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하늘이 맑고 밝아 보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1월6일(화) ~ 7일(수) 군산시에서 개최된 『KBS 도전골든벨』 문해교육 특집 녹화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도전골든벨 문해교육 특집 방송 녹화가 성사되기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희망교육지원실
신종수 실장님, 서영아 선생님, 이미영 선생님 등 성인문해교육지원에 남다른 열정으로 임하시는 분들 덕분에
전국에서 열정적으로 활기차게 재미있게 공부하시는 100인의 할배, 할매들이 모여 국가고시를 방불케할 정도로
진지하게 신나게 녹화를 하였습니다.
그 방송이 드디어 다가오는 설명절 구정 연휴에 방송되기에 전국에 있는 야학인들에게 알려드립니다.
녹화 당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연과 개성을 가지신 늦깎이 학습자들이 오랜 배움의 한을 토해내듯이
경쟁의 양상보다는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며 위로하는 성인문해교육 큰 잔치 한마당의 모습으로 보여
지켜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행복을 주었습니다~
설연휴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손도손 둘러 앉아 막걸리 한 잔하시며 우리들 부모님, 아이들 할머니, 할아버지의 극본없는
휴먼 감동스토리를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 주십시오.^^ 꾸벅~~
□ '설 기획 늦깎이 한글학생, 행복 골든벨‘ 『KBS 도전 골든벨』
- 방영일 : 2014. 2. 2(일) 저녁 7시 10분, KBS1TV
- 예고영상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nile.or.kr) 공지사항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86VmrJaCBfY&feature=youtu.be
□ 전국 문해학습자 100인이 도전한 『KBS 도전 골든벨 설 기획 ‘늦깎이 한글학생, 행복 골든벨'』이
오는 2월 2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 우리 사회엔 여전히 ‘문맹’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남아있다. 이 때문에 ‘비문해’를 숨기고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가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은 것이 현실. 『‘늦깎이 한글학생, 행복 골든벨'』은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고자 기획됐다.
늦은 나이에 배움을 선택한 늦깎이 문해학습자 100인이 자기만의 사연을 바탕으로 ‘KBS 도전 골든벨’에 도전한 것.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부, KBS, 군산시와 함께한 ‘KBS 도전 골든벨’은 지난 1월 7일(화)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에서 모인 100인의 도전자와 응원단 1,000여 명이 모였다.
○ 참가자는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100인으로 선정됐다.
○ 최고령 참가자인 서영복(86세) 학습자는 떨리는 손으로 문제를 풀었다. 그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늦깎이 학생으로 공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김재봉(76세)·김군식(80세) 학습자는 “인생의 유일한 학교짝꿍과 함께 공부하고 도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늦깎이 학생의 우정을 과시했다.
○ 일부 참가자와 교사는 함께 “늦깎이 학생이지만 우리는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라는 내용의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공연을
준비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06년부터 저학력‧비문해 성인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도록, 글자 너머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글자를 통해서 세상 속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직도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글자를 읽을 수 없거나 글자를 읽어도 이해할 수 없는 성인’의 수는 약 260만 명. 20세 이상 성
인 중 중학교 졸업 미만의 저학력 성인은 약 577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