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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매실찌꺼기가 너무나 아까워서 그렇다고 술을 안먹으니 술도
못 담그고 고민하다가 고추장을 담구었어요.
이나이에 작년에 처음으로 고추장에 도전했답니다.
바쁘다고 친정엄마가 담구어 주셨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언제까지~이런생각이 갑자기 든거예요
그러다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된장이며 고추장~어찌해!
그래서 도전했지요..
그것도 욕먹으면서..바쁜데 무슨 고추장을 담냐고
둘째딸애 결혼 전전날에 담궜거든요
담그다보니 큰다라로 가득~~엄청많이담그었어요...
손도 크지요...그다음이 웃겨요...
이리저리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퍼주다 보니 또
친정엄마도 잘 퍼돌리시거든요...얘 고추장 남았니?...
왜요?...노인정에 가져갔더니 난리더라?
누가좀 달래더라 맛있다고 ...
정말 맛이 기가막히게 맛있어요
지금은 그많던 고추장이 얼마없어요....자랑할려구
이글을 올리는것이 아니고 재활용하라구 올린건데
서두가 너무길었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모님 사랑님 님도 행운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 할께요...주부들이 하지않아서 그렇지 다들 잘하시잖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악동님도 잘하시겠지요...다 해보면 할수있는것들입니다...안해서 그렇지
^^멋진분이신것같아요..아~~옆집 살면 좋겠어요~~ㅎㅎㅎ^_^
옆집에 살면 쫌~이라도 드릴텐데...^0^
정말 멋지십니다. 맛있는고추장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 겠어요. 매실청 걸러고 건더기 아직 냉장고에 있어요.
감사합니다._()_
도전하세요 아주 쉬워요...매실건더기가 있어서 찹쌀이나 보리쌀 같은거 안넣어도 되잖아요... 매실건더기로 대신할수있어요...그래서 메주가루만 들어간답니다...
음 ``몇년쨰 미루고 있는 도전을 ..용기있게 하셨군요~~ 나 진짜 터프님 팬한다니깐요 ^^
아이고~ 팬이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