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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신 회원들 ; 김정록, 신미정, 소경숙, 이현주, 이명희, 장명재, 김유진, 서인정, 이은숙, 박옥남, 전성숙, 백민선
윤애권, 신은영, 조재용, 조은미, 배원영 이상 17명
12월 월례회는 2009년 한 해 동안 구미지회가 했던 책읽어주기 활동 및 도서관 활동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프거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참석하여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특별히 혜당학교 배원영선생님께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먼저 한해 동안의 활동을 표로 만들어 살펴보았구요. 간담회에 앞서 각 기관별로 담당하신 분들께 올해 진행상황과
담당하셨던 분들로서 가지는 의견 또는 제안들을 문건으로 기록해주십사 부탁드렸었습니다. 활동 열심히 하고
카페에 일지도 또 열심히 올리시고, 이렇게 한해의 정리도 해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간담회 형식은 기록해주신 문건을 토대로 담당자께서 보고해주시고, 제안이나 평가에 다른 회원들께서 의견을 주시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 진행했던 순서로 기록하겠습니다. )
봉곡도서관
- 도서관 특성상 매주 함께 하는 아이들이 다르고 들으러 오는 인원수도 편차가 심하다
- 신종플루로 인해 2명의 아이들을 놓고 읽어주기 할 때도 있었다.
- 책 읽어주기 방(도란도란이야기 방)이 있긴 하지만 이야기 방 앞에 열린공간에서 읽어주기 하는 것도 좋았다.
- 어수선 하긴 하지만 늦게 오는 친구들이나 부모님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잇점이 있었다.
- 대상은 초1,2학년이었으나 4-8세까지 오는 아이들의 연령이 다양하다. 따라서 책선정에 어려움이 있다.
- 활동하는 회원이 직접 참여자를 모으는 경우가 있어 도서관 측에서 참여자를 모으는 일대 대한 건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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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활동으로서 의미와 내년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 같다.
: - 책 읽어주기에 참여하고 싶지만 평일에는 시간이 나질 않거나, 오후에 공부방에 가는 것은 무리인 회원들이 선택 할 수 있을 것
같다.
-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책을 보거나 책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닌 것 같다. 2주 한 번 이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에게 좋은 어린이 책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 회 홍보 차원에서라도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이를테면 앞치마, 모자, 크게 제작 된 포스터, 책서지를 싫은 책갈피 정도크기의 유인
물 등등이 필요하다.
- 봄에 모집 된 신입회원에게 하반기에 책 읽어주기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도 있다.
- 꼭, 토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 하는 것은 어떨지... ; 그래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토요일 오후가 적당한 것 같다. (이런부분 들은 도서관 측과도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겠지요.)
- 토요일에 담당사서님들은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우리활동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 이런부분도도서관 측에 말씀드려 아이들을 모으는 것이나 토요일 책 읽어주기 시간이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한 달에 한 번하는 수업일 수는 부족하다. 연계성이나 친밀감이 떨어진다.
; 아이들이 한 주에 한 번 또는 두 주에 한 번 자주 모일 경우 또다른 학원화로 변질되어 생각할 우려가 있다.
; 책이 좋다는 것에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것 같다.
; 모으려해도 아이들이 다른 하는 것들이 많아 쉽지 않을 것이다.
- 토론수업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거부감이 있다.
; 대상 연령이 원래 4학년 이었는데 그때도 토론이 될 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았다. 높은 연령은 모집해도 잘 오지 않고, 이제는 3학년도
함께 하는데 토론, 수업 이라는 명칭 보다 다른 명칭이 필요하다.
; 책모임, 제목대로 책을 읽는 아이들 이 좋겠다.
;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모을 때 엄마들에게 좀 더 참여를 쉽게 유도하기 위해 이런 명칭을 쓰는 것 같다.
; 우리만이라도 토론수업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자.
- 대상 연령이 3,4학년인데 학년 구분이 필요하다.
- 담당자가 두 명이기 보다는 한명이 지속적으로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
; 두 명이어서 장단점이 있겠지만 연계적 측면에서 한명이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 두 명이 나가야 한다면 함께 가서 서로 진행하고 보조자의 역할을 번갈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이 부분은 만약 내년에도 도서관 측에 의뢰가 들어 온다면 고민해 보도록 하자.
- 담당하는 회원들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글쓰기가 아니고 이야기하는 게 좋다.
-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것은 좋은 것 같다. 각 도서관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
; 내년 상모동에 청소년도서관이 개관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회에서도 막연히 기다릴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기획해 볼 필요가 있다.
- 아이들이 돌아가 가정에서 바뀌기를 바랬지만, 집에서는 그림책을 보는 것 조차 싫어하는 부모님이 많은 것 같다.
- 주관은 독서도서관부에서 하되 담당자는 다른 부서에서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는 어떤 부서가 담당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었다. 그저 부장의 책임감에 의해 교육부에서 맡게 된 것 같다.
; 담당자가 대표, 교육부장 등이다 보니 회원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
- 회원자녀 참여율이 높다. 안된다는 규정을 두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모으는 과정에서 많이 모집되지 않아서 4학년에서 3학년도 같이, 회원자녀도 포함 된 측면이 있다.
; 우선권은 회원자녀가 아닌 아이들에게 먼저 주는 것이 맞다.
; 우리아이들에게도 이런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나?
; 우리회원의 아이들은 함께 할 수 있는 연령대가 많다면 따로 시간을 낼 수도 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은 좀 더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 우리회 + 도서관 + 학부모와 연계할 수 있는 어떤 것이 필요하다.
; 도서관이나 부모님 측에서는 하나의 프로그램 정도로만 인식한다.
; 연계 또는 우리활동을 알리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혜당학교
- 올해 초에 한 간담회를 통해 5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전만 시간이 되거나 특수학교에 관심이 있는 회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꾸려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 일단은 요일, 반선정, 책선정등의 자세한 논의는 차후로 하고 전담구성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자.
; 전담인원은 8명 정도가 적당하다. 다른기관에 책 읽어주기 하는 사람들 또는 임원들의 빈도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혜당만을 생각할 수
있는 인원이 있으면 좋겠다.
;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너무 이상적인 제안이다. 타 기관에 나가더라도 혜당에 전담이 아니더라도 참여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 2명 정도가 적당하다. 계획을 짤 때도 너무 많은 인원이 참여하다 보면 생기는 어려움이 있다.
; 구성은 소수로 하되 전담하는 사람들은 나가는 빈도수를 늘이고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다른 회원들도 한 번씩은 참여해 볼 수 있다.
; 일단 두 주에 한 번 정도 나갈 수 있는 회원이 몇명이나 되는지 파악해 보자.
- 올 하반기에 3인 1조로 나뉘어 각 반에서 책 읽어주기 하는 것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 선생님들과 만나거나, 설문지를 통한 의견을 조사 한다던지 해서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 혜당학교 배원영 선생님의 의견..
; 우리의 수고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 그림이 달라진다. 정서적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다. 자신감이 생긴다. 교과서를 거부하던 학생이 책상위에 책을 펼쳐놓고 본다.
선생님 앞에서도 친구들 앞에서도 책 읽어주기를 하고 싶어한다.
; 우리회에서 혜당에 좀더 많은 학급에 책 읽어주기를 해주시기를 바란다.
; 학교사정상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해 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독서활동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참고로 배원영선생님이 담임을 하고 계신 중2-2반은 올해 책 읽어주기에 들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아침에 10분정도
책 읽어주기를 하셨다고 하네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1년새에 많은 변화들이 생겼고, 더욱 더 확신을 가지고 이 책 읽어주기에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열정적인 선생님의 모습과 회원들의 애정이 혜당학교에 계속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진평 열방지역아동센터
- 집에서 가까운 곳이며, 지역적으로 소외된 인동 쪽에서 책 읽어주기를 하게되었다.
- 그러나, 책 읽어주기가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식된다던지 공부방에서 도우미 해주시는 분들의 자녀로 구성된 아이들이 이 활동이 꼭
필요한가 하는 의문점으로 항시 남아있었다.
- 일단 하기로 한 1년을 해보면서 고민하자하고 계속했는데, 새로오신 공부방 선생님이 오히려 고학년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가 필요
하다는 요청을 해오셨고 대상 학년을 확대해서 진행 중이다.
- 대상인원이 많아지고, 연령폭이 넓어짐에 따라 책선정에 어려움이 있고, 선생님도 함께 듣는 것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이있다.
고아지역아동센터 한마음교실
- 공부방 측에서 1시간을 모두 소진해 줄 것 과 책 읽어주기 후 독후활동(성과물에 대한 기대)을 해 주기를 요구했었다.
- 이런 요구에 대한 우리회의 책읽어주기 방식과 입장등을 말씀 드리자, 고학년 책 읽어주기를 중단하고 저학년만 해주기를 요구했었다.
- 공부방 책임자가 지나치게 아이들을 바른 자세하도록 시킴으로서 부담스러운 책읽기가 되기도 한다.
- 연락이 원할하게 되지 않아 책읽기를 못하고 헛걸음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 시내외각에 위치해 있어 교통편 등에서 편하게 책읽어주기 하기 힘든 곳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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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문제점들은 1년동안 활동이 진행되면서 많은 부분 해소 되었다.
- 지금은 공부방에서 하는 행사에도 참여해주십사 하는 연락을 받기도 한다.
- 작지만 아이들의 변화를 읽을 수 있어 활동하는 힘이 된다.
- 공부방에서의 요구들에 끌려가지 않고, 우리활동의 방향등을 알린다면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금오복지관 내 해오름 공부방
- 3년 동안 진행하면서 혼자 진행 할 때와 두 명이 진행 할 때가 있었는데 두 명이 진행하면서의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 매년 2회 봉사자 간담회와 설문지 작성을 하는데 이런 교류의 시간도 꼭 필요하다고 본다.
- 읽어주기 하다 고학년으로 갔던 아이들이 저학년 읽어주기 할 때 자발적으로 동참해서 동생들과 함께 하니 분위기가 더 좋아져 좋았다.
- 1학기에는 정해진 시간이 지켜졌지만, 2학기가 되자 좀더 늦게 오는 아이들이 늘어났다. 시간 조정이 필요한 것 같다.
; 간식시간 등이 겹쳐 어렵지 않을까?
- 시간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좀 늦는 아이들이 있다.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아이들에게 책읽어주기 하는 편이다.
- 우선은 책 읽어주기에 전념하고, 아이들과 소원할 수 있는 부분들은 나머지 시간을 할애 한다.
- 읽어주기 한 책이라도 아이들이 원하면 두 세주 더 가져가기도 한다.
-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 있다. 그것은 어느 공부방이나 마찬가지 인 것 같다.
- 방학 때 고학년 읽어주기 해보니 고학년아이들도 필요한 것 같다.
; 그렇다면 더더욱 시간 조정이 불가피하다.
- 기존에 해오면서 많이 정착되어있고, 복지관을 끼고 있어서인지 다른 기관보단 좀 더 풍족한 지원을 해주는 곳이다. 공부방을 처음으로 시도해 보고 싶은 회원이 아이들만 보고 시작하기에 좋은 곳이다.
기타활동기관
구미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 센터
구미 다문화 방송공동체
상모 우방 신세게 문고
봉곡 현대아파트 내 다봉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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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곳들을 기타활동기관으로 분류한 것은 개인활동이라고 하기엔 회원들이 회에서 함께 고민 했던 부분들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선택한 곳들이기 때문이고요. 또, 회활동이라고 하기엔 보고가 되지 않거나 아주 미미한 보고에 그치거나 하는 기관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에 도움을 요청하셨으나 회의 여력이 미치지 못해 아직은 함께 하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런 여러가지 사정을 그래도 회원님들이 알고는 계시면서 어떻게 우리활동으로 끌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말씀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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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책 읽어주기 활동으로만 3번정도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었지요. 이제껏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도 정리하는
시간들을 가지지 못한 아쉬움을 너무 몰아서 마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해마다 이런 자리가 필요하겠지만 좀 더 다른 방식으로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도 이야기 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런것도 카페를 통해 혹은 활동하면서
이야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진행하시느라 긴 내용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지 못해서 참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봉사활동에 자기 자녀를 데려가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도립도서관에서 하는 책읽는 모임에 회원자녀가 몇 명 다니고 있지요......이 부분에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담당자인 저라도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당연히 다른 아이들에게 우선권이 있습니다.(절대 저희 아이들부터 등록시키지 않습니다)..... 논술을 선호하는 엄마들때문에 이 수업의 인원은 쉽게 채워지지 않습니다...........적정 인원을 채우기 위해서 수업 시작일은 3월인데도 불구하고 7월까지 인원을 계속 모집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7월 이후엔 도서관에서도 더이상 받지 않습니다.....중간중간에 들어오는 아이들로 인해 일찍 등록한 아이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는 걸 알기 때문이지요....3~4월에 꽉 채워지는게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습니다.....그렇지 않으면 도서관에서 컷트하는 7월까지 계속 들락날락하게 되니깐요.....궁여지책으로.... 저희 아이들을 등록시키게 되는 거지요.,,...내 아이에게 어떤 기회를 준다는 그런 의미가 아니고 인원 채우기용?이 더 강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11월 지금까지도 적정 인원 20명이 다 채워지지 않았구요...따라서..우리 아이들로 인해서 다른 아이들이 수업을 못듣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없지요.....
그리고 이건 조금은 다른 얘기인데요....그렇게 된 과정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계실 걸로 아는데 아무도 말씀을 안해주신것 같아서 당사자인...저라도 해명?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 담당자이면서 제 아이를 수업에 등록시킨걸로 인해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네요....3월부터 인원수 빨리 채워야하니깐 저희 아이를 등록시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그래도 담당자가 본인의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는건 안될 거 같아서.....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했습니다.....하지만 ....제가 수업하는 동안 아이는 문밖에서 귀기울여서 듣고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그림자로 보이는걸 보니 봉사자가 아닌 엄마로써 마음이 짠하기도 했구요
그리고...우리 아이도 이런 수업을 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그 이후로도 적정 인원만들기 위해서 "등록"시키라는 얘기를 몇번 정도 더 들은 것 같습니다...."절대 안된다"라는 원칙이 있었다면 고민해보지도 않았을건데.......고민이 되었습니다.....우리 회원자녀가 등록하는걸 독려하는 상황에서 인원채우기용으로 생각하며~ 이렇게 내 편한대로 해석을 하고 5월 정도에 등록을 시켰습니다...제가 주관하는 수업에는 참석시키지 않으려고 했으나....괜찮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이 모든 걸 독단적으로 결정한게 하니라 건의와 의견을 거쳐서 한걸로 아는데...그러나.....결과만 봤을때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어도연의 한 멤버로 열심히 활동하신 많은 분들께 마음이 담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