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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아이가아파요&건강정보나눔터 마르스가 많이.. 안 좋아요...
말스맘 추천 1 조회 366 14.09.03 14:1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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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03 15:13

    첫댓글 안타까운 사연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결정 잘 하셨어요. 수치는 수치고 그동안 나누었던 세월이 얼마인데~~ 마냥 손놓고 기다릴순 없잖아요.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고비고비 마다 말스는 위기를 잘 넘겼듯이 이번에도 꼭 엄마의기대를 져버리진 않을거에요. 그렇지않더라도 할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다 해봐야죠. 기일을 정하는건 사람이지만 세상엔 간절함으로 기적은 항상 옆에 있다는걸 잊지마시고 힘냅시다.

  • 14.09.03 15:16

    몇번을 썼다가 지우고 다시 씁니다...
    이런 글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거.....
    결국은 모든 결정은 반려인이 하고 .... 그 결정으로 인한 결과도 반려인의 가슴에 평생 어떠한 형태로든 남게된다는거....
    제 경험상으로만 말씀드리면.... 과연 무엇이 마르스를 위한것인지만 ......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생각조차도 아이들이 말을 할줄 모르니....
    결국은 아이와 한평생을 같이 하신 반려인의 생각이 되겠지만요...
    내 아이가 가장 평안한 끝맺음을 할수 있는 길..... 그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려인이 아이에게 원하는것이 아닌 ..... 아이가 원하는것이 무엇일까를 잘 생각해보심이............. 맞는거 같습니다..

  • 14.09.03 16:02

    마르스....
    덜 아프고 많이 행복하고 정말 편안한 그런 말년을 기원합니다.
    엄마의 마음과 정성을 잘 알고 있을거예요.

  • 14.09.03 16:14

    마르스 힘내!~
    강한 아이니까 잘 견뎌 낼 거예요.

  • 14.09.03 16:27

    마르스~~~힘내서 이번에도 이겨내자~~~
    잘될꺼라 믿고 기도할께요~~~
    여태 힘든고비 넘겼으니 이번에도 그럴꺼에요....힘내세요..!!

  • 14.09.03 17:22

    마르스야... 엄마 마음 안다면~, 낼 수혈하고 기력 회복해주길...부디..T T
    씩씩하게 병원 마당을 걷던 모습, 깡총~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 생생한데, 이렇게 순식간에...
    말스맘님, 두렵고 슬픔 마음 가득하실텐데 억지로 누르시는 것 같아 맘이 아파요. 힘내셔요.

  • 14.09.03 17:52

    이번에도 힘내서 이겨낼꺼라 믿어요.....

  • 14.09.03 18:44

    말스맘님 다운 결정이다 싶어요.. 마르스도 엄마닮아 끝까지 포기 않고 좋아질거라 믿어요. 마르스는 강한 아이 잖아요^ㅡ^
    행여 치료가 견디기 힘들면 마르스가 알려줄거예요. 그리고 말스맘님께서 느끼실 테지요..
    자책으로 괴로워하지 마시고 마르스를 위해 작은 시간도 소중히 웃으며 보내시길.. 긍정의 기운을 말스에게 팍팍 뿜어 주셔요~
    저도 기적이건 정성이건 그 어떤 힘이건 어떻게라도 마르스가 나아지길 빌고 또 빌게요.

  • 14.09.03 19:08

    ㅠㅠ 감히 조언하자면 아낌없이 다해주시라고 말하고싶네요. 그럼요, 한달은 최소한이고 일년, 이년 더살지 그누가 알겠어요. 안그래도 요즘 심란한데 정차할역도 지나쳤네요. 말스맘님 힘내시구요, 마르스 잘 지켜주셔요!

  • 14.09.03 19:51

    그 큰 사랑을 나누며 살았는데 당연히 마르스.. 조금이라도 말스맘님과 더 같이 하고 싶어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님이 가끔 수혈을 받으시는데 수혈 받고 나면 그렇게 컨디션이 좋아 진다고 합니다. 과학적 수명은 의미없어요. 우리콩은 준비하란 말듣고 3년 더 살았었어요. 우선 최선을 다합시다!! 힘내세요!!! 참고로 사람은 수혈 받을때 많이 춥다고 하더라구요. 강한 말스맘님! 다시한번 빠샤!!!!

  • 14.09.03 19:51

    ...송이 살아도 2년남짓아랬어요..마리랑 송이 심장약 끊음 죽는댔어요...마리 처음발작후 두달정도 생각하랬어요
    하지만 기적이 생겨 자연치유될수도 있댔어요
    그야말로 수치에요..마르스가 가고픈 메세지를 보낸다면 말스맘님이 제일먼저아실꺼여요...그러니 열심히 케어해주시고 말스맘님이 지치지않도록 힘내세요
    저두 오늘 마리 또 병원다녀와서 몸도 마음돞지치지만 다시한번 화이팅외칩니다...우리 힘내요...마르스 힘내~!!

  • 14.09.03 22:22

    절~대 말스맘님 잘못으로 생긴일이 아니에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마르스가 슬퍼할거에요..
    아이가 말은 못해도..마르스의 눈빛만으로도 말스맘님이 삶의 의지를 느끼셨을테니..
    굳건한 마음으로 잘 이겨내길 기도합니다.. 마르스도 그 기운받아 또 한번 극복해줄거에요...
    힘내세요~~

  • 14.09.04 01:03

    아.... 말스맘님 힘내세요.. ㅠㅠ
    저도 눈빛을 보고 애가 하자는대로 할것같아요..
    아직 보내달라는 눈빛이 아니라면 저도 수혈할거같아요

    꼭꼭 이겨내줘 마르스오빠야.
    힘내서 한번만 더 고비넘기자 마르스야..

  • 빈혈이라는 것이.. 아이들을 참 힘들게하네요... 태리도 담주 병원가서 수치 보고 수혈을 하려해요. 다른것보다 태리도 8월 못넘길것 같다는 말에 참 많이도 무너졌었는데요.. 요새 기력이나 하는 행동들로는 9월도 거뜬 하다는듯이 행동해요 수혈받아야할 수치인데도 불구하고 어제는 비온다고 폴짝 폴짝 뛰어다니데요.. 정말 보면 볼수록 바보스러울만큼 강해요 우리 아이들.. 진짜 삶의질 은..병원에서 말해줄수 없는거 같아요.. 이녀석들은 분명 엄마 걱정 안시키기 위해 매순간을 참고 버티며 지금도 엄마 고마워요.. 이렇게 말하고 있을테니까요..

  • 요새 태리보면요.. 엄마~ 나아프긴한데 하고싶은것도 많아~ 그러니까 언능 케어해!! 이러는거같아요. 마르스도 열심히 엄마 곁을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꼭! 힘내셔요!! 우리가 아이들한테 미안해하면 아이들이 더 우리에게 미안해 하는것 같아요.. 그러니 말스맘님도 미안해 하지마시고 기운내셔서 마르스와 행복한 날들만 보낼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응원할께요

  • 14.09.04 13:53

    말스야 힘내~

  • 14.09.04 17:41

    마르스 힘내렴~~ 아픈 아이들 소식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나이든 우리 아이들 안아프고 살순 없을까요. 기도할께요~~

  • 14.09.06 02:43

    올만에 들렸는데 말스 아프단 글 읽고 댓글남깁니다.
    저도 기도 드릴께요.

  • 14.09.09 16:09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안 그래도 말스 지난 번 화상땜에 걱정되서 말스맘님 글을 찾았더니.....
    수혈 결정 잘 하셨구요, 샘들의 의학적 판단은 참고만 하시면 될 거에요.
    그건 확률이고요, 말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건 가족이지요.
    말스 조금씩 좋아진다는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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