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차맛어때
 
 
 
카페 게시글
마음 공부 [초기 불경] 토론공부 11) 지옥으로 이끌지 않는 천국은 있을까 없을까
나유타 추천 0 조회 226 04.06.02 13:0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4.05.29 23:39

    첫댓글 .....()_

  • 작성자 04.05.30 21:44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면~~.. 이라는 졸업노래가 불현듯 떠오릅니다.. 많은 의견들을 내시어 공부에 도움이 됩시다...

  • 04.06.14 15:33

    방학 나가 있어서 댓글을 이제야 올립니다.우선 나유타님의 궁금증중에....불교의 세계는 의식의 차원에 의해 벌어지는 세계입니다. 그러니 불교의 세계는 의식의 차원이다 라는 말도 맞고 실제로 있는세계다 라는 말도 맞게 됩니다.이점은 불교에대한 중요한관점입니다.

  • 04.06.02 11:59

    우빠짤라가 빠삐만의 마음을 아니까 빠삐만이 사라집니다. 이점도 아주 중요함니다. 번뇌는 번뇌로서 지속적인게 아니고 번뇌가 번뇌인줄 알때 사라지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부처와 빠삐만 우빠짤라와 빠삐만 은 다른 것이 아닌줄 아시겠지요...

  • 작성자 04.06.02 13:21

    비록 천상의 세계이긴 하나 그 윤회의 세계(탐진치의고락)를 벗어 날 수 없기에 우빠짤라는 어디에도 흔들림이 없는 부처의 세계에 들고자 하는 정진인것 같습니다... 결국은 수없이 변화하고 흔들리고 있는 인간.중생의 모습을 드러낸것 같습니다..()..

  • 04.06.02 13:31

    어디에도 흔들림이 없는 부처의 세계는 어느곳일가요? 바로, 지.금 .여.기. 입니다.열반을 얻는다고 다른곳에 가는것도 아니고 윤회를 벗어 난다고 지금 여기를 떠나는것도 아닙니다.

  • 04.06.03 10:22

    불교에서는 다양한 세계가 등장합니다. 특히 대승불교로 들어오면서 소위 삼계육도라 하여 우리의 삶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우주관은 고대인도의 우주관을 받아들여 불교를 표현한 것이라고 보면 될것 입니다. 나유나님이 질문하신 것은 정신적인 승화단계를 표현한 것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님의

  • 04.06.03 10:24

    글을 자세히 안 읽어보고 글을 올립니다. 다시 부연하여 제 의견을 올리겠습니다.물론 저와 의견을 달리 하는 분들도 있을테고...물론 저도 윤회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그럼..다음에..

  • 작성자 04.06.03 22:16

    지옥으로 이끌지 않는 천국이 있다 할 지라도 "나는 어디에도 태어나고 싶지 않다" <나>라는 것이 없는데 어찌 나고 죽음에 집착을 두겠는가.... 무명을 밝히고저....()

  • 04.06.03 22:16

    옴산티 옴산티~~~내내여여하소서~~~^^

  • 04.06.04 13:50

    수행자 싯다르타가 전통수행법을 통해 비상비비상처 곧 무색계의 가장 높은 천상세계의 경지에 이른 것으로 경전에서는 말하고 있지요. 그러나 그 세계도 유위,유루인 줄 아시니 마침내 보리수하로 나아가십니다. 대각을 성취하시기 전의 모습이 잠재된 미세번뇌가 마왕 파순의 온갖 방해로 나타나는 것 처럼 모든 수행자

  • 04.06.04 13:52

    에게는 수행단계마다 그에 상대되는 빠삐만으로 상징되는 장애가 앞을 가로 막지만 수행자는 이에 속지 않고 바른 견해에 의지해 능히 극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반이나 선지식은 가까이에서 바로 이런 경우 힘이 되어 주는 것이지요.

  • 04.06.07 22:11

    지옥으로 이끌지 않는 천국은 있을까 없을까 ? 묻는다면 천국은 지옥으로 이끈다 라고해야겠네요. 영원한 행복이란 없으니까요...그래서 아무리 좋은일도 없는것만 못하다 라고 합니다.

  • 04.06.13 23:52

    어렵네요. 하지만 어쩌면 가장 쉬운 이치일 수도 있겠네요. 우빠짤라가 말한 "뒤흔들리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곳, 범상한 사람이 도달하지 못하는 곳, 악마가 도달하지 못하는 곳"은 현생에 내 마음이 머무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후박나무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옥으로 이끌지 않는 천국은 없을 것 같네요.

  • 04.06.14 15:39

    위에서 이야기하는 천국은 복을 많이지으면 갈수있는곳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쌓으면 소멸되고 생기면 사라지는법....변치 않는 행복이란 없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부처님이 깨달으신 연기무아의 진리는 [영원한 행복]이라 합니다.그래서 복을지어가는 천국과 지혜로 가는 열반락과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 04.06.14 15:41

    말하자면 하나는 무너짐이 있는 유위법이고 하나는 무너짐이 없는 무위법입니다..천국을 원하는 마음은 끝내는 지옥으로 향한다라는 말은 ..단순한 성주괴공의 원리입니다. ^^

  • 04.06.14 20:50

    네, 역시 자비로운 가르침 고맙습니다. 네, 물질이 처음 생겨서 점차 소멸하다가 끝내 없어진다는 '성주괴공'의 가르침을 말하는 것이군요. 어찌 보면 이 이치는 한 생각이 내 안에 일어나 머물다가 사라지는 과정을 이르는 '생주이멸'의 원리를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해석해도 될 듯하네요. 어렵다. ㅠ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