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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6101044C29EB048D"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00" id="A_166101044C29EB048D66F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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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 그림속의 궁사들이 과연 습사무언으로 활을 내고 있겠는지요?</P>
<P>그리고 궁사들 뒤에 있는 분들은 과연 조용히 놀고 있겠는지요?..</P>
<P>우리네 현 궁도대회장 모습과도 너무나 닮은 모습 아닌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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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일본식 우리네 궁도문화와 옛 궁사들의 활쏘기 모습이 같아 보입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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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제36년을 거치며 뼛속깊이 문화적 침탈을 겪으며 우리의 찬란한 문화(魂)마저 배격하는 가운데</P>
<P>궁술문화도 일제에의해 강압적으로 일본의 규도(弓道)문화화 되어왔던 것입니다.</P>
<P>해방이후 신문물에(미국문화) 젖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했던 현상(무책임한 자유주의)으로 인해 </P>
<P>충,효,예의 유교문화에 길들어진 구사들이 자유분방한 신사들을 다스리기위한 방편으로</P>
<P> 일제시대때 신사참배 경험을 되살려 신사참배를 연상케하는 나무판데기에 </P>
<P>절을 하는 정간배례를 도입하게 되었던 것입니다..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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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사들의 시대적선택, 정간(正間)...</P>
<P>일본인들의 삶의 한 부분인 신사참배가 일본의 절,신사,궁도장,마을초입,가가호호마다 작은 신전을 모셔두고 </P>
<P>참배(우리네 문화도 이와 비슷함- 신주단지,조상신,마을신,산신,단군 등등)를 하던 기억을 되살린 </P>
<P>지방의 00정 구사들에 의해 시작된 정체불명의 정간배례문화.....</P>
<P>우리네 활터의 정간배례의 진실은 일본궁도장 벽마다 모셔져있는 작은 신전를 본떠 </P>
<P>만들어진 것으로 우리네 나무판떼기 "正間"입니다.</P>
<P>이를 미화하고 현실에맞게(각 亭문화에 맞게) 포장하며 舊射들이 新射들을 다스리는 구심점 역활을 해왔던 나무판데기"정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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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활은 실전용으로써,전쟁의 도구,사냥의 도구였읍니다... 언제(조선후기?)부터인가 </P>
<P>유희적인 문화로 바뀌면서 우리 활의 본 모습인 역동성을 상실해 갔지요.. </P>
<P>145m만의 정형화된 틀(유엽전 사법으로써 무과시험을 대비한 사거리)속에서 </P>
<P>어느덧 단거리로 쏘는것을 터부시하며 배척하는 세상이 되었읍니다..</P>
<P>세상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 되었지요..</P>
<P>활쏘기의 본질(전통궁체를 지키는 것이 곧 道입니다.)을 망각한채 </P>
<P>그저 잘 맞추기만 하면 된다면서 입,승단만을 쫒는 시수꾼의 모습으로 변질되어 가는것이</P>
<P>과연 우리의 전통을 지킨다는 궁도인들의 본 모습인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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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옛 말에 道通했다고들 합니다.</P>
<P>이 말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P>
<P>무슨일이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면 우리는 "도사"라고 부릅니다. 곧 "도통"했다고 합니다.</P>
<P>우리네 활쏘기에서도 일본처럼 전통 사법을 추구하며 시수를 늘려 나간다면 그것이 곧 "道"가 아닐런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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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610B144C29FA1178"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9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90" id="A_19610B144C29FA117869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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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위 그림은 황해도 해주성에 발령받아 행차하는 관리를 먼 발치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P>
<P style="TEXT-ALIGN: center">지켜보는 관덕정 사원들의 모습이랍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활터는 바로 이런 공간이였읍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道를 닦는 공간이 아니라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거시험 입문,지역에서 행세를 하기위한 )을 도모하는 </P>
<P style="TEXT-ALIGN: center">그저 취미생활의 공간이였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저 분들 중에 도인처럼 보이는 분이 계시는지요?..제 눈에는 행세깨나 하는 양반분들만 보이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현 대궁주도의 궁도문화에서 145m거리..,2m가 넘는 크기의 과녁..아무데나 맞아도 관중..</P>
<P style="TEXT-ALIGN: center">진정한 명궁이 과연 누구일까요?</P>
<P style="TEXT-ALIGN: center">과녁만 잘 맞춘다하여 과연 명궁일까요?.그럼 정확하게 하던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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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서양명궁으로는 로빈 훗이 있었듯이 우리에게는 수많은 명궁이 있었지만 </P>
<P style="TEXT-ALIGN: center">단연 조선 최고의 명궁 태조 이성계가 있엇읍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조선 최고의 명궁이라는 태조 이성계의 진짜실력이 궁금해지내요^^.</P>
<P style="TEXT-ALIGN: center">과연 145m만을 쏘앗는지?</P>
<P style="TEXT-ALIGN: center">대우전과 편전의 달인 이성계,</P>
<P style="TEXT-ALIGN: center">우리는 왜 이성계를 본받고 따르면 안되는 것인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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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궁도와 궁술(활쏘기) 그리고 정간
악돌이
추천 0
조회 140
10.06.29 23:2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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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도 정간에 절을 하는 데가 있습니까? 전 언제 했는지 생각도 안나는데요.ㅋ
저희 활터에는 처음부터 정간이 없었으니깐, 절은 안합니다만, 웃 어르신들에게는 반드시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합니다. 정간배례 해야된다고 해서 하긴 하는데...좀 거북하긴 합니다. 그리고 복장문제...좀...상의 티셧츠는 반드시 바지 않으로 넣어야 한다. 운동화도 완전 흰색이어야 한다.....우리의 활터분위기는 우리의 자녀들이 근접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분위기이니...좋은 소재를 두고도...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활쏘기 문화로 살리지 못하고 어른들만 또는 어른이 되어야만 즐길 수 있게 된 문화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바로 보셨읍니다.. 어른들만의 유희적인 놀이문화이기에 아이들의 접근이 어려웠던것입니다..시대가 변해도 한참 변했읍니다.. 지금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가면 어떨까요..가족이 함께하며 누구나가 자유롭게 즐길수있는 전통활쏘기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좋은 말씀 많이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