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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농원
 
 
 
카페 게시글
★ 맛 ★ 쑥밥
♣꽃님이♣ 추천 0 조회 103 11.04.25 11:1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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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25 13:21

    첫댓글 달래장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는 쑥밥임니다. 전 압력밥솥에 쌀을 넣고 그위에 생쑥을 올려넣고 밥을함니다. 물은 평상시보다 조금 적게넣슴니다.쑷ㄱ밥을 해놓는 일요일 아침은 나만 맛있게 먹고 집사람이랑,아이들 셋은 불평이 대단힘니다. 그래도 봄이면 욕 먹을 줄 알면서도 3번정도는 쑥밥을 함니다.난 시골출신이고 집사람은 도시출신인데 아이들이 온통 엄마 입맛만 유전된거 같슴니다. 어제저녁엔 두릅,더덕순,오카피순,엄나무순으로 저녁반찬준비했더니 모두들 불평들만함니다. 나는 맛있게 먹고,다른식구들은 거의 굶고,,,,

  • 작성자 11.04.25 14:22

    ㅎㅎㅎ~ 쑥밥도 좋고...좋은 나물도 좋은데 너무 독재(^^)하시는것 아니신가요~?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가능하면 식구들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조절하심이...^^*
    쑥밥은 뚝배기에 지어야 제맛이지요. 어제는 뚝배기에 기가막히게 잘 지어 먹었는데
    오늘 아침엠 압력밥솥에 같은 재료를 넣고 지었더니 호반농이 그맛이 아니랍니다.
    뚝배기에 지으면 불조절과 시간이 더 걸리긴 하지만 정성이 들어간만큼 맛은 좋습니다.
    두릅,더덕순등 좋은 것은 모두 드셨군요~ 그런데... 혼자만 그렇게 드셔서...ㅋㅋ

  • 11.04.26 18:54

    제철 음식, 자연 밥상에 보는 사람도 행복합니다.

  • 작성자 11.04.26 19:21

    쑥밥 많이 드세요. 제게 해달라고 옆구리 찌르시면 정성스레 지어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칙칙한 날씨여서 쑥 한바가지 캐서 쑥전을 부쳐보았습니다.
    흙과 자연을 벗하며 살면서 주어지는 선물...문득 가슴 가득 감사함이 차오르기도 합니다.

  • 11.04.27 07:29

    옆구리 찌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 에궁.
    오늘 아침 그냥 나름대로 뚝배기 나물밥 지어 보았습니다.

  • 작성자 11.04.27 09:18

    지난 겨울 춘천숲 걷고 나서 해 주셨던 시레기밥 정말 맛있었어요.
    저도 그 보답을 해야지요~^^* 오늘 아침 상에 쑥전 한접시 부쳐서 먹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쑥을 많이 먹기로합시다요~!!

  • 11.04.27 12:29

    보답은 무슨 ~ 그냥 좋아서 한 건데. 저도 틈나는대로 쑥 많이 먹도록 할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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