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06주년 증산상제님 어천치성이었습니다. 증산상제님이 남기신 도제천하의 길은, 당신을 닮은 태을도인의 심법과 예절을 통해 세상사랑들을 교민화민시켜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잘 배워 태을궁 태을세상을 열어가는 심법과 예절을 잘 갖추어가야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현무경에서, 예(禮)에 따라 움직이고 예(禮)에 따라 머무는 것이 도리(道理)이고, 무례(無禮)에 머무는 것을 무도리(無道理)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자는 자로에게, 예(禮)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행하지도 말라고 얘기했습니다. 태을도인이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심법과 예절은 인존세상을 열기 위한 인격과 도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공부하고 수행하여 깨친다는 것은 타인에 대한 존경심이 깊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존경심이 뼛속깊이 들어차 있어야 도인이 유혹당하지 않고 타락하지 않습니다. 존경심이 녹아있는 말과 글이라야 사람을 감복시키고, 존경심이 배어있는 행실이라야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진리가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은 진리가 사람사이의 관계를 존경의 관계로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존경을 받고 존경을 할 때 진정한 자유를 느끼는 법입니다. 존경없는 자유는 패륜과 방종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도를 닦아 진리의 길을 가려는 사람은 존경 경(敬)자를 가슴깊이 새겨야 합니다. 존경심이 없는 행동거지는 사람을 불쾌하고 불편하게 만듭니다. 증산상제님은 누구든지 다 존경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김형렬의 종인 지남식을 존경하는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배우는 데는 한도 끝도 없습니다. 모르면 배워야 하고, 미숙하면 연습해야 합니다. 가까운 사람부터 존경해야 이웃으로 존경심이 퍼져나갑니다. 우리들의 말과 글이, 손짓과 발짓이, 본의아니게 주변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첫댓글 한 가족이 화목하려 해도 서로간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수입니다. 하물며 국적과 인종과 문화를 다 아우르며 세계일가 태을일가를 만드려면, 서로간에 예가 전제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항상 서로를 존중하며 경애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예로써 대할 때, 그 인화가 그지없이 아름다울 것이고 태을도도 무리없이 한계없이 커나갈 것입니다. 지금이 그 시작입니다. 우리가 그 모범이 됩니다.
사람은 도에 가까워지면 가까워 질수록 겸손과 공경.예와 효.충.에 충실해 질수 있읍니다.속담에 빈 깡통이 요란하다.하였습니다.부지런히 공부하여 참 나요 근본중에 근본이요 본성인 태을을 깨달아 나아가도록 해야 겠습니다.언제 어느때나 반성하는 습관으로 날로 날로 새로와 지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