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가족들과 함께 부처님오신날 전야제로
부산 구덕산 꽃마을에 있는 내원정사를 오후 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매년 방문하는 내원정사라 그동안의 운영방식은 잘알고 있었는데
어제 경찰 및 꽃마을 주민의 교통안내는 상식이하였습니다.
내원정사로 들어가는 양쪽길에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고
내원정사에서 나오는 차량만 통행시키고 들어가는 차량은
민간 유로주차장으로 꽃마을 주민이 교통정리를하고 있었고
경찰은 주변에 차량을 대기하고 보조활동을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내원정사안에 주차장이 만차이라서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시키는가하고 생각하고 안내에 따랐는데
시간당 \1,000원의 주차료를 모두에게 받고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매년 방문하는 내원정사라 이러한 경우는 처음이었고
보통때는 이보다 더 복잡한 부처님오신날 당일에 방문하여도
이렇게 운영하지 않았는데하고 의구심에 문의를하니
내원정사에서는 관계자가 나오지도 않고 자치회에서 수고를한다고하면서
내원정사를 험담을하는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저가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촬영하고 민간주차장 장사를 위하여
이렇게 운영하는 것은 지탄받아야한다고 항의한후 약30분 정도 지나
내원정사로 차량을 운행할수 있었습니다.
차량을 운행하면서 느낀것은 주차장 장사를 위한 편법 운영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쪽 방향에 주차를하고도 양쪽으로 교행을해도 되는길을 중간중간 양쪽으로
차량을 주차해 놓았으니 당연히 병목현상이 일어날것이고 이를 핑계로
진입을 막고 유료주차장으로 안내한 것입니다.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이 과연 사찰을찾은 신도들의 차량인지?????
저가 생각할때는 주차된 모든 차량이 그런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회원님들도 사진을 잘 살펴보면 알수있을 것입니다.
저는 꽃마을의 주민들이 꽃을 재배하면서 생활함으로
심성이 곱다고 생각했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운영과
차량통제를 제대로해야하는 경찰분들의 운영방법을 보고는 실망하였습니다.
저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좋은 기분은 아니었고 어쩔수없이 주차를하였습니다.
이렇게 벌어들인 주차수수료가 과연 지역발전이나 주차장 운영자에게 도움이될까요?
내원정사에서는 사찰을 방문하는 신도들의 불편에 대하여 알고는 있는지요?
내년에 다시 내원정사를 방문할것인데 또 이렇게 운영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정당한 노력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마을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꽃마을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요?
주변 사진 및 차량을 운행하면서 찍은사진이라 구도가...
내원정사내의 주차장은 거의 비어 있었으며
사전에 양쩍주차만 단속해도 발생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양쪽에 잡상인과 불법주차를 묵인하고 민간주차장에 안내하는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내원정사내의 주차장이 만차이면 몰라도 사진과 방문시간을 보면
분명 장사속이 보이는 운영이 아닌가싶습니다.
내년에는 꼭 시정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