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답사 후기 (정언벽, 강징 선생 묘갈 신도비 묘소 답사) 2.

[나무와 새]

양상동 윗버대에 위치한 안산시 향토유적 3호 강징 선생 묘역의 해설은 더불어숲 샘께서 해주셨습니다.

설명하시는 샘이나 듣는 샘들의 표정이 진지 하기만 합니다.

 작은 우물이지만 맑고 깨끗한 물이 콸콸 넘치고 있습니다..

신도비는 특이하게도 자연석 바위를 파고 세워 놓았습니다.

 신도비 이수 앞쪽은 운문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뒷쪽에는 용 두마리가 멋지게 새겨져있습니다.

 강징 선생의 신도비 입니다.

안산천의 발원지이며 자연친화적인 우물인데 시멘트로 보수를 해놓아 유감입니다. 그냥 놔둬도 좋은데...

봄날의 답사는 이렇게 지천에 널려있는 예쁜꽃도 구경하고.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실수있어 좋은가 봅니다.

꽃보다 예쁜 여인들 입니다. 공감하시나요?~ 얼굴만 이쁘신줄 알았는뎅 마음씨도 곱고 체력도 대단 하시더라구요^^*

 강징 선생의 묘역은 조망이 참좋습니다. 아마도 명당 자리인가 봅니다.

강진 선생의 묘역 입니다. 묘의 용미가 하트모양 처럼 생겨 정겨움을 더해줍니다.

 墓域에는 묘비. 상석. 향로석. 망주석. 장명등. 석인이 있습니다.

강징 선생은 연산군 10년(1504) 우부승지로 있을 때 왕에게 사냥을 삼갈것을 말했다가 전라도 낙안으로 유배 되었다는 슬픈 사연이 왠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신도비 앞산에는 강징 선생이 제자들을 가르쳤던 서당곡의 터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구경 잘 하셨나요? 멋진 댓글 하나씩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그럼 5월 답사날 뵈요...

[안산지기]

나무와 새님 답사기 잘 읽었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글과 사진 올리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나무와 새]

신대광 샘이 수고가 더 많으셨습니다. 오전에는 우리 '안지모' 답사 설명하랴 오후에는 또다른 답사팀 설명하랴 그리고 뒷풀이에 또참석하랴 그날 왔다갔다 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숲]

사전준비 답사에 이렇게 답사기까지 우리 나무와 새님의 써비스정신은 정말 철저하군요ㅎㅎ
좋은 사진 퍼갑니다. ~
참,, 안내문에 신도비가 1647년에 건립되었다고 되어있지만 글씨를 쓴 조상우와 전액을 한 윤덕준의 생몰년을 참고한다면 1707년에 건립되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나무와 새]

이우석 샘께서 강징 선생 신도비와 묘소 관련 설명을 어찌나 심도있게 자세히 설명 해시주던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학창시절에 읽고 느낀 감정과 사회생활 하면서 느낀 감정이 다르듯이 이렇게 답사때 마다 현지에서 직접 배우고 느낀다는것은 어쩜 큰 행복인지도 모른답니다.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냥 막사진인데도 퍼가신다니 영광입니다.

[예쁜 영희]

다시 그 날의 즐거움이 떠오르네요~` 항상 나새님과 안산지기님, 우리마로님, 더불어 숲님. 그리고 차량 봉사해 주신 님들, 술 봉사하신 언니, 모두모두 감사해요^**

[나무와 새]

녜~예, 예쁜영희 샘이 오실때마다 신바람이 난답니다. 담에는 더알찬 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렵니다. 5월답사날 만나요...

[매니아]

늘~~설래임이 끊이지 않습니다 만나서 반갑고 안산에 사는것에 대한 자부심이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 이상은 안산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한 시민 이었습메다 ㅋ

[나무와 새]

언제나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매니아 샘께 늘 감사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안산시에서 작년11월에 발간한 "안산 아름다운 향토문화" 책자를 담 답사때 드리겠습니다.

[조병장]

다시 사진으로 보니 기억이 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무와 새]

고맙습니다. 참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 답사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