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연가
최영희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풀은 풀대로 나는 나대로
변할 줄 모르는
풀하고 나는 아무래도
고향이 같은가 봐
도시에 살아도
먼 산 구름만 바라보다
해지면 어머니 품 속 같은 흙이 좋아
흙을 베고 잠에 드는 풀꽃
내 고향은 심심산골 단양
너의 고향은 어디더냐
도시에 몇십 년을 살아도
풀 티,
산골 티를 못 벗는
풀과 나는 아무래도
본래부터 같은 부류였나 보다.
첫댓글 어머니 품 속 같은 흙이 좋아 흙을 베고 잠에 드는 풀꽃.. "어머님 포근한 품" 깊이 안겨있다 다녀갑니다.더욱 건안하시길요.^^
하얀 여울님 다녀 가셨네요?,,,언제나 들에 산에 풀을 보면 편안함을 느깝니다,,아마 저와 많이 친한가 싶습니다,,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킥킥~~~ 그런데 웬지 눈물이...스크랩
저도 킥킥입니다,,,^^,,주변하구는,,지금 세상이 어떤 새상인데,,,,그 촌티는 그리도 벗지 못하는지요,,,^^,,,감사합니다,,,^^
예전에 아르바이트로 여행사 가이드 할 때 외국인들과 단양에 자주 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우리의 삶이 변치않은 풀꽃처럼 푸르고 순수하길 소망합니다. 산골소녀 같은 님의 고운 삶에 행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아, 그러셨군요,,,세월이 참 많이 변햤는데,,제 고향 산천은 아직 참 깊고 깊더이다,,,산골에서 나고 산골에서 자란 사람,,,,지금도 늘, 함께한 그 풀꽃이 참 좋습니다,,,고맙습니다,,,^^
그리 사시는 마음 참 곱네요^^,,끝 까지...
그런가요?,,때론 좀 모자라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그러나 저는 어쩔 수없이 제 몸에 밴 풀냄새는 지울 수 없나 봅니다,,고맙습니다.
첫댓글 어머니 품 속 같은 흙이 좋아 흙을 베고 잠에 드는 풀꽃.. "어머님 포근한 품" 깊이 안겨있다 다녀갑니다.더욱 건안하시길요.^^
하얀 여울님 다녀 가셨네요?,,,언제나 들에 산에 풀을 보면 편안함을 느깝니다,,아마 저와 많이 친한가 싶습니다,,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킥킥~~~ 그런데 웬지 눈물이...스크랩
저도 킥킥입니다,,,^^,,주변하구는,,지금 세상이 어떤 새상인데,,,,그 촌티는 그리도 벗지 못하는지요,,,^^,,,감사합니다,,,^^
예전에 아르바이트로 여행사 가이드 할 때 외국인들과 단양에 자주 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우리의 삶이 변치않은 풀꽃처럼 푸르고 순수하길 소망합니다. 산골소녀 같은 님의 고운 삶에 행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아, 그러셨군요,,,세월이 참 많이 변햤는데,,제 고향 산천은 아직 참 깊고 깊더이다,,,산골에서 나고 산골에서 자란 사람,,,,지금도 늘, 함께한 그 풀꽃이 참 좋습니다,,,고맙습니다,,,^^
그리 사시는 마음 참 곱네요^^,,끝 까지...
그런가요?,,때론 좀 모자라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그러나 저는 어쩔 수없이 제 몸에 밴 풀냄새는 지울 수 없나 봅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