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2pt;">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마음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태을도 지심대도술의 마음세상을 여는 천하사입니다. 마음개벽이 되어야 지심대도술의 천하사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상극의 마음을 상생의 마음으로 돌리는 마음개벽입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사는 마음의 자취이기에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말과 행동이 바뀌지 않습니다. 마음 바꾸기가 죽기보다 어렵다고 했습니다. 지심대도술의 마음세상을 여는 마음개벽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상극의 마음을 죽이고 상생의 마음을 살리는 일입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 성(聖)과 웅(雄)을 함께 쓰는 마음개벽의 천하사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마음은 성인(聖人)의 바탕으로 닦고 일은 영웅(英雄)의 도략을 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웅(雄)이 없은 성(聖)은 가짜 성(聖)이요, 성(聖)이 없는 웅(雄)은 가짜 웅(雄)입니다. 천지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살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써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대인대의(大仁大義)한 은혜(恩惠)와 위엄(威嚴)을 갖추지 않으면, 상극의 마음을 상생의 마음으로 개벽시키는 지심대도술의 천하사를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 개벽은 크게 바꾸고 크게 건설하는 일입니다. 웬만한 의지와 용기로는 지심대도술 마음개벽의 천하사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상극과 상생이 교차하는 후천개벽기에, 나약하고 유약한 생각으로는 가족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이 극력으로 반대하는 난관을 돌파하지 못합니다. 부인에게 공손히 세 번씩 절하며 부인을 설득하라는 것은, 부인에게 굴종하여 끌려다니라는 말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간절히 설득하여 천하사의 뜻을 관철시키라는 말입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 천하사에 부인의 중요성이 참으로 큽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대인의 도를 닦으려는 자는 먼저 아내의 뜻을 돌려 모든 일에 순종케 하여야 하리니, 아무리 하여도 그 마음을 돌리지 못할 때에는 더욱 굽혀 예를 갖추어 경배(敬拜)하여 날마다 일과로 하면 마침내 순종하게 되나니, 이것이 옛사람의 법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가에서는 아내의 뜻을 잘 돌려서 아무리 괴로운 일이라도 어기지 않고 순응하여야 복이 이릅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050099"><span style="color: rgb(69, 71, 60); font-size: 12pt;">@ 최창조의 아내가 매양 상제님께서 오시는 것을 싫어하더니, 하루는 상제님께서 밥때를 어기어서 이르거늘 밥짓기를 싫어하여 마음에 불평을 품었더니, 상제님 창조에게 일러 가라사대 "</span><span style="font-size: 9pt;"><span style="color: rgb(69, 71, 60); font-size: 12pt;">도가에는 반드시 아내의 뜻을 잘 돌려서 아무리 괴로운 일이라도 어기지 않고 순응하여야 복이 이르나니라</span></span><span style="color: rgb(69, 71, 60); font-size: 12pt;">." 하시니, 이 때에 창조의 아내가 방문 밖에 지나다가 그 말씀을 듣고, 보이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까지 살피심을 놀래어 마음을 고치니라. (대순전경 p148)</span><font size="2"><font size="2"><span style="font-size: 9pt;"><font size="2"><font size="2"><span style="color: rgb(69, 71, 60); font-size: 12pt;"> </span></font></font></span></font></font></font></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 마음을 바꿔가는 마음개벽의 천하사에 가족이 가장 큰 버팀목이 될 수도 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를 가장 아끼고 사랑</span><span style="font-size: 12pt;">하는 사람들이기에, 전대미문의 일에 불안감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억음존양의 구습을 타파하고 </span><span style="font-size: 12pt;">정음정양의 새 살림을 꾸려나가야 하는 천하사이기에, 부인의 문제에 직면할 수 밖에 없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2pt;">부인이 너무 강력히 반대한다고 무기력하게 주저앉으면 안됩니다. 줏대없이 비위만 맞춘다고 좋아할 부인이 아닙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2pt;">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해야 합니다. 일을 먼저 추진하고 동의를 받아도 됩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 <span style="color: rgb(69, 71, 60);">증산상제님께서는</span><font color="#050099"><span><span style="color: rgb(69, 71, 60);"> "<span style="color: rgb(69, 71, 60);">천하사의 성패가 지덕(地德)이 두텁고 박한 것에 달려있나니</span><span><span style="color: rgb(69, 71, 60);">, </span><span style="color: rgb(69, 71, 60);">아무리 성웅의 그릇이라도 아내의 동의를 받지 못하여 지덕이 박하면, 천하사에 성공하기 어려우니라</span></span><span style="color: rgb(69, 71, 60);">."</span>고 경계하셨습니다.</span></span></font> 도인의 가정으로부터 시작해서 세계일가(世界一家)하는 천하사입니다. 부인이 반대하면 천지부모님이 가정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천지부모님이 도인의 가정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이요 태을도가입니다. 태을도인이 시천주의 가정을 만들어야 봉태을의 가정이 됩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 모든 문제가 궁극적으로는 나와의 싸움입니다. 내가 나를 극복하면 극복할 수 있는 것이요, 내가 나한테 굴복하면 굴복하는 것입니다. 나의 강력한 믿음과 신념으로 설득해나가는 것입니다. 절절한 깨침이 뒷받침된 믿음과 신념이 투철하면, 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용기와 힘 그리고 방법이 생깁니다. 강단(剛斷)이 있어야</span><span style="font-size: 12pt;"> 합니다. 태을도 의통천명을 완수하기 위한 지심대도술 마음개벽의 천하사에, 굳세고 꿋꿋하며 결단력과 추진력</span><span style="font-size: 12pt;">이 있어야 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2pt;"> </span><span style="font-size: 12pt;"> </span></p>
<!-- -->
첫댓글격물 치지 정심 성의를 거쳐 어느정도 수신했다면, 자신의 소신으로 우선 앞으로 나아가면서 병행해 아내의 동의를 받으라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행동으로 나의 뜻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아내에게 예를 갖춰 공경하게 대함으로써 아내의 뜻을 돌려 순종케 하라는 말씀인 게지요. 도를 닦고자 하는 뜻이 꺾이면 결코 안되겠지요.
첫댓글 격물 치지 정심 성의를 거쳐 어느정도 수신했다면, 자신의 소신으로 우선 앞으로 나아가면서 병행해 아내의 동의를 받으라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행동으로 나의 뜻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아내에게 예를 갖춰 공경하게 대함으로써 아내의 뜻을 돌려 순종케 하라는 말씀인 게지요. 도를 닦고자 하는 뜻이 꺾이면 결코 안되겠지요.
"궁극적으로 나와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