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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4]
101031(주일오전)
에베소서 6장 10~20절
이 세상에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기에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산소와 같은 것이 있는가하면, 우리의 생명을 앗아가는 일산화탄소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일산화탄소를 무시하거나 세균을 무시했다가는 그것이 집안에 가득 차게 되는 날, 세균에 감염이 되는 날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될 것이고, 계속 방치하면 죽음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집안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안전조치를 해 놓았다면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는 아무런 악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못하게 됩니다. 영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바로 그와 같은 일들이며, 바로 그런 위험한 상태가 돌출될 수 있는데 성경은 바로 그와 같은 상황을 “악한 날”(엡6:13)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평소에 안전장치를 해 놓아야 안전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이란 그 자체가 악한 영인 사탄, 마귀와의 영적 전쟁임을 아셔야 합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사악한 영인 사탄, 마귀와 귀신들의 존재를 모르거나 실감하지 못한다면 거듭나지 못했거나 미숙한 신자인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사탄의 기원(Origin)과 하나님의 첫 번 창조와 재창조(Original Creation & Recreation), 사탄의 공격 목표는 인간이라는 것과 사탄의 공격방법은 영적으로 교만을 집어넣고, 정신적으로 두려움(불안, 초조, 억눌림 등)을 갖다 주고, 육체적으로 음란의 죄를 범하도록 유혹하거나, 성불감증을 일으키거나, 질병과 사고로 몸을 공격한다는 것, 세상나라들에 대해서는, 정권 잡은 통치자들을 통하여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을 죽게 하고 정권유지를 위해 많은 사람을 죽이며 질서를 파괴하며 어지럽고 혼돈(chaos)한 세상을 만든다는 것을 살펴보았고, 원수마귀의 악한 궤계에 대적하기 위하여 영적군사가 갖추어야 할 무장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원수마귀와의 영적싸움에 이기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무장은?
1.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The belt of Truth 엡6:14): 마귀는 거짓말쟁이(liar, 요 8:44)이므로 이 마귀와 싸우려면 진리(truth)의 허리띠를 띠지 않으면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조심할 것은 우리가 듣는 수많은 교훈들 가운데에는 다른 교훈인 교리와 바른 말인 진리가 섞여있다는 것입니다.
※ 다른 교훈인 교리와 바른 말인 진리를 어떻게 구분해 내겠습니까? 진리란
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합당한 것으로 경건의 열매를 나타내는 가르침이어야 합니다(딤전6:3).
2] 성경자체의 문맥으로 확증되어야 합니다(시14:1참조).
3] 성령의 내적 확증이 있어야 합니다(요일2:27).
2.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The breastplate of righteousness 엡6:14).
3.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으라(The shoes that comes from the gospel of peace 엡6:15).는 것이었습니다.
4. 믿음의 방패(The Shield of Faith)를 가지라(엡6:16).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의 네 번째 시간으로 지난 시간에 이어 그리스도인이 원수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하여 “영적군사가 갖추어야 할 무장들”에 대하여 계속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 구원의 투구(The helmet of salvation 엡 6:17)를 가지라.
군인들이 철모를 쓰지 않고 전투를 하게 되면 적의 총탄 한 방에 그의 생명을 잃게 되거나 온 몸이 마비될 수도 있고, 오토바이 타는 사람도, 스케이트(Skate) 타는 사람도 그 머리에 헬멧을 쓰지 않고 타다가는 한 순간 사고로 쓰러질 때 그의 생명을 잃게 되거나 온 몸이 마비되는 중퇴에 빠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와 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반드시 그 머리에 착용해야 할 투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구원의 투구라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 중 누군가가 구원의 투구를 잃어버렸거나, 구원의 투구에 구멍이 생겼다면 그는 빨리 그 구원의 투구를 되찾거나 구멍을 메꾸거나 새로운 투구로 바꾸어 착용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바로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구원이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구원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성경은 내 힘과 능력으로 해결이 안 되는 것들이 그 누군가의 도움으로 해결되는 것, 그것을 가리켜 “구원”이라고 표현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다음과 같은 구원의 사건과 상태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창45:7 흉년으로 인한 기아 배고픔으로부터 벗어나는 구원.
출18:9 국가적인 압제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리게 되는 구원.
신28:29 형통치 못하고 노략과 압제를 당하다가 형통하게 되는 구원.
대하 20:9 환난으로부터 건짐 받게 되는 구원.
마9:21 불치의 질병으로부터 고침 받게 되는 구원.
눅8:36 귀신에게 억눌림 받던 상태에서 벗어나는 구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상과 같은 구원의 은혜들을 다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
그러나 이상의 성경구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은 이 세상의 삶에 국한된 것들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현세적인 구원에서 끝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장차 우리가 인생을 졸업한 후에 가야할 내세적인 하나님의 구원에 대하여 아주 중요하게 말씀하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분이심을 성경이 말씀합니다.
(요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시 62:12)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사 3:11)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으로 행한 대로 그가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
(겔 18: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롬 2:6-8)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각자가 범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가 있는 곳을 성경은 지옥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지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막 9:43-49)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6]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성경은 죄인이 이러한 지옥에 들어가지 않고 천국에 가게 되는 사건을 구원이라고 말씀합니다(마1:21, 딤후 4:18, 벧전1:9).
바로 이 구원 즉 지옥에서 벗어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영적인 구원을 히브리서 2:3절에서는 “great salvation, 큰 구원”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구원들 가운데 가장 큰 구원이 있는데 그 큰 구원이란 지옥에 들어가야만 할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으로 바뀌어 지는 구원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지옥에 가야할 사람이 영원한 천국에 가게 되는 그 구원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2:3절에는 바로 그 구원을 가리켜 “큰 구원”이라고 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이냐 지옥이냐 하는 그 구원은 결코 작은 구원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쳐도 좋은 그런 하나의 작은 교리정도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현세와 내세에서 가장 큰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과 지옥은 영원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이 얼마나 참혹한 곳인지 여러분은 아십니까?
40일간을 천국과 지옥을 다녀온 메어리 캐더린 백스터 여사가 간증하기를,
지옥에서 내 모든 감각은 살아있었다. 지옥에 있는 사람들의 감각도 살아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대로였다. 나의 감각도 완벽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두려움이 어느 곳에나 베어져 나왔다.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험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한 발자국을 내디딜수록 점점 더 강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지옥에 있는 다른 영혼들도 모든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지옥에 있는 영혼들도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단다. 그들이 이 지옥으로 온다 할지라도 지구상에서처럼 똑같은 감정을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오게 되지. 그들은 그들의 가족들과 친구들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그들이 지구상에서 회개할 수 있는 기회들은 수 없이 많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기를 거절하였다. 그들도 이것을 잘 알고 있느니라. 그들이 복음을 믿었더라면 늦기 전에 회개하였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흔히 지옥은 사람들에게 죄짓지 말라고 겁주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실재합니다. 실제로 고통을 느끼며 모든 것을 기억하는 장소입니다.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고 돌아온 박용규목사님의 간증 중 “지옥에서 만난 영혼들”부분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지옥의 색깔은 붉은 색과 검은 색뿐이었다. 천사는 "지옥 가는 수와 천국 가는 수는 일천 대 일이다."고했다. 그래서 얼마나 교회가 제 사명을 못하면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천사가 말하기를 "지옥은 두 종류의 사람들이 오는데 첫째는 불신자들과 우상숭배자들이요. 둘째는 교회를 다니기는 하였으나 형식적으로 다니면서 탐욕을 좇아 산 자들이 지옥에 간다."고했다.
1. 유황 불 못에서 고생하는 영혼들
천사가 "지옥의 유황 불 못 마을은 수천 수만 개나 된다.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다. 이곳에 온 영혼들은 땅에서 성경 말씀을 믿지 않고, 교회와 교인들을 업신여기며 조롱하고 핍박하던 자들이며, 또 세상의 부귀와 권세를 위해 신앙을 저버리고 주일을 범하는 등 교회 안에서 분열과 분쟁을 조작하고 교회를 자기 세력을 행사하는 장소로 삼아 싸움을 일삼았던 자들이 온다."고했다. 그러니 주여, 주여 하면 다 천국 간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아야한다.(마7:21)
아버지의 뜻은 예수님을 진실하게 믿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요6:40). 천사는 나에게 큰 소리로 "박 목사, 저기 유황 불 속에서 아우성치며 고통당하는 영혼들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가 보라?"고 하였다. 그래서 자세히 보았더니 한국교회에서 이름 있던 목사, 장로, 권사, 집사들이 많이 있었다. 그들은 "신사참배(일본 태양귀신)를 강요하고 교권과 명예를 위해 정상적인 신앙을 떠나 자기 유익을 구하고 교회와 총회에서 싸움과 분열을 일으켜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찢고 부순 자들로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유황 불 못에 왔다."고했다. 큰 교회의 교만한 목사, 교만한 부자 장로, 스스로 잘난 권사 집사들이여, 유황 불 못을 알려거든 부엌에서 가스 렌지 불 위에 얼굴을 올려놓아 보면 그 고통을 알 것이다.
2. 벌레들에게 고통당하는 영혼들
두 번째 인상 깊은 곳은 벌레 지옥이다. 그곳 영혼들은 벌거벗은 몸으로 벌레들에게 모질게 고통을 당하였는데 천사가 "이들은 땅에 살면서 갖은 더러운 일과 추한 일들을 한 자들로서 음행, 불의, 추악, 욕설, 거짓, 부정이 가득하여 정욕대로 산 자들이다."고 했다.
3. 갖은 도구로 고통당하는 영혼들
시뻘겋게 달군 쇠 송곳으로 배꼽을 깊숙이 쑤셨다. 천사는 "여기서 고통당하는 영혼들은 땅에서 육체를 쾌락의 도구로 사용하여 낙태와 살인을 자행하였고 또 그 낙태를 집도한 의사들과 낙태를 허락한 가족들이다."고했다. 또 입에 칼을 물고 있는 영혼들이 쇠방망이를 든 괴물에게 두들겨 맞고 있었는데 "그들은 그 입으로 교회와 주의 종들과 교인들을 욕한 자들이다."고했다. 온 몸을 무우 자르듯이 칼로 난자를 당하는 영혼들에 대해서는 "이들은 폭력으로 돈과 목숨까지 빼앗는 죄를 지은 영혼들이다."고 했다.
목사들이 지옥에 갈 정도라면 신자들은 말할 것도 없다. 죄인은 불신자만이 아니라 가짜로 믿는 것도 불신자와 같다. 주일 성수 안 하는 교인, 십일조 안 하는 교인, 구제 봉사, 전도 안 하는 교인과 교회 지도자들은 회개해야 한다. 부하 직원들의 노동력을 착취한 부자들은 펄펄 끓는 더러운 물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권력을 이용하여 남을 희생시킨 독재자들의 영혼은 높은 곳에서 쉬지 않고 뛰어 내리며 죽음을 반복하고 있었다. 기독교 교인들을 많이 죽인 대원군과 조 대비는 유황 불 못 중앙에서 물! 물! 물! 하며 소리치는 것도 보았다. 그리고 일본의 전쟁 미치광이 이등박문과 중공의 모택동, 소련의 레닌과 스탈린, 독일의 히틀러, 우리나라의 역대 왕들도 지옥 불 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이상은 성남제일교회 박용규목사님께서 보신 지옥의 이야기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는 지옥이 어떻게 묘사되고 있습니까?
1]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이 있는 곳입니다
지옥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고통을 당하되 벌레 한 마리까지도 영원히 죽지 않는 곳”(막9:48, 마5:22, 계20:10․14․15, 계21:8)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올라오는 용암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가끔 T.V 등에서 화산이 폭발할 때 부글부글 끓으며 뜨거운 누런 유황이 솟구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무섭습니까? 지금도 땅속에는 용암이 들끓고 엄청난 불이 소용돌이치고 있는데 이 불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지옥 불을 못 만들겠습니까?
누가복음 16장에 지옥에 떨어진 부자는 “내가 이 불꽃 가운데 고통을 당하고 있나이다.”하며 얼마나 뜨겁고 목이 타는지 손가락 끝에 물 한 방울만 찍어다 내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그 물 한 방울이 허락되지 않자 자기 집에 형제 다섯이 있는데 그들도 나처럼 이런 지옥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으니 우리 집 대문간에서 얻어먹던 나사로를 보내어 우리 형제들만이라도 회개하여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즉 목사와 전도사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면 죽었던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내가 보니 지옥이 있더라,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라 권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는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1절에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2] 영원무궁토록 피할 수 없는 곳입니다.
어떤 집이나 빌딩에도 출구가 있고 비상구가 있지만 지옥에는 출구도 없고 나가는 문도 없습니다. 영원히 나갈 소망도 없이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되는 곳입니다.
3] 끝이 없는 괴로움을 받는 곳입니다.
(계 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살후 1: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4] 모든 종류의 사람이 섞여 지내는 곳입니다(계21:8).
요한계시록 21장 8절에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끔찍한 지옥불구덩이로부터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막 1:15) 『...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롬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10:9-10)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회개하고 우리의 죄악을 대신 담당하신 주 예수님의 대속의 은총을 믿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면, 지옥의 형벌로부터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이후에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거룩의 길, 생명의 길, 부흥의 길을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 예수를 믿어 끔찍한 지옥불구덩이에서 건짐 받는 것이 얼마나 큰일입니까?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나게 큰일입니다. 비록 부끄러운 구원일지라도 그것은 결코 작은 구원이 아닙니다. 큰 구원입니다. 지옥의 형벌을 면하게 되는 이 영적 구원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축복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구원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이 말씀에 입각하여 구원이 얼마나 큰지를 상상해 보십시오.
우리의 구원은 온 우주보다도 더 큰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 다음으로 큰 것입니다.
진실로 이 세상에 구원보다 크거나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챨스 피니는 “자신의 구원을 이차적인 것으로 여기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이다.”라는 말을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정말로 죄악을 버리고 참으로 회개하며 주 예수님을 믿고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분들이시라면, 때때로 견디기 힘들고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빠져서 어찌할 바를 모를 경우가 생길 때에는,
“내가 이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모든 것이 엉망이 된다고 하여도,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다 잿더미가 된다고 하여도, 그것이 어떻다는 말인가? 내가 모든 것을 다 잃고 이 세상을 떠난다 해도, 바로 그 순간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게 될 텐데!”라는 믿음의 말을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믿는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불행한 사태는 육체적 죽음입니다. 그런데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바로 그 순간 우리 주님과 함께 있게 되는데 그렇게 나쁠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나쁜 상황에 처해있다 하더라도 바로 이와 같은 궁극적인 구원, 천국의 소망을 품고 평안함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모든 두려움이 떠나가게 될 것이고, 두려움이 떠나가면 사탄도 더 이상 어떻게 공격할 방법이 없어지게 되며, 우리는 주님의 평안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개입하심을 맛보게 될 것이고 더 좋은 것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구원의 투구를 쓴다는 말이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 보며 점검해 보아야 할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사탄은 바로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미혹의 교리를 유포시킴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지옥으로 이끌어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적인 올바른 구원의 진리를 보지 못하게 하거나 잘못보게 함으로서 구원의 투구를 쓰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가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진 다음에는 바로 이 구원의 투구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교인들로 하여금 올바른 구원의 투구를 쓰지 못하게 하려고, 교란시키는 구원에 관한 몇 가지 미혹들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원받지 못하였으면서도 구원받았다는 착각을 하게 합니다.
마 7:21-23절에 우리 주님은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약 2:19,20,26절에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고전 6:9-11절에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요일 3:4-15절에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입니까?
먼저, 죄로부터 회개하고 복음(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마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막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눅 13:3,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둘째, 타인의 과실을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마 6:9,12,14-15)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 18:35)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셋째, 행함과 순종의 열매가 있는 사람입니다.
(약 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마 7:16-19)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넷째,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요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마태복음 13장의 천국비유에서는 말씀을 듣는 4종류의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옥토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인내로 결실하는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교훈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모든 사람들과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을 의인 중에서 갈라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이를 갈며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라고 하지 않으셨고, 의인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 의인과 악인으로 분류하셨다는 사실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경건해지지 않는 악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믿음, 오직 은혜를 운운하며 참된 회개와 용서, 순종과 사랑,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사람들은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두가 다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사탄은 바로 그와 같은 사람들조차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이라고 속임으로 안심을 주고 나서 결국 그들을 지옥으로 이끌어 가는데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2. 진짜 구원받았는데 구원받지 못했다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떠났던 죄인이 죄악을 버리고 돌이켜 회개함으로 구원에 이르는 사건과, 구원받은 이후 점차로 주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성화의 문제는 서로 다른 것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진짜 거듭났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죄악을 멀리하고 거룩해 지려는 열망이 생겨나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영적으로 아직 연약하기에 때때로 실수하고 넘어질 수도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였고, 진정으로 주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였다면, 때때로 실수하고 넘어질지라도 그 즉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궁한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용서해 주시고 생명의 길을 가도록 이끌어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심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진정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서신인 요한일서 1:7-2:1절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요일 1:7-2:3)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때때로 우리가 연약하여 실수할지라도 그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시고 빛 가운데 계신 하나님께로 향하여 전진하여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늘이 두 쪽 나도 어떤 실수나 잘못이 있어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십 년 전에 미국에서 유학하고 온 목사님이 어쩌다 다른 여자와 살게 되서, 남은 평생 호숫가에 움막을 치고 물고기나 잡아먹다가 죽은 경우도 있고, 어느 지방의 목사님은 교회도 크게 부흥시켰는데, 성지순례 하는 동안 아는 교인과 잘못된 관계를 맺어서 교회가 시끄러워지자, 신발과 소주병을 남겨놓고 호수에 빠져 자살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빨리 회개하고 돌이키면 되지, 자살까지 할 것은 뭡니까? 다 복음을 몰랐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주 예수를 믿음으로 주 예수의 공로로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 6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롬 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6:1,2)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롬 8:31-39)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사도요한도 말하기를, (요일 5:11-13)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였고, 진정으로 주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였다면, 때때로 실수하고 넘어질지라도 그 즉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궁한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용서해 주시고 생명의 길을 가도록 이끌어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심을 아시고, 내가 진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맞는가를 고민하며 엉뚱한 생각을 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지는 마시기를 바랍니다.
※ 사탄은 구원받지도 못한 이를 구원받았다고 착각하게 함으로 방탕의 길, 종교인의 길을 가게 함으로 궁극적으로 지옥에 이끌어가는 가면, 반면에 진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일지라도 구원받지 못했다는 착각을 하게 함으로, 권세 있는 삶이 아니라, 연약하고 불안한 삶을 살아가도록 조장하는 악한 자이며 거짓말쟁이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3.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버림받지 않게 된다는 교리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칼빈의 교리에서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한 번 구원 받은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을 잘 몰라서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엉망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저는 성경말씀과 일치되는 것만이 진리라고 믿습니다.
1] 성경은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말씀합니다.
(출 32:32-33)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시 69:28)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이상과 같이 성경은 하나님께 범죄하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고 말씀합니다. 혹자는 이것을 기념책에서 지운다는 것이지 생명책에서 지운다는 말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것은 ‘성도의 견인’이라는 교리를 위한 편견이요 합리화일 뿐입니다. 또한 신약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수 없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 한편 성경에는 사하심을 얻지 못하는 죄도 있다고 말씀합니다.
[1] 성령 모독죄:(마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막 3:29, 눅 12:10)
[2] 타락 죄: 히5:12-6:2의 말씀처럼 완전한 대로 나아가는 성장의 길이 아닌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에만 머물러 있다가 결국 타락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히 6:4)『[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히 10:26-29)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헬. 헤쿠시오스, 자발적으로, 자진하여)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벧후 2: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3] 또한 성경에는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요일 5: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신약 성경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줄 알았으나 지옥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1] 마 7:21-23 선지자로서 권능을 행하고 입으로 주여 주여 하면서도 실제로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
[2] 마 22:9-14 혼인잔치에 오기는 하였으나 예복을 입지 않은 자들
[3] 마 25:1-13 신랑을 기다리기는 하였으나 기름은 준비하지 않은 자들
[4] 마 25:14-15 달란트를 받았으나 땅에 묻어 둔 자
[5] 마 25:31-46 양들과 함께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염소인 자들
[6] 눅 13:23-28 구원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구하면서도 행악하는 모든 자들
위의 모든 말씀들을 살펴 볼 때에, 교회내에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지옥에 던져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처음부터 구원을 받지 않고 그냥 교회생활하는 사람들이었지 애초에 처음부터 구원받았던 사람들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그런 주장은 '성도의 견인'이라는 교리를 합리화시키기 위한 억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직하게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면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천국과 지옥에 다녀온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지옥에 집사, 장로, 목사 등 수많은 믿었던 자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주의할 것은 일부러 죄를 짓고 일부러 타락하는 것과 연약하여 혹은 실수로 범죄하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며, 전자는 용서가 없지만 후자는 회개와 용서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구약성경의 “도피성제도”가 바로 그런 진리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세 구역으로 나누고 각각의 세 구역에 성읍을 구별해 놓으라고 하셨는데, 혹시 사람이 살인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리로 도피하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살인을 저질렀어도,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 경우에는 그 도피성 안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고의로 살인을 저지른 경우에는 도피성으로 피하였을지라도 보복자에게 다시 넘겨져서 사형을 당하게 하라 하셨습니다.
(신 19:4,5,11,12,12) 『[4] 살인자가 그리로 도피하여 살 만한 경우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인 일, [5]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의 이웃을 맞춰 그를 죽게 함과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11]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상처를 입혀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면 [12]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죄짓고 삶을 망쳐도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버리고 떠나시지 않음을 깨닫습니다.”라는 식의 거짓된 망언에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 위의 도피성사건을 보아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연약하여 실수하고 넘어진다고 해서 그 때마다 우리를 버리시고 외면하시는 하나님은 결코 아니십니다. 우리가 비록 연약함으로 실수하여 넘어지고 범죄하였을지라도,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의 죄를 뉘우치며 진정으로 우리 죄를 자백할 때 하나님은 그 때마다 우리를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요일1:7-10). 그러나 우리가 짐짓(일부러) 죄를 짓고 망친다면,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함으로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간다면 하나님도 어찌하실 수가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히10:26-29).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3:14)는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입니다.
우리가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하는데, 이 구원의 투구를 쓴다는 말은 정확한 구원의 반열에 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의 반열에 서게 되고, 구원받은 자의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됩니까?
첫째, 죄악을 철저히 회개해야합니다(눅 5:32).
둘째, 진실한 마음,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불러야합니다(행 2:21).
셋째, 죄악과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워 이겨야 합니다(히 12:4).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계 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넷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거룩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레 20:7)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다섯째, 용서와 사랑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요일 3: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요일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여섯째, 죄의 자백과 용서의 은혜를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요일 1:8-2:1)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이 말씀처럼 진짜 구원받은 사람들도 때때로 연약함으로 실수하게 되고 넘어지게 되지만, 그럴지라도 주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며 즉시 회개하고 돌이킨 후에는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받아들이며 빛 가운데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요한일서 3:7-10절까지를 읽어 드림으로 오늘의 말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아멘.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인생, 구원의 반열에 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천국가기까지 이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의 복음을 따라 살아가며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은혜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어떠한 허물이라도 용서하는 사람이 되는 은혜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탄이 주는 구원에 관한 잘못된 교훈에 빠져서 패배함으로 저주의 자리에 떨어지지 말고, 성경적인 구원의 반열에 서서 악한 것들을 이김으로 거룩의 길, 생명의 길, 부흥의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아멘.
첫댓글 "귀여운도야지"님의 리플을 이곳으로 옮기고 게시판에서는 내리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를....^^:
"영적전쟁에 승리 하려면 설교 내용이 너무 좋아 스크랩 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저도 역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