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Durian)은 열대과일의 왕(King of the tropical fruits)이라고 부르며, 맛이 너무나 좋아 호랑이도 이 과일을 먹는다고 하는 속설이 있다. 생긴 모양은 사진과 같이 굵은 가시로 덮혀 있으며, 칼로 자르면 바나나 같은 속살이 속 한칸에 두개가 붙어 있다. 두리안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열매를 먹기를 매우 꺼려한다. 얼매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기 때문인데, 얼마나 구리한 냄새가 지독하던지 태국 같은 나라는 호텔에 이 열매를 가지고 들어 갈 수 없는 곳이 많다고 한다. 나도 처음 봉지에 든 두리안의 냄새를 맡고 기겁을 하여 먹기를 포기하려고 하였으나, 일행이 하도 권하여 눈을 딱 감고 먹어보니 그런대로 먹을 만하여 여행중이 두리안을 두번이나 먹었다.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을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열대 과일의 왕인 두리안을 시식해 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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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쁜 한글 이름인 것 같은 '두리안' 언젠가 먹어볼거라고 작정합니다. 4번 사진은 찍히는 줄 몰르고 찍힌 것같아 자연스러운데 5번, 6번 사진은 나름 카메라를 향해 있으나......흐흐흐 한국 아저씨들의 카메라 울렁증이 감지됩니다. 쑥스럽게 웃는 모습- 쑥소-
숱하게 듣고 보고는 했으나 현지에서 한 번도 못 먹고 왔습니다. 호텔에도 비행기에도 가져 들어갈 수 없다는 과일, 언젠가는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냄새는 고약한데 맛은 괘찮은 두리안을 먹을 기회가 온다면 교수님이 생각 나겠지요!
두리안 태국서 길거리에 앉아 먹던 기억이 납니다. . 다음엔 산하님 꼭 먹어 보세요. 냄새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