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희 행복디자이너 ('너의 인생에 태극기를 꽂아라!'의 저자)
기기묘묘한 스트레스가 날마다 우리들을 향해서 달려오는 세상~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서 독이 나오게 하는 죽음의 사약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퇴치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스트레스의 '샅바'를 붙잡고 뒤집어져라, 그래서 그것을 즐겨라."
그렇다.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인간종합전시장'이다.
우리의 생각을 0.1mm만 살짝 비틀면 인생이 즐겁다.
그러면 그가 누구라고 해도, 무슨 짓을 해도 모두 다 이해할 수 있다.
나만 잘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세상은 찌그러진 양은냄비처럼 우중충해진다.
꼬불꼬불 불어터진 라면 면발처럼 축 처지고 기운 빠진다.
스트레스를 즐기고 현재를 즐겨라.
사사건건 웃고 살아라. 호시탐탐 웃고 살아라.
그렇게 살면 인생은 당신에게 '프로'라는 금박 입힌 타이틀을 줄 것이다.
딱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다가 갈 것인가?
하하호호 웃으면서? 징징징징 짜면서?
▒ 탤런트 전원주
연기인생 43년을 맞은 그녀가 무명의 설움을 딛고, 사랑받는 연기자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데엔 그녀 특유의 웃음이 큰 역할을 했다.
교사, 성우를 거쳐 탤런트가 된 전원주는 첫 배역부터 30년이 넘도록
가정부 역할만 해야 했던 남모르는 설움이 있었다.
탤런트를 그만둘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던 어느 날 밤. 전원주는 시장에 갔다가
장사하고 번 돈을 세는 아주머니 한 명이 시장이 떠나갈 듯 유쾌하게 웃어대는 것을 들었다.
"그 웃음을 듣는 순간 10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 웃고 살자'고 굳게 결심했다."는 게 그녀의 회고다.
그 다음 날부터 매일 집에서 거울을 앞에 놓고 시장의 그 아주머니처럼 웃는 연습을 했다.
아들이 "귀신 나올 것 같아."라고 했지만 미친 듯이 웃어제쳤다.
10일 만에 웃음 소리가 시원하게 터져나왔다.
얼마뒤 방송국에 들른 전원주는 '연출자들한테 약이나 올려주자.'는 생각에
연출자들 20명이 모인 대기실에 들어가 갑작스럽게 "와하하하~~~" 하고
사무실이 떠나가라고 웃어주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왔다.
그 후 새 드라마를 방송하게 되었는데 조연 중 한 명으로 발탁되었다.
시골의 순박한 아주머니 역할이었는데, 시골 아줌마들은 목소리도 크고, 웃음도 잘 웃어야 하는데
연출자들이 혼비백산하도록 웃어제쳤던 그날의 전원주를 인상깊게 기억해뒀다 캐스팅한 것.
그 드라마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였고, 특유의 웃음을 통해 그녀는 확실하게 떴던 것이다.
ㅎㅎ 웃자.. 웃다보면 웃을 일이 생기고
감사하자... 감사하다보면 감사할 일이 생긴다고 하니까!
걸핏하면 짜증내는 인생.. 그 인생의 싹수는 노랗고
일단 웃고보는 인생, 항상 감사하는 인생.. 그 인생의 싹수는 놀랍다 ~ !!
정말 놀랍다 ㅎㅎ
☞ 살고지고 살고지고, 진달래삶 살고지고 http://cafe.daum.net/santam/IQ3i/737
첫댓글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어쩐지 웃음에 힘이 있구나~ 했었는데...
자주 웃는 연습을 하면 자연스레 잘 웃게 되요...아직 인생역전은 안되었구요 ㅎㅎㅎ
되는 중... ^^
마음을 바꾸는 순간!
고생~끝!
행복~시작!
님은 곧 나의 거울~!
나는 곧 님의 거울~!
옴 행복행복 사바하 _()_
아! 넘 재밌게 읽었어요! 힘이 되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옴 샨띠.. 늘 평안하소서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