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그네뛰기(이란 이진선)

[茂林]

사랑은 그네뛰기
당신과 함께 바람을 타고
멀리 멀리 나가는
이승의 줄기찬 몸짓
걷지 않고 뛰어도
사랑은 늘 모자라는 시간
더 높히 날고 싶어라
출렁이는 그리움
발을 구르면
가슴에 묻어오는
아픈 하늘 빛깔
당신  

(지난 번 개인전으로 선생의 내공을 보인 

 이란 이진선 선생의 작품 입니다. )

[芝香]

표현이 참 좋으네요...감사합니다 무림선생님.고요한 아침에 한참을 머무르다 갑니다...

[茂林]

서예는 글씨뿐 아니라 서제를 무엇으로 하느냐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지요...단풍이 고은 요즈음입니다.

[예원(霓苑)]

참 좋은 작품으로 아침을 맞게 해 주셨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건안하시고 평안한 일상 되세요.

[茂林]

감사합니다. 오대산 상원사 주변은 벌써 잎들이 많이 져 전나무들만 청청하더군요...풍성한 가을 되시어요...

[彰華]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茂林]

동네 처자들 창공을 가르는 어릴 쩍 뒷동산 키 큰 소나무에 걸린 그네창화님은 생각나실까요?

[물꽃나무]

가을 아침.....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도 인생도 그네뛰기 같아요.

[茂林]

서울의 조경수들은 아직도 엽록소의 초록이 그대로입니다. 남도엔 아직도 노오란 황금들판이 좀은 남아있겟죠? 충성한 가을이 되시기를...

[산여울]

무림님!좋은 작품 올려 주셔서 감상 잘 하였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茂林]

이란 이진선 작가의 개인전을 보고 좋은 작품전은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요. 아마 이것은 한글 100인 초대전에 출품한 작품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사]

작품감상 잘하였습니다. 한글서체도 여러 기법이 있네요.

[茂林]

원사님 감사합니다. 원사님도 원사체를 창안해 보시지요 ㅎㅎㅎ

[물에 비친 달]

좋은 작품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