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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은 보이지 않고 / 진 관(秦 觀: 1049 - 1100)
누대는 안개 속에 사라지고 달빛에 나루터를 헤매니 무릉도원은 보이지 않고 찾을 수도 없구나 깊은 산속 외로운 객사는 봄추위에 닫혔는데 두견이 우는 소리에 석양빛이 저무네.
역마는 매화 소식 부쳐오고 잉어는 고향 편지 전해오니 섬돌에 쌓이는 한 더욱 깊어라 침강은 스스로 침산을 돌아 누구를 위해 상강으로 흘러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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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릉도원은 보이지 않고...좋은 시 감사합니다...........성불하십시요...()()()...
좋은시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참 시가 너무 좋습니다.요즘 감상에 아주 어울리는 시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