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드디어 기다리시던 비행사진,
집주인 Tessa, 4 번째가 Flyadventure 의 스쿨장인 Lucho 다. 역시 주수입원은 탠덤인듯.
윈두구루 예보는 10 km/h 인데 실제로는 20~24 km/h 가 들어온다. 해풍이라 풍속변화가 없고 깨끗.
아침에 살짝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맑게 개며 최고의 기상을 보여준다. 페루는 거의 비가 없는 건조지역
환상적인 모습의 이륙장과 해변 릿지. 이륙장이 해발 85 m 이다. 절벽 죽이지?
약간 좌측풍이다. 무리하지 않고 삼거리에서 돌기로..
메리어트 호텔과 바로앞의 상가지역 모습, 땅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지만 하늘에서 보는 것과 비교하랴
북쪽으로 지른다...멀리 가고 싶으면 계속 가서 택시타고 오면 됨.
(근데 말이야...페루 택시는 미터기가 없다. 무조건 가격협상...스페인어 안되면...ㅎㅎ)
오늘 평일인데도 탠덤 손님도 꽤 있고 클럽 비행자들도 많다. 그중에 아크로 연습하는 놈도 있고...
북쪽 역시 무리하지 않고 절벽 끝인 파란지붕 체육관에서 돌기로 한다.
페루다운 발상. ㅎㅎㅎ 이런 장관을 우리만 볼 수 있다.
오늘 기상이 최상이라 5 시간도 떠 있을 수 있을 듯.
이런거 한 장 들어가야 하잖아 대충 찍은게 그런대로..
호텔유리벽에 비치려면 바짝 다가가야 한다...호텔 손님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거리 유지.ㅎㅎ
여기는 고프로를 이렇게 고정하고 촬영한다. 탠덤 파일럿들은 참고하도록...
20 여명이 10 시 ~ 5 시까지 매일...전화도 있다. 이륙장 앞이나 메리어트 호텔앞에서 윙오버로 확 보냄
루초가 내 글라이더를 타보고 싶다고 해서 빌려 주었다. 아마 이곳에서 EnZo 는 첫 데뷔
루초는 니비욱 딜러이고 근래 IP-6 를 탄다고...
보다시피 관광객들이 많이 구경한다. 오늘 1 차 비행에서 탑랜딩하니 탠덤 및 일반 비행자들 20 명이
와서 인사하고 고맙다고...뭔 얘긴가 하면 1 시간쯤 비행 후 탑랜딩 하려는데...바람이 빵빵해서 붕붕.
얘네들은 무조건 귀접기로 들어오는데, EnZo...귀접기 하면 아주 난리를 친다...또 크라밧 되고.
그래서 스파이럴로 고도다운...후 탑랜딩?? 젠장 한 7 번은 시도했지 아마...이륙장만 가면 들어 올리고
뒤쪽은 나무에 와류지역이라 들이댈 수도 없다. 그러니 완전 이벤트가 되고...
아마 나때문에 탠덤 손님 한 두명은 받은 것 같다. ㅎㅎ 하여튼 오늘 나온 현지 패러인들과 모두 악수
했는데, 오존 딜러도 있고, 일본 친구도 있고...뭐 유럽쪽인지...이름은 하나도 생각 안남. ㅎㅎ
2 차비행에서 다시 호텔앞. JW MARRIOTT 간판 바로 아래가 내 모습이다. ㅎㅎ
약간 낮은 듯 보여도 들이대면 올라간다. 앞에 보이는 상가와 수평으로 지나가 또 이벤트를...
인간관계 뭐 있어? 저녁 쏜다하면 무조건 풀리는거야. 루초가 엄마라 부르는 아르헨티나 아줌마네 식당
에서 저녁을...안경 쓴 친구가 내가 처음 접촉했던 안토니오...6 개월 전에 좀 다쳤음..ㅎㅎ
Pisco Sour (피스코사워) 라는 페루를 대표하는 술(칵테일) 이다. 피스코가 포도를 증류한 브랜디 종류
인데 도수가 높아 (평균 45 도 이상) 레몬즙등을 타서 칵테일로 마신다. 왜 비슷한 칵테일로 위스키사워
등도 있잖아...몇가지 넣고 믹서기로 돌린게 아닌가 싶음.
아르헨티나식 비프..(스테이크) 라 하는데...뭐 심플하고 나야 무조건 맛있다고 하지...ㅎㅎ
너무 부러워 하지들 마삼...내가 대표로 왔다고 생각하시길...
첫댓글 ㅎㅎ 부럽따.. 많이.. 부러우면 지는건데??.. 해변에서 SAT 영상들이 다 여그서 나왔구나..
거기가 거기였구나.
부러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