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하나 달랑 걸머지고 혼자서 떠나는 무의도 여행은, 제일 편한 복장과 시원한 바닷바람과
어울려져 한폭의 동양화를 수 놓고 있습니다. 잠진도 선착장에서 10~여분이면 닿을 수 있는
무의도로 향하는 선박에서 갈매기들과 정다운 조우를 합니다.
인천 앞 바다에 점점히 수 놓은 듯한 여러 곳의 섬들 중 가장 손쉽게 닿을 수 있는 섬이기도
하며 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 해수욕장을 거느리고 있는 아름다운 섬 입니다.
영화 촬영 장소로 유명한 실미도는 썰물 때는 걸어서 건너갈 수 있습니다.
잠진도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도 연륙교가 생기면 이런 추억도 먼 옛날의 추억이 되겠지요?
너무나 짧은 뱃 놀이를 뒤로 하고 무의도에 도착 하여 기다리는 마을 버스로 이동 합니다.
마을 버스로 20분 정도 달리니 종착지인 하나개 해수욕장 입구 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천국의 계단 촬영지 입니다. 칼잡이 오수정 촬영지라고도 하네요,
드넓은 갯뻘뒤로 수평선이 아른~ 하기만 합니다.
아직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아니라 한가 하기만 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개구장이들이
갯벌을 후비며 조개를 잡고있는 모습이 너무나 낭만적입니다.
물빠진 텅빈 해수욕장 방가로가 손님맞을 채비를 하고 있네요, 방가로 1박이 5 만원 이랍니다.
너무 비싼 생각이 듭니다.
해변의 아름다운 별장에서 연인들과 즐거운 해후를 꿈꿔 봅니다.
무의도에는 아름다운 민박 팬션들이 많습니다. 조금은 비싼것이 흠이라고 할까요!
무의 아일랜드 호텔도 있습니다. 현대식 팬션을 겸비한 호텔로서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시설이 좋아서인지 휴가온 차량들이
많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영종도 선착장에서 멀리 월미도의 황홀한 야경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오색등으로 찬란한 월미도의 야경!
밧데리의 방전으로 더이상 촬영이 불가하여 아쉬운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월미도에는 볼거리와 놀이 시설이 많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은 인기
만점 입니다.
바다 유람선도 좋은 추억 거리가 될 것 입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