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1:1대화 58, 최후의 만찬, 영어여행천리길 정류장 56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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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여행천리길 (1000 Mile English Travel) 정류장 563번에 도착하여
‘최후의 만찬’과 함께합니다.
The topic for the stop #563 of the 1000 Mile English Travel is
'The last supper'
-최후의 만찬-
영어여행천리길을 함께 가시는 여러분들은 긴 영어여행길에서
영어를 하루아침에 잘하는 요령은 없으며 그럴 바에야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익혀가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오래전에 대학에 다닐 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딴청을
피는데 주력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여행천리길에서 의도적으로 '공부'라는 말 자체를
거의 쓰지 않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저절로 공부가 되도록 하는 것이지요.
자녀들에게도 공부를 지나치게 강요하면 딴 길로 나가기 쉽습니다.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저는 매우 오랜 저의 영어체험에서 영어를 익혔기에 여러분
들에게도 그러한 체험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가 익혀가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설명을 잘 하지 않습니다.
역시, 너무 어려운 것들은 다음에 익히고 쉬운 것들은 더군다나 설명을
한다면 지루한 강의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하면서 하신 대화 몇 마디를 체험해 봅니다.
When Jesus had finished saying all these things, he said
to his disciples,
“As you know, the Passover is two days away—and the
Son of Man will be handed over to be crucified.”
예수님께서 모든 말씀을 마치신 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들이 알듯이, 유월절이 이틀 후로 닥아 왔는데 인자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넘겨질 것이야"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하시면서 불현듯 이러한 말씀을 하시니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유대의 임금이 되시어 보란 듯이 로마를 무찌르고
예수님을 받들어 장관자리를 꿈꾸다가 청천 벽력같은 말씀을 듣자
매우 걱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전혀 세속적인 생각이 없으셨고 오직 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에 제자들의 그러한 욕심에는 무관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순간에 한 여인이 예수님에게 귀중한 향료가 든 옥합을 깨어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은 아깝게 허비한다고 여기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Why this waste?” they asked.
"왜 이렇게 낭비하지?"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This perfume could have been sold at a high price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 이 향료는 비싸게 팔아서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었을 텐데."
하면서 사실상 그렇게 판다고 하여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판국에 욕심에 찌들린 가롯유다란 제자는 예수님을
유대 관원들에게 팔아 넘기려고 획책을 꾸몄습니다.
“What are you willing to give me if I deliver him over to you?”
"만일에 내가 너희들에게 그를 넘겨주면 너희들은 나에게 무엇을
주겠느냐?"
So they counted out for him thirty pieces of silver.
그래서 그 사람들은 그에게 은 삼십량을 세어 주었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은 바로 그 제자 중 한사람에게 배신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입니다.
여기가 교회가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ㅎㅎ 사람마다 신앙이 다르겠지만 영어성서를 주의 깊게 읽으면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Matthew 26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영어성서 마태복음 26장에서 발췌하였으며 해석은 제가 하였습니다.
항상 즐겁고 보람 있는 영어여행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정류장에서 뵙겠습니다.
2012년 11월 16일
See you all my friends. Have a good day!
인터넷/TV/신문/라디오 영어선생 노 대성
www.engtra.net
영어여행천리길
다음의 카페영어마을
* 영어여행천리길은 2008년 5월 10일 첫 정류장을 출발하여 7년간 1,000 정류장을
다양한 형태로 미국의 문화와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가고 있습니다.
제공하는 글들은 교육의 목적으로 퍼 가실 수 있으나 일회 당 10 정류장 이하로
제한하시기 바라며 상업적 목적으로는 저자의 서면동의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