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 왕릉길 도보여행

[行雲]

고령 대가야 왕릉길 도보여행

2015.4.25(토)

대가야박물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가야 왕릉길 도보를 시작합니다.

박물관 입구로 들어갑니다. 박물관 관람은 도보 후에 하기로 하고 왕릉전시관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지산동 30호 고분을 둘러봅니다.

대가야왕릉전시관에서 대가야고분관광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대가야고분관광로/주산 정상1.3km 이정표 있음)

고령 지산리 고분군(사적 제79호)은 고령의 진산인 주산의 남동쪽 능선과 가지능선에

700여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가야왕릉전시관과 지산동 30호 고분>

주산 방향으로 고분관광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대가야의 왕족, 귀족 등의 무덤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죽음이 이토록 아름다우려면 삶 또한 아름다워야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사무치도록 새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산동 5호 고분 <금림왕릉>

왕릉길의 끝에서 뒤돌아 본 풍경입니다.

<왕릉가는 길>안내판

왕릉길이 끝나는 지점의 삼거리에서 주산 방향으로 갑니다.

짧지만 제법 가파른 고개 하나를 넘으면 주산 산허리를 따라 걷기좋은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철쭉꽃이 반깁니다.

주산 정상을 오르는 것을 생략하고 청금정 방향으로 갑니다.

가야할 청금정, 미숭산 방향의 능선입니다.

길가에는 다양한 색깔의 철쭉꽃이 피어있습니다.

묘지근처에서 가야산이 조망됩니다.

청금정으로 가는 길은 꽃길입니다.

지산임도와 중화임도가 만나는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지산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대가야박물관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청금정길을 따라서 청금정으로 올라갑니다.

청금정에 올라가면 조망이 좋습니다.

<청금정에서의 조망>

<청금정 이정표>

등산의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미숭산을 거쳐 신리마을이나 반룡사로 내려가야합니다만,

우리는 걸었던 길을 천천히 음미하며 걷고 싶어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되돌아가는 길에 소나무 그늘에 앉아 풍경의 아름다움을 즐깁니다.

왕릉전시관과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오늘의 도보일정을 마무리하고 금원산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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