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미소랑 산책갔다가 중계동 청구라이프 아파트안에서 발견,
경비실에 신고 했더니, 경비아저씨가 106동 아이 같다고 안고
가시는걸 보고 왔는데,오늘 (16일)한강 가려고 채비하고 나가다가
은행사거리에서 또 만나서 할수 없이 데려왔습니다.
단미한 성견 미니핀 암컷이구요(지역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특징은 빨간 겨울용 패딩점퍼를 입고,발톱이 안깎아서 많이 길었고,
외출을 안해봤는지 ,저층에 사는지 ,엘리베이터를 잘 못탑니다.
아무거나 먹지않고 고기만 먹고, 온순하지만,기세 등등합니다.
소매달린 신축성 없는 패딩 솔기에 앞다리가 스쳐서
빨갛게 상처가 나있는 걸로 봐서 14일부터 부터 오늘 (16일)까지
주인 없이 지낸것 같습니다. 추측에 노인이 곱게 키운 아가 같습니다.






주인 얼렁 데려가세요!! 먹지도 않고 예민합니다.
*****쪽지 주시면 수시 확인합니다.********
첫댓글 미소님 한강 비글 모임가려고 나왔다가 못가서 우울 하십니다. 미니핀은 피곤한지 기절모드로 잡니다.
아직 아무 소식 없나요?
네~ 기본훈련이 안되어 있구, 오만 방자 한 것이 노인네들이 키우던 애 같아요.
남자를 좋아하네요...짖음은 없는데 앉아달라고 울어요.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아저씨가 임시보호 중이십니다.
입양은 아니고 임시보호에요? 임시보호라도 해주시니 다행이네요.
입양처 알아볼까요? 했더니....주인오면 돌려주지만, 새주인은 알아보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