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의 특징이 화제다.
남천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이다. 남천은 흔히 밑에서 줄기가 여러 가지로 갈라지며 1~3m 정도로 자란다. 남천은 꽃 속에 수술과 암술이 모두 있는 양성화(兩性花)다. 남천의 특징은 겨울철 열매가 빨간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 ▲ 남천의 특징 / 사진=네이버지식백과
생존력 또한 남천의 특징이다. 특히 남천 열매는 각종 공해에도 많은 영향을 받지 않아 식재료에 사용하기 좋다. 남천의 열매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천식이나 백일해 등에 기침약으로 사용된다. 남천에는 '난디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난디닌은 가래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남천의 잎은 감기, 기침 등에 효험이 있으며, 안구 충혈을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뿌리는 감기로 인한 발열이나 두통을 치료하고 폐열로 인한 해수에도 좋다. 가지를 삶은 물은 숙취, 간장질환에 좋다.
그러나 남천은 열매·줄기·잎 모두에 독이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안되고, 달이거나 말려서 먹어야 한다.
남천의 특징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천의 특징, 예쁘다" "남천의 특징, 버릴 게 없네" "남천의 특징, 처음 보는 관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