 살기 좋은 섬”
“가고 싶고 살기 좋은 섬”으로 개발기본방향을 도서별 특성에 따라 유형
화하고 해양문화관광자원의 소득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하였다.
◦ 특히 군은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서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소규모 분산투자로 추진하였던 종래의 사업방식을 지양하고 도서별 여
건과 특성을 고려한 도서별 특성에 따라 유형화하고 소득관광 사업을 수립
하는 등 도서 주민들의 최대숙원인 연륙연도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도서민의 정주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군이 추진키로 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세부내역을 보면 지도읍 사옥도~
증도, 안좌면~자라간 연륙연도교사업에 총사업비 910억원을 투자하는 등 가
로경관, 경관숲 조성사업등에 총 647억원을 투자하는 등 도선건조사업에 39
억원, 색체디자인사업에 59억원, 선착장 등 친수공간조성에 98억원을 투자
키로 했다.
◦ 또 군은 저장시설 등 50건의 소득사업에 242억원를 천일염 육성사업에 133
억원, 펜센조성에 81억원, 아름다운 해수욕장개발에 116억원, 생활을 비롯
생산기반시설과 환경위생시설에 1천 469억원을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
◦ 이에 대해 군은 관계 공무원을 비롯 도서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
하는 “도서개발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소득고용창출, 관광과 농수산물 생
산판매 등을 연계한 주민소득사업, 자연생태보존복원 등 자원관리사업, 섬
의 전통적·문화적 특성화 등 테마가 있는 사업 섬 색체디자인과 1섬 1명소
가꾸기 사업 등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한편 군은 지난 20년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낙후된 도서지역
에 생활 및 생산기반시설 등 기초 인프라 시설의 확충 정비로 도서주민들의
정주여건 조성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