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의 이모저모

[남교수]

 1. 대운산 정상에서

2. 껍질이 벗겨져 추위에 발개진 엉덩이

3.  뿌리가 난 도토리

4. 뿌리가 난 졸참나무 열매

5. 진달래 열매

6. 철쭉 열매 

7. 붉나무 열매(열매속의 흰부분은 염분이 농축된것)

8. 노각나무 수피 

9. 다릅나무 수피

10. 물박달나무 수피

11. 비목나무 수피

12. 사람주나무 수피

13. 서어나무 수피

14. 자작나무 수피

16. 팥배나무 수피

17. 팥배나무 속에 떨어진 팥배나무 열매

18. 참나무혹병에 걸린 가지

[조바보]

사진1.참 아름다운 사람들.사진 찍어준 아저씨 감사합니다. 사진2,3,4. 눈에 띄길 잘했지? 도토리 키재기. 사진5,6.진달래냐 철쭉이냐, 꽃이 없어도 알지 .사진7, 붉나무 잊을 수 없는 자연의 맛. 사진8.노각도 급수가 있나니 아래로 갈수록 낡은 전투복.사진9.확실히 다른 다릅나무의 황금빛깔.사진10,11.껍질이 지저분하네했는데 교수님은 참 곱다고 하셨지.미안,물박달나무, 비목나무야, 이제보니 참 곱구나. 사진12.13,사람주 나무 서어나무 3D입체사진이 아닌 것이 아쉬울 뿐.사진14.핀란드에서 온 귀족 자작,사진15.못찾겠다 꾀꼬리. 사진16,17.대운암 마당에서는 누가 팥 뿌려놓은 줄 알았네.팥배나무.사진18.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

[picasso(김봉아)]

조선생님 충성 !!!!!사람주와 팥배나무 서어나무는 거의 수피가 비슷해서 잎이 없거나 환경에 따라 참으로 구별이 어렵습니다. 즐감합니다. 앉아서 보려니 미안하기도 합니다. *.^

[조바보]

다음엔 꼭 함께 합시다. 개학이 빠르네요. 우린 8일인데......

[산하]

모두가 홀랑 벗고 있는 목욕탕에서 뒤태만 보고도 아는 사람 찾아내듯이 나목 고유의 특징을 찾아내 이제 척척 이름을 대기까지는 겨울 연수와 여러 번의 산행 덕분입니다. 꽃과 잎의 화려함과 무성함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또 다른 모습들을 알아가는 즐거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듯한 충만감이었습니다.

2,3,4번 사진을 보면서 제가 참 무식하다 싶습니다. 싹이 나오는 부분이 잎이 된다 싶었는데 이 열매들은 모두 싹이 곧 뿌리로 박힌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콩을 생각하면 싹이 난 부분이 뿌리가 되는데, 마늘을 생각하면 싹이 난 부분이 잎이 되고...누가 웃고 있으시려나?

[너끄니]

두고두고 대운산을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벌써 다음 산행을 그려 봅니다.

[각하]

진지하게 사진을 찍으시는 교수님의 모습이 아름다워습니다. 좋은 작품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무릇]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참가를 못했는데 참 아쉽군요. 공부도 많이 하고 참 멋진 산인 것 같은데...다음 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사진이 여실하여 사진만으로도 공부가 많이 됩니다.

[배내지기]

와우~교수님 접사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잠탱이]

우와 브라보!!! 사진 따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