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우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네 뱃속에 경위가 많은 연고라. 여인도 경위가 많아야 아해를 많이 낳느니라." (대순전경 p32)
@ 신앙은 성리(性理)와 더불어 해야 되나니, 분리한 즉 미신(迷信)이 되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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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처럼 태을점을 중심으로 전후좌우가 반듯하게 확철대오해야 태을도 도제천하에 성공합니다. 강물은 흐르고 하늘은 높지만, 그것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천차만별입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만, 내 앞에 보이는 산과 물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마음이 천지개벽이 되면 영혼도 천지개벽이 됩니다.
세월이 지나 경험이 많아지면, 결국은 내가 내 눈을 가리고 내 귀를 막은 것을 알게 됩니다. 천지부모님은 항상 내 마음속을 왕래하시며, 내 마음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는 만큼 반응하고 깨친 만큼 움직이고, 근본에 다가가 밝아지는 자신의 문제입니다. "누가 가르쳐주나 지가 깨달아야 한다니께" 증산상제님 말씀입니다.
첫댓글 깨달음의 길은 힘들고 멀지만 세속의 길에서 결코 얻을 수 없는 깨침의 희열과 자기완성의 기쁨이 있기에 오늘도 그 길을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