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국 집배원이 소매치기 잡았다.
기사입력 [2013-09-26 15:31]
이상선 기자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충청우정청 산하 서대전우체국 우편물류과에 근무하는 집배원 한우송씨<사진>가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소매치기범을 붙잡아 화제다. 한 씨는 지난 25일 3시 20경 배달 업무를 하던 중, 대전 중구 부사동 146-15번지 앞 노상에서 소매치기 3명을 붙잡아 남대전지구대로 신고했다. 이날 소매치기범 3명이 박 할머니(88세)를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륜차로 추격 후, 체포하여 경찰에 신고하여 남대전지구대로 소매치기범 3명을 인계했다. 한우송 집배원은 평소에도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는 농촌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해온 마음 따뜻한 집배원으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한우송 집배원은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짝짝짝 ~~~~ 정말로 멋져요
한우송 총무님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큰일을 하셨네요
역시 대단하시네요
늘 남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이 용감함을 더해 큰 일을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