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달래장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는 쑥밥임니다. 전 압력밥솥에 쌀을 넣고 그위에 생쑥을 올려넣고 밥을함니다. 물은 평상시보다 조금 적게넣슴니다.쑷ㄱ밥을 해놓는 일요일 아침은 나만 맛있게 먹고 집사람이랑,아이들 셋은 불평이 대단힘니다. 그래도 봄이면 욕 먹을 줄 알면서도 3번정도는 쑥밥을 함니다.난 시골출신이고 집사람은 도시출신인데 아이들이 온통 엄마 입맛만 유전된거 같슴니다. 어제저녁엔 두릅,더덕순,오카피순,엄나무순으로 저녁반찬준비했더니 모두들 불평들만함니다. 나는 맛있게 먹고,다른식구들은 거의 굶고,,,,
ㅎㅎㅎ~ 쑥밥도 좋고...좋은 나물도 좋은데 너무 독재(^^)하시는것 아니신가요~?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가능하면 식구들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조절하심이...^^* 쑥밥은 뚝배기에 지어야 제맛이지요. 어제는 뚝배기에 기가막히게 잘 지어 먹었는데 오늘 아침엠 압력밥솥에 같은 재료를 넣고 지었더니 호반농이 그맛이 아니랍니다. 뚝배기에 지으면 불조절과 시간이 더 걸리긴 하지만 정성이 들어간만큼 맛은 좋습니다. 두릅,더덕순등 좋은 것은 모두 드셨군요~ 그런데... 혼자만 그렇게 드셔서...ㅋㅋ
첫댓글 달래장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는 쑥밥임니다. 전 압력밥솥에 쌀을 넣고 그위에 생쑥을 올려넣고 밥을함니다. 물은 평상시보다 조금 적게넣슴니다.쑷ㄱ밥을 해놓는 일요일 아침은 나만 맛있게 먹고 집사람이랑,아이들 셋은 불평이 대단힘니다. 그래도 봄이면 욕 먹을 줄 알면서도 3번정도는 쑥밥을 함니다.난 시골출신이고 집사람은 도시출신인데 아이들이 온통 엄마 입맛만 유전된거 같슴니다. 어제저녁엔 두릅,더덕순,오카피순,엄나무순으로 저녁반찬준비했더니 모두들 불평들만함니다. 나는 맛있게 먹고,다른식구들은 거의 굶고,,,,
ㅎㅎㅎ~ 쑥밥도 좋고...좋은 나물도 좋은데 너무 독재(^^)하시는것 아니신가요~?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가능하면 식구들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조절하심이...^^*
쑥밥은 뚝배기에 지어야 제맛이지요. 어제는 뚝배기에 기가막히게 잘 지어 먹었는데
오늘 아침엠 압력밥솥에 같은 재료를 넣고 지었더니 호반농이 그맛이 아니랍니다.
뚝배기에 지으면 불조절과 시간이 더 걸리긴 하지만 정성이 들어간만큼 맛은 좋습니다.
두릅,더덕순등 좋은 것은 모두 드셨군요~ 그런데... 혼자만 그렇게 드셔서...ㅋㅋ
제철 음식, 자연 밥상에 보는 사람도 행복합니다.
쑥밥 많이 드세요. 제게 해달라고 옆구리 찌르시면 정성스레 지어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칙칙한 날씨여서 쑥 한바가지 캐서 쑥전을 부쳐보았습니다.
흙과 자연을 벗하며 살면서 주어지는 선물...문득 가슴 가득 감사함이 차오르기도 합니다.
옆구리 찌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 에궁.
오늘 아침 그냥 나름대로 뚝배기 나물밥 지어 보았습니다.
지난 겨울 춘천숲 걷고 나서 해 주셨던 시레기밥 정말 맛있었어요.
저도 그 보답을 해야지요~^^* 오늘 아침 상에 쑥전 한접시 부쳐서 먹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쑥을 많이 먹기로합시다요~!!
보답은 무슨 ~ 그냥 좋아서 한 건데. 저도 틈나는대로 쑥 많이 먹도록 할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